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皆さん、週末はどのように過ごしていますか?

여러분,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私がいるところは、昨日は曇りで雨がしとしとと降る天気だったんですが

제가 있는 곳은 어제는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였는데


今日は、朝からとても晴れています。

오늘은 아침부터 아주 화창해요.

 

ブログ更新したら散歩に出かけたいですね。爆  笑

블로그 업데이트하면 산책하러 나가고 싶어요. ^^

 

ところで、ある日本語の単語は発音だけ聞くと韓国語だと思って

그런데 어떤 일본어 단어는 발음만 들으면 한국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今回は、韓国語に聞こえる日本語の単語についてのお話をしてみようと思います。

이번에는 한국어로 들리는 일본어 단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じゃ、早速始めます。ひらめき

자 그럼 얼른 시작할게요. ^^

 

 

イモ

 

イメージソース:ダイニングコード

 

 

日本語でジャガイモやサツマイモなどを意味する「イモ」は

일본어로 감자나 고구마 등을 뜻하는 ‘イモ’는


韓国語で母親の女兄弟を呼ぶ言葉の「imo」と同じです。

한국어로 어머니의 여자 형제를 부르는 말인 ‘이모(姨母)’와 같아요.


ところで、韓国で「imo」は、主に食堂で働く女性を呼ぶ時にも使われますが

그런데 한국에서 ‘이모’는 주로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을 부를 때도 쓰이는데

 

父親の女兄弟である「gomo」よりも親しみがあるからだという説があります。笑。

아버지의 여자 형제인 ‘고모(姑母)’보다 친근한 느낌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ㅎㅎ


ちなみに「imo」の尊敬語である「imonim」を使うとより丁寧な表現になります。

참고로 ‘이모’의 높임말인 ‘이모님’을 사용하면 더 정중한 표현이 돼요.


それで、飲食店の名前が「imone sikdang (おばの食堂)」であるところは

그래서 음식점 이름이 ‘이모네 식당’인 곳은

 

こういう文化的背景から誕生したと言えます。

이런 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어요.

 

 

ユリ

 

イメージソース:アリーナコリア「グラス大辞典」

 

 

日本語で「ユリ」は、韓国語で「baekap (百合)」ですが

일본어로 ‘ユリ’는 한국어로 ‘백합(百合)’이지만


その発音は、韓国語で「yuri (ガラス)」と同じです。

그 발음은 한국어로 ‘유리(琉璃)’와 같아요.


韓国語で「yuri」は、漢字語で

한국어로 ‘유리’는 한자어이고 

 

geullaseu (グラス)」は外来語ですが

‘글라스’는 외래어인데

 

yuri」は、「yurichang (ガラス窓)、yurimun (ガラス扉), yurijan (ガラス杯)、yuribyeong (ガラス瓶)、yurigeureut (ガラス器)」などの合成語として使われ

‘유리’는 ‘유리창, 유리문, 유리잔, 유리병, 유리그릇’ 등의 합성어로 쓰이고

 

geullaseu」は、辞書的にガラスで作られたグラスのことです。

‘글라스’는 사전적으로 유리로 만든 잔을 뜻해요.

 

そして、イメージのように「geullaseu」は、入れる飲み物の種類によって

그래서 이미지처럼 ‘글라스’는 담는 음료의 종류에 따라

 

wain geullaseu (ワイングラス)、syampein geullaseu (シャンパングラス)、eondeorak geullaseu (オンザロックグラス)」と呼ぶそうです。

‘와인 글라스, 샴페인 글라스, 언더락 글라스’로 부른다고 해요.

 

 

そら

 

イメージソース:世界日報のオンライン記事

 

 

日本語で「そら」は韓国語で「haneul (空)」ですが

일본어로 ‘そら’는 한국어로 ‘하늘’이지만

 

その発音は、韓国語で海辺で見られる「sora (サザエ)」と同じです。

그 발음은 한국어로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소라’와 같아요.

 

暖かい海流に住む「sora」は最近の気候変動で、生息地が北に拡大したそうです。

따뜻한 해류에서 사는 ‘소라’는 최근의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북쪽으로 확대되었다고 해요.


たまにこういうニュースを見ると、地球温暖化がどんどん加速しているようで危機感を感じられますが

가끔 이런 뉴스를 볼 때면 지구 온난화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아 위기감이 느껴지지만

 

正直、毎日食べていくのに忙しく、すぐに忘れてしまうような気がします。悲しい

솔직히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빠서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ここで「meokgosalda」は、生計を維持するという意味の場合

여기에서 ‘먹고살다’는 생계를 유지하다는 뜻인 경우

 

一つの単語で、分かち書きをしませんが

한 단어로 띄어서 쓰지 않지만

 

meokda (食べる)」と「salda (生きる)」を連結した言葉の場合は、離して書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먹다’와 ‘살다’를 연결한 말인 경우에는 띄어서 써야 해요.

 

これは文脈で区分できるんですが、例えば

이건 문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그는 막노동으로 하루하루 먹고산다.

 

では、肉体労働でその日その日の生計を維持するという意味の動詞「meokgosalda」であることが分かります。

에서는 막노동으로 그날 그날의 생계를 유지한다는 뜻의 동사 ‘먹고살다’인 것을 알 수 있어요.

 

ちなみに、「salda」の現在形は「sanda」と書くことができます。

참고로 ‘살다’의 현재형은 ‘산다’로 쓸 수 있어요.

 

아내는 남편 사랑을 먹고 산다.

 

では、夫の愛で生計を維持するという意味ではないのが確かですから ショック

에서는 남편의 사랑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뜻은 아닌 게 확실하니까 ^^;;

 

妻は夫の愛で疲れに耐えるという意味を、比喩的に表現したと言えます。

아내는 남편의 사랑으로 고단함을 견딘다는 뜻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어요.

 

実はこのことわざよりも「sarangeul meokgo sanda (愛を食べて生きる)」というフレーズをよく見た気がします。

사실 이 속담보다 ‘사랑을 먹고 산다’는 구문을 더 자주 본 것 같아요.


そして今は非婚が増えているので、妻や夫よりは

그리고 이제는 비혼이 늘고 있기 때문에 아내나 남편보다는

 

「人間は誰もが愛を食べて生きる」に変わるべき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笑。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먹고 산다’로 바뀌어야 하지 않나 해요. ㅎㅎ

 

 

イメージソース:韓国経済のオンライン記事

 

 

ところが、非婚が増えて変わ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お祝い金という人たちがいますが。

그런데 비혼이 늘어서 바뀌어야 되는 것은 축의금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お祝い金は、自分が結婚をしなければ返してもらえないから

축의금은 자신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親戚や友人たちの結婚式ごとに訪れる非婚主義者は

친척이나 친구들 결혼식마다 찾아다니는 비혼주의자는

 

寄付天使にならざるを得ないという考えで

기부 천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ある人は一人で結婚式の「非婚式」をしたりもするそうです。www

어떤 사람은 나홀로 결혼식인 ‘비혼식’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ㅋㅋ


ここで「gibu cheonsa」は、寄付をたくさんする人を天使に比喩した口語です。

여기에서 ‘기부 천사’는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을 천사로 비유한 구어예요.

 

 

 

 

正直、お祝い金だけでなく、韓国では結婚の際にお金に影響されすぎているようです。ぐすん

솔직히 축의금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결혼할 때 돈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ㅠㅠ

 

前に「私たちの険しい平均結婚式」というドキュメンタリーを見たんですけど

전에 ‘우리의 험난한 평균 결혼식’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結婚をしない主な理由は、結婚資金がないからですが

결혼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결혼자금이 없기 때문인데


新居を構えるためのお金を除いても、結婚準備だけで約6千万ウォンかかるそうなんです。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한 돈을 제외하고도 결혼 준비에만 약 6천만원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一生に一度の結婚式だから」と人々を煽るウェディング業者が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니까’라며 사람들을 부추기는 웨딩업체들이

 

結婚式にお金を使わないのがおかしいという態度で、いろんな問題を起こしているそうです。ムキー

결혼식에 돈을 안 쓰는 것이 이상하다는 태도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해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私の考えでは、韓国は周りの人との関係で親しみを感じ

제 생각에 한국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느끼고

 

またその群れでいい人になったり、認められることを大切にする傾向がありますが

또 그 무리에서 좋은 사람이 되거나 인정받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結婚式で、そのような面が特に目立っているようです。にやり

결혼식에서 그런 면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


しかし、このような現象に反対する人たちは、屈せずスモールウェディングをしたりもしますが

하지만 이런 현상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꿋꿋하게 스몰 웨딩을 하기도 하는데


私も韓国の過度な結婚文化があまり好きではないので、スモールウェディング派です。笑。

저도 한국의 과도한 결혼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몰 웨딩파예요. ㅎㅎ


でもビッグであれスモールであれ、彼氏がいてこそウェディングということを夢でも見ることができるのに

그런데 빅이든 스몰이든 남자친구가 있어야 웨딩이라는 것을 꿈이라도 꿔볼 텐데

 

これはまあ… 別に非婚主義でもないのに、いつの間にか「gibu cheonsa」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泣き笑い

이건 뭐... 별로 비혼주의도 아닌데 어느새 기부 천사가 돼버렸어요. ㅠㅠ

 

結婚は難しくても、後で天国には行けますね。www

결혼은 어려워도 나중에 천국에는 갈 수 있겠네요. ㅋㅋ

 

あ、この企画は次の語彙の話につながるのでお楽しみにしてくださいね。ニコニコ

아, 이 기획은 다음 어휘 이야기로 이어지니까 기대해 주세요. ^^

 

それでは、残りの日曜日も楽しく過ごすことを願います。

그럼 남은 일요일도 즐겁게 보내길 바랄게요.


みんなまた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모두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