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昨日も百済(ベクチェ)文化祭のパレードを見てきました。笑。
어제도 백제 문화제 퍼레이드를 보고 왔어요. ㅎㅎ
朝から雨が降ってて中止になるんじゃないかと、半信半疑で行ってみたんですが
아침부터 비가 와서 취소되는 거 아닌가 반신반의하면서 가봤는데
傘を持ってレインコートを着て、見物に来た人も結構多くて驚きました。
우산 들고 우비 입고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아서 놀랐어요. ^^;;
お母さんの知り合いの方が、大田(テジョン)のニュースでもパレードが報道されたということで
엄마 지인분이 대전 뉴스에도 퍼레이드가 보도됐다고 하셔서
お母さんが、私たちもニュース映像に出たかもしれないって言うから
엄마가 우리도 뉴스 영상에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ユーチューブで検索してみたら、ニュースではなく公州市(ドコンジュシ)の映像に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니까 뉴스는 아니고 공주시 영상에
お母さんと私が、豆粒くらいに映っていました。www
엄마랑 제가 콩알만 하게 찍혔더라고요. ㅋㅋ
左下の二人
パレードが始まるところで、地域の団体長と市会議員が通る時だったんですが
퍼레이드가 시작하는 곳에서 지역의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지나갈 때였는데
ドローンカメラで撮っているとは知りませんでした。
드론 카메라로 찍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
あそこでは、公演を見ることができなくて
저기에서는 공연을 볼 수가 없어서
他のところに行く途中で、ボランティアの方が説明してくれたりもしたんですが
다른 데로 가던 중에 자원봉사하시는 분이 설명을 해주기도 했는데
実は、お母さんとボランティアの方も小学生の時に
사실은 엄마랑 자원봉사하시는 분도 초등학생 때
百済の民に扮してパレードに参加したというので、すごく笑いました。笑。
백제의 백성으로 분장하고 퍼레이드에 참가했다고 해서 엄청 웃었어요. ㅎㅎ
雨がどんどん降って寒くなって、パレードを最後まで見ないで帰ってきたんですが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추워져서 퍼레이드를 끝까지 보지 않고 돌아왔는데
F様も見たいということで、明日また見に行くと思います。
F 님도 보고 싶다고 해서 내일 또 보러 갈 것 같아요.
行き過ぎじゃないの?
それが今年で70周年ということで、他の年よりもイベントが多くなった気もするし
그게 올해 70주년이라서 다른 해보다 이벤트가 더 많아진 것도 같고
なぜか楽しいです。
왠지 모르게 재밌어요. ^^
ところが、上から出てきた「チョドゥンハクセン (小学生)」という語彙は
그런데 위에서 나온 ‘초등학생(初等學生)’이라는 어휘는
1995年から書き始めた言葉で
1995년부터 쓰기 시작한 말이고
以前は「グクミンハクセン (国民学生)」や「グクミンハクギョ (国民学校)」という語彙を使いました。
이전에는 ‘국민학생(国民學生)’이나 ‘국민학교(国民學校)’라는 어휘를 사용했어요.
それで「グクミンハクセン」という単語を使うと
그래서 ‘국민학생’이라는 단어를 쓰면
その時代に「グクミンハクギョ」に通っていた人という意味で
그 시절에 ‘국민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는 뜻으로
いたずらで、昔の人扱いをしたりします。
장난삼아 옛날 사람 취급을 하기도 해요. ^^;;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ハッカーズ韓国史」
考えてみると「ドンサムソ (町役場)」も
생각해 보면 ‘동사무소’도
そういうジェネレーションギャップを感じさせる単語になったんですが
그런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하는 단어가 되었는데
「ドン」は韓国の行政区域の一つで、私が住んでいる所を例にとると
‘동(洞)’은 한국의 행정 구역 중 하나로 제가 살고 있는 곳을 예로 들면
大田広域市は「グ (区)」に分かれ
대전광역시는 '구(區)'로 나뉘고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114番号案内」
また、「グ」は数多くの「ドン」に分かれます。
다시 ‘구’는 수많은 ‘동’으로 나뉘어요.
ちなみに、これは市単位の時で、都単位は別の体系があります。
참고로 이건 시 단위일 때이고 도 단위는 다른 체계가 있어요.
それで住所を書く時、大田広域市(デゾングァンヨクシ)、儒城区(ユソング)、長大洞(ザンデドン)のように
그래서 주소를 쓸 때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처럼
大きい単位から小さい単位で書きます。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적어요.
そういえば、郵便番号も以前は「123-456」のように六桁と書いていましたが
그러고 보니 우편 번호도 예전에는 ‘123-456’처럼 여섯 자리로 적었는데
いつからか「12345」のように五桁に変わって
언제부턴가 ‘12345’처럼 다섯 자리로 바뀌고
住所も「土地の番号の住所」から「道路名の住所」に変わり
주소도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로 바뀌어서
どれを書けばいいのか、 分からなかった記憶があります。
어떤 걸 적어야 할지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不動産資料室」
それで、「ドン」単位の行政業務を担当する機関を「ドンサムソ(直訳してドンの事務所)」と言ったのですが
그래서 ‘동’ 단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을 ‘동사무소’라고 했는데
2007年から名称を「ズミン(住民)センター」に変え
2007년부터 명칭을 ‘주민센터’로 바꾸고
行政や文化プログラムを提供する機関へと役割を拡大しました。
행정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확장했어요.
それがまた名称を「ヘンゾンボクジ(行政福祉)センター」に変え
그러다가 다시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바꾸고
行政と福祉サービスを提供する機関の役割を、果た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ブログ「不動産の話」
それでも「チョドゥンハクギョ」から「グクミンハクギョ」は
그래도 ‘초등학교’에서 ‘국민학교’는
ずいぶん前に変わって、もう慣れた人がほとんどなのに
오래 전에 바뀌어서 이제 대부분 적응했는데
この「ドンサムソ」は、なぜかあまりにも頻繁に変わるような気がする上
이 ‘동사무소’는 왠지 너무 자주 바뀌는 것 같은 데다
名称も複雑で「紛らわしい、呼びにくい」という意見が多かったです。
명칭도 복잡해서 ‘헷갈리고 부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
正直「ヘンゾンボクジセンター」は、発音しにくい単語の組み合わせなので気に入りませんが
솔직히 ‘행정복지센터’는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의 조합이라 마음에 들지 않지만
「ドンサムソ」と言って「昔の人だね~」と、からかわれないためには仕方ないですね。笑。
‘동사무소’라고 했다가 ‘옛날 사람이네~’라고 놀림받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죠 뭐. ㅎㅎ
ジェネレーションギャップが感じられるのは造語だけではなかったね。
そうです。こういう名称の変化でもそうですが
맞아요. 이런 명칭의 변화에서도 그렇지만
造語もジェネレーションギャップ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が
신조어도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どうやら言葉は、人の生活を反映しているからだと思います。
아무래도 말은 사람의 생활을 반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それで、どんな言葉を使うかによって、その人がどんな環境で
그래서 어떤 말을 쓰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生きているのか、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と言うじゃないかと。
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なので普段、悪口や俗語をたくさん使う人もそうですけど
평소에 욕이나 속어를 많이 쓰는 사람도 그렇지만
最近、無差別に使っている「ゲ~」とか
요즘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개~’라든지
どこにでも「ミチン (狂った)」を付ける口癖もあまりいいとは思いません。
아무데나 ‘미친’을 붙이는 말버릇도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イメージソース:Trend A Word「造語を解く」
イメージの説明のように「ミチン(positive)」や「チャズンナ(positive)」は
이미지의 설명처럼 '미친(positive)'이나 '짜증나(positive)'는
とても良いという意味で使われる俗語で
너무 좋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로
説明の中の「ポロンチャヌン・マウム」は
설명 중 '뻐렁차는 마음'은
ときめき以上に込み上げてくる心という意味の造語だそうです。
설렘 이상으로 벅차오르는 마음이라는 뜻의 신조어라고 해요.
このような言葉を使う人たちが、まだ幼くて友達の間だけで使うとしても
이런 말을 쓰는 사람들이 아직 어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만 쓴다고 하더라도
彼らもいつか結婚をしたり、子供を育てるようになったりしながら
그들도 언젠가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키우게 되거나 하면서
様々な年齢層の人々と一緒に暮らすようになると思います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될 텐데
そんな言い方に何の違和感も感じなくなったら
그런 말투에 아무런 위화감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目上の人や子供にもさりげなく、そんな言葉を言うと思います。
어른이나 아이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そして、逆に自分の子供が「ミチン(positive)・親」と言ったら
그럼 반대로 자신의 아이가 ‘미친(positive) 부모’라고 한다면
これを「親が大好きな子」と思って喜ぶかどうかお聞きしたいですね。
'부모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할지 묻고 싶네요.
ジェネレーションギャップがないと喜ぶかもね。
まあ、あまりにも多様な人たちが住んでいる世の中ですから
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이니까
私の考えや基準をみんなに適用するというのも、話にならないようです。
저의 생각이나 기준을 모두에게 적용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것 같아요. ^^
先日、「最近はきれいに話す人は珍しい」というのを聞きました。
얼마 전에 ‘요즘은 예쁘게 말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 걸 들었어요.
きれいに話すということは、優雅な語彙を使うという意味ではなく
예쁘게 말한다는 건 우아한 어휘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相手を考える気持ちで選んだ語彙を使う人という意味に聞こえて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른 어휘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들려서
私は自分の気持ちを伝えようとする語彙だけ使ったようで、反省しました。
나는 자신의 기분을 전하려는 어휘만 사용했던 것 같아 반성했어요. ^^;;
こんなに気を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なら、話さないとおっしゃるのではないですよね。笑。
이렇게 신경을 써야 한다면 말을 안 하겠다고 하시는 건 아니죠? ㅎㅎ
では、今日はこの辺で仕上げます。 今週もお疲れ様でした。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할게요. 이번 한 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楽しい週末を期待しながら、みんなまた会いましょう~
즐거운 주말을 기대하며 모두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