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今、韓国はノーベル文学賞を受けた作家「ハンガン」についての話ばかりです。

지금 한국은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에 대한 이야기뿐이에요.


もちろん嬉しくてお祝いすることですが、実はこの作家の本を読んだことがありません。悲しい

물론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사실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ㅠㅠ


名前は何度か聞いたことがあるような気もするんですけど。笑。

이름은 몇 번 들어본 적이 있는 것도 같지만요. ㅎㅎ

 

それで、オンラインを埋め尽くしている記事を見ると

그래서 온라인을 도배하고 있는 기사들을 보면


誰なのか関心もなかったのに、大きな賞をもらったから急に親しい振りをしている気がして

누군지 관심도 없다가 큰 상을 받으니까 갑자기 친한 척하는 것 같아서

 

むしろ、ほろ苦い気分になります。

오히려 씁쓸한 기분이 들어요.


ここで「dobaehada」は、紙を壁や天井に貼る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도배하다’는 종이를 벽이나 천정에 붙이다는 뜻으로


このような用途の紙を「byeokji」または「dobaeji」とも言いますが

이런 용도의 종이를 ‘벽지’ 또는 ‘도배지’라고도 하는데


比喩的に、特定の事物や掲示物でいっぱいだという意味で使うこともできます。

비유적으로 특정 사물이나 게시물로 가득하다는 뜻으로 쓸 수도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毎日経済のオンライン記事

 

 

私は今回のことで、イギリス人の翻訳家「デボラ・スミス」の存在が知られていることがもっと嬉しいですが

저는 이번 일로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의 존재가 알려진 것이 더 기쁜데


彼女は英文学を専攻し、大学院で韓国学を勉強しながら

그녀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면서

 

独学で韓国語を身につけたそうです。

독학으로 한국어를 익혔다고 해요.


そして作家「ハンガン」の本を発掘して、翻訳はもちろん広報も積極的にして
그리고 작가 ‘한강’의 책을 발굴해서 번역은 물론이고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서

 

2016年にイギリスの文学賞である「マンブッカー国際賞」を

2016년에 영국의 문학상인 ‘맨부커 국제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을


作家と翻訳家が共同受賞したそうです。

작가와 번역가가 공동 수상했다고 해요.


ここで「balgulhada」は、地中に埋まっているものを探して掘り出す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발굴하다’는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을 찾아서 파내다는 뜻으로


まだ世の中に知られていないものを、見つけて明らかにするという意味もあります。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뛰어난 것을 찾아 밝혀내다는 뜻도 있어요.


これは、日本語も同じ意味で使われるようですね。ニコニコ

이건 일본어도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것 같네요. ^^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フォトニュース

 

 

実際、このような国際的な賞は

사실 이런 국제적인 상은

 

翻訳がどれだけ上手だったかによって決まると言えるほど、翻訳が重要ですが

번역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만큼 번역이 중요한데


翻訳家の「デボラ・スミス」が「菜食主義者」という本を翻訳する時には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번역할 때만 해도

 

韓国語が下手で、単語一つ一つ辞書を引きながら翻訳するほどだったそうです。

한국어가 서툴러서 단어 하나하나 사전을 찾아가며 번역할 정도였다고 해요.


ここで「hanahana」は、あるものを成す個々の対象を意味しますが

여기에서 ‘하나하나’는 어떤 것을 이루는 개개의 대상을 뜻하는데


「一つずつ」という意味では

‘하나씩’이라는 뜻으로는

 

틀린 문제를 하나하나 보면서 공부했다. (間違った問題を一つ一つ見ながら勉強した。)

 

「一人ずつ」という意味では

‘한 사람씩’이라는 뜻으로는

 

못 만났던 친구들을 하나하나 만날 생각이다. (会えなかった友達を一人一人会うつもりだ。)


「あれこれ詳しく」という意味では

‘이것저것 자세히’라는 뜻으로는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하나하나 감시했다. (その人が何をするのか一つ一つ監視した。)
 

「色々な条件に合わせて」という意味では

‘여러 조건에 맞게’라는 뜻으로는

 

요구 조건을 하나하나 들어주었다. (要求条件を一つ一つ受け入れた。)


のように使え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Tank Magazine

 

 

しかし、翻訳家の「デボラ・スミス」は韓国語が上手ではなかったのが

하지만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았던 것이

 

作品の色彩を生かすのに役立ったとしながら

작품의 색채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하면서

 

名称や固有名詞を、英語風に解釈しなかったことも

명칭이나 고유 명사를 영어식으로 해석하지 않았던 것도

 

韓国語だけで感じられる雰囲気を、伝えることができたそうです。

한국어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전할 수 있었다고 해요.


でも「K-文学、K-ドラマ」のように何でも「K」をつけるということは

그렇지만 ‘K-문학, K-드라마’같이 뭐든 ‘K’를 붙이는 것은

 

むしろ、韓国という枠に閉じこめられたような様子なので

오히려 한국이라는 틀에 갇힌 꼴이므로


その作品が持っている独創性が、見られないことがあるなど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창성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하는 등


違う観点から見る韓国を、冷徹でも暖かく話してくれる人だと思います。

다른 관점에서 보는 한국을 냉철하지만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ここで「tteure gachida」は慣用句で、ある形式にとらわれる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틀에 갇히다’는 관용구로 어떤 형식에 사로잡히다는 뜻으로


kkol」は、この前話した「geulkkol」で紹介した単語です。ニコニコ

‘꼴’은 저번에 이야기했던 ‘글꼴’에서 소개했던 단어예요. ^^

 

 

 

 

私は今回のニュースを見て、作家と翻訳家の関係についてもう一度考えてみるようになりました。

저는 이번 뉴스를 보고 작가와 번역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実は一時、翻訳家になりたいという夢を見たりもしたんですが

사실 한때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지만


学校で翻訳や出版に関する授業を受けた後に、考えを変えました。

학교에서 번역이나 출판에 관한 수업을 들은 뒤에 생각을 바꿨어요.


理想と現実の違いをしっかり感じたんですね。泣き笑い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다고 할까요. ^^;;

 

ここで「kkuda」は、夢を見るという意味ですが

여기에서 ‘꾸다’는 꿈을 보다는 뜻이지만

 

韓国語で「kkumeul boda」と言わずに「kkumeul kkuda」と言います。

한국어로 ‘꿈을 보다’라고 하지 않고 ‘꿈을 꾸다’라고 해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私が知った翻訳家というのは、作品について理解するために言語と文化を勉強しなければならず

제가 알게 된 번역가라는 것은 작품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언어와 문화를 공부해야 하고

 

また作品の意図から外れないように翻訳する、注意を払うことにとどまらず

또 작품의 의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번역하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自分が翻訳した作品に対する広報も、積極的でなければならない職業でした。

자신이 번역한 작품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이어야 하는 직업이었어요.

 

ここで「juuireul giurida」は、些細なことまで気を使う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주의를 기울이다’는 사소한 일까지 신경을 쓰다는 뜻으로


動詞「giurida」は、片方を下げて斜めにするという意味で「giulda」の使役動詞です。

동사 ‘기울이다’는 한쪽을 낮춰 비스듬하게 하다는 뜻으로 ‘기울다’의 사동사예요.


また、真心や努力を一ヶ所に集めるという意味でも使われている

또 정성이나 노력을 한곳으로 모으다는 뜻으로도 쓰여


jeongseong, noryeok, gwansim, singyeong」などを「giurida」のように使うこともあります。

‘정성, 노력, 관심, 신경’ 등을 ‘기울이다’처럼 쓰기도 해요.


そして、慣用句で「gwireul giurida」は、積極的な関心を持って聞くという意味です。
그리고 관용구로 ‘귀를 기울이다’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듣다는 뜻이에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英語ルーティン」

 

 

もちろんどんな翻訳かによって、仕事の範囲も違うと思いますが

물론 어떤 번역인가에 따라 일의 범위도 다르겠지만

 

本を翻訳する仕事は、本当に作家に劣らないという気がしました。

책을 번역하는 일은 정말 작가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私は単に、外国語という海辺が好きだっただけで

저는 단순히 외국어라는 바닷가가 좋았을 뿐

 

翻訳の世界が、こんなに深い海だとは知らなかったのです。不安

번역의 세계가 이렇게까지 깊은 바다인 줄 몰랐던 거죠. ㅠㅠ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それで、「ハンガン」を国際的な作家にしたのは

그래서 ‘한강’을 국제적인 작가로 만든 것은

 

翻訳家「デボラ·スミス」の努力と情熱も一役買ったと思います。ニコニコ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의 노력과 열정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

 

ここで「hanmokhada」は、一人としての役割を十分果たすという意味の動詞で

여기에서 '한몫하다'는 한 사람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하다는 뜻의 동사로

 

名詞「hanmok」は、一人が演じる役という意味で
명사 '한몫'은 한 사람이 맡은 역할이라는 뜻으로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몫을 한다. (彼は決定的な瞬間に一役買う。)

 

一人前に戻る大きなお得という意味で、慣用句として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큰 이득이라는 뜻으로,관용구로

 

한몫을 챙기다. (分け前をもらう。)

 

のように使え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でも、翻訳家とか韓国語の教師という夢を叶えられなかったとして 

그런데 번역가라든지 한국어 교사라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今まで勉強したことが、水の泡になったとか残念だというより

그동안 공부했던 것이 물거품이 됐다거나 아쉽다기 보다

 

現実に気づくようになってよかったというか。 www

현실을 깨닫게 되어 다행이라고 할까요. ㅋㅋ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ワナワード、言語の庭園」

 

 

そして何かのために努力した時間は、自分に永遠に残ると思っていますから

그리고 무언가를 위해 노력한 시간은 자신에게 영원히 남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こういう記事を見ながらも、いろんなことを理解して話せるようになったんじゃないかと。

이런 기사를 보면서도 여러 가지를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해요.

 

それで韓国ドラマやアイドルが好きで、韓国語を勉強するようになったんですが 

그래서 한국 드라마나 아이돌이 좋아서 한국어 공부하게 됐는데 

 

何か思い通りにならなくて、やめるといってもいいとも思います。にっこり

뭔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아서 그만둔다고 해도 괜찮다고도 생각해요. ^^

 

それは、韓国語の勉強をしていて諦めたのではなく

그건 한국어 공부를 하다가 포기한 것이 아니고

 

韓国語と文化をもっと深く理解できるようになったので

한국어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고

 

また何かをやめたということは、他のことを始められるという意味でもありますから。

또 뭔가를 그만두었다는 것은 다른 것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あまりにも対策のない楽観論者のような考えでしょうかね。笑。

너무 대책 없는 긍정주의자 같은 생각일까요? ㅎㅎ


それでは、今週もお疲れ様でした。楽しい週末になりますように。

모두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라며.  


次は文法の話で、また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다음에는 문법 이야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