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転んだ言葉が刺さった言葉を抜き出す。
굴러온 말이 박힌 말을 빼낸다.
これは新しく入ってきた人が、元々いた人を追い出すという意味の
이건 새로 들어온 사람이 원래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는 뜻의
「転がってきた石が刺さった石を抜く」という諺から、石を言葉に変えて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라는 속담에서 돌을 말로 바꿔서
新しく入ってきた言葉、つまり外来語が国語を追い出すと比喩したものです。
새로 들어온 말, 즉 외래어가 국어를 내쫓는다고 비유한 거예요.
今回は外来語についての話?
そうです。この前、韓国語の使用をお勧めする映像を見たんですけど
맞아요. 얼마전에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영상을 봤는데
ここに出てきた語彙についての話をすればいいと思って。
여기에 나온 어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
韓国語を学ぶ立場なら、いくら外来語だとしても韓国語で話す以上
한국어를 배우는 입장이라면 아무리 외래어라고 해도 한국어로 말하는 이상
すべて外国語だと感じられると思います。
모두 외국어라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でも私の立場から見ると
하지만 제 입장에서 보면
最初に出た人は、英語なのか韓国語なのか分からないほど
처음에 나온 사람은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모를 정도로
外来語をたくさん使って
외래어를 많이 써서
それなら英語にすればいいのに、なぜ韓国語にするのかと思いました。
그럴 거면 영어로 하지 왜 한국어로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ワイ、イングリッシュでやるのかアンダースタンドができません~
それなら、英語で話してよ。
映像のコメントを見ると、これが誇張されているそうですが
영상의 댓글을 보니까 이게 과장되었다고 하는데
実際にああやって言う人をよく見るんです。
실제로 저렇게 말하는 사람을 자주 보거든요.
皆さんもそうだと思うんですけれども。
여러분도 그럴 것 같은데요. ^^;;
日本のドラマで、職場でやたらと外来語を混ぜて話す上司のせいで
일본 드라마에서 직장에서 쓸데없이 외래어 섞어서 말하는 상사 때문에
イライラする~という場面を見たことがあります。笑。
짜증나~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ㅎㅎ
イメージソース:ニュースルーム「美しい韓国語」
それでは、映像に出てきた外来語を韓国語に変えてみます。
그럼 영상에 나온 외래어를 한국어로 바꿔 볼게요.
まず、最初に登場した男が言った言葉から
먼저 처음이 등장한 남자가 한 말에서
파이널리(Finally) 각 타깃(Target)층을 포커싱(Focusing)한
= 마지막으로 각 대상에 초점을 맞춘
엘레강스(Elegance)한 콘텐츠(Contents)를 메이킹(Making)해서
= 우아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에 맞춰
= 세계 시장에 맞춰
컨슈머(Consumer)와의 릴레이션십(Relationship)을 이끌...
= 소비자와의 관계를 이끌...
こうすると、どれだけ外来語をたくさん使ったのか一目で分かりますね。
이렇게 하니까 얼마나 외래어를 많이 썼는지 한눈에 보이죠?
しかし「コンテンツ」は代わりの韓国語がないので変えませんでした。
그런데 ‘콘텐츠’는 대신할 한국어가 없어서 바꾸지 않았어요.
だからこの場合、たった一つの単語だけ外来語を使えばいいのでした。
그러니까 이 경우 단 한 단어만 외래어를 쓰면 되는 거였어요. ^^;;
あ、そして今日は語彙コーナーなので
아, 그리고 오늘은 어휘 코너인 만큼
映像に出ている言葉は日本語に翻訳せず、皆さんにお任せします。
영상에 나온 말은 일본어로 번역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맡길게요.
友達とゲームをしていた人が言うことは。
これは男たちが、普段使う言い方と似ています。笑。
이건 남자들이 평상시에 쓰는 말투와 비슷해요. ㅎㅎ
そこに悪口まで混ぜて言うんですが、これくらいなら良好なんです。
거기에 욕까지 섞어서 말하는데 이 정도면 양호한 거예요.
ところで、この人は外来語に造語まで使っているので
그런데 이 사람은 외래어에 신조어까지 쓰고 있어서
外来語だけ韓国語に変えて、造語は後で説明します。
외래어만 한국어로 바꾸고 신조어는 나중에 설명할게요.
야, 그거 팩트(Fact)야?
= 야, 그거 사실이야?
민수가 요즘 연습 버프로 스킬(Skill) 좀 늘어서
= 민수가 요즘 연습 버프로 기술이 좀 늘어서
간지(感じ)나게 하드 캐리 한다며?
= 멋지게 하드 캐리 한다며?
あ、日本語が出ましたね! ここには例が一つだけですが
어, 일본어가 나왔네요! 여기에는 예가 하나뿐이지만
韓国の高校で、第2外国語として日本語を学ぶ人も多いし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고
日本文化が好きな人も多いので、日本語の外来語や造語もたくさん使います。
일본 문화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일본어 외래어나 신조어도 많이 써요. ^^
ここの造語の意味を調べてみると
여기에 쓰인 신조어의 뜻을 알아보면
「バフ」はゲームで、ある能力が強化されたという意味で
‘버프(Buff)’는 게임에서 어떤 능력이 강화되었다는 뜻이고
「ハードキャリー」はゲーム中にほとんど負けた状況でチームを勝利に導いたという意味だそうです。
‘하드 캐리(Hard Carry)’는 게임 중 거의 진 상황에서 팀을 승이로 이끌었다는 뜻이라고 해요.
最後に、お母さんと会話する女の子の外来語も韓国語に変えてみると
마지막으로 엄마와 대화하는 여자 아이의 외래어도 한국어로 바꿔 보면
오늘 베프(Best Friend)랑 새로 오픈(Open)한 분식집에 갔는데
= 오늘 단짝이랑 새로 개업한 분식집에 갔는데
레알 완전 힐링(Healing) 되는 맛이라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 레알 완전 치유되는 맛이라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ここで「ベフ」はベストフレンドを略した言葉です。
여기에서 ‘베프’는 베스트 프렌드를 줄인 말이에요.
そして「レアル」は、Realをスペルのまま読んで作った造語で
그리고 ‘레알’은 Real을 철자 그대로 읽어서 만든 신조어이고
「トゥクテム」は「トゥク」にアイテムの「テム」を合わせた言葉で
‘득템’은 ‘득(得)’에 아이템의 ‘템’을 합친 말로
元々ゲームでアイテムを得たという意味なんですが
원래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었다는 뜻인데
良いものを得たという意味でも、日常的に使われています。
좋은 것을 얻었다는 뜻으로도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어요.
ところで、外来語や造語は悪いの?
私は、外来語や造語を使うのが悪いとは思いません。
저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쓰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しかし、時と場所を選ばずに乱発するのは良く見えませんでした。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발하는 건 좋아 보이지 않더라고요.
前に、韓国語がとても上手なカナダ人を見たが
전에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는 캐나다 사람을 봤는데
まるで造語に中毒になった人のようでした。
마치 신조어에 중독된 사람같았어요.
たぶん、韓国語の教材に出てくる言葉よりも、そういう言い方が自然だと思っていたのですね。
아마 한국어 교재에 나오는 말보다 그런 말투가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しかし、造語や悪口を使いすぎると
하지만 신조어나 욕을 너무 많이 쓰면
話し方が安いという感じがして、信頼感まで落ちることもあります。
말투가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뢰감까지 떨어지기도 해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私の考えでは、外来語や新造語は言葉の調味料のような役割をするので
외래어나 신조어는 말의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基本となる料理を先に作ってから
기본이 되는 음식을 먼저 만든 뒤에
調味料を適当に使えば味がよくなるんですけど
조미료를 적당히 사용하면 맛이 좋아지지만
調味料だけでは料理を作れないし
조미료만으로 음식을 만들 수 없고
また調味料でいっぱいになった食べ物は、どんな味なのか想像できますね。
또 조미료로 범벅이 된 음식은 어떤 맛일지 상상이 되시죠?
じゃあ、悪口は何?
悪口は賞味期限が切れたり、傷んで食べてはいけないもの? www
욕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해서 먹으면 안되는 것? ㅋㅋ
私は、できるだけおいしい言葉を作って
저는 가능한 맛있는 말을 만들어서
聞く人も楽しくする人になりたいと思います。
듣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それでは、今回はここまでにします。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今日もお疲れ様でした。明日も頑張って。また週末に会いましょう~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내일도 힘내길 바랄게요. 주말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