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パリオリンピックが始まりましたね!
파리 올림픽이 시작됐네요!
ところで開幕式で「韓国」を「北韓」として紹介したので
그런데 개막식에서 ‘한국(Republic of Korea)’를 ‘북한(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ニュースでその話ばかりです。
뉴스에서 그 이야기뿐이에요.
率直に言って、私はそれほど驚きませんでした。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렇게 놀랍지 않았어요.
ヨーロッパには、アジアに興味がない人が多くて
유럽에는 아시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東洋人はみんな中国人扱いしたり
동양 사람은 모두 중국인 취급하거나
韓国人というと、北韓から来たのかと聞かれるのが一般的です。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북한에서 왔냐고 묻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それほどニュースで何度か聞いた北韓は知っていても
그나마 뉴스에서 몇 번 들어본 북한은 알아도
韓国がどこにある国なのか、分からない人がほとんどなんです。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거든요.
最近は韓国のドラマや歌が知られて、前より良くなったのかなと思いましたが
요즘은 한국 드라마나 노래가 알려져서 예전보다 나아졌나 했는데
開幕式でこんなミスをするのを見ると、まだ相変わらずです。
개막식에서 이런 실수를 하는 걸 보면 아직도 여전하네요. ^^;;
それでは今日の文法コーナー、始めます~
今日は前に見た文型「ゴ·ボニカ」と「ゴ·ボミョン」の
오늘은 전에 봤던 문형 ‘고 보니까’와 ‘고 보면’과
似た表現を紹介して、ニュアンスの違いを見ようと思います。
비슷한 표현을 소개하고 뉘앙스 차이를 알아볼게요.
1.「ゴ·ボニカ」と「ゴ·ナニカ」
「ゴ·ボニカ」と「ゴ·ナニカ」は似たような文型で
‘고 보니까’와 ‘고 나니까’는 비슷한 문형으로
ある経験を通じて知った事実を表現することができます。
어떤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표현할 수 있어요.
「ゴ·ボニカ」の詳しい説明はここで
‘고 보니까’의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二つの表現を区別してみると
두 표현을 구분해 보자면
まず「ゴ·ボニカ」には、知らなかったことが分かるようになるというニュアンスがあります。
먼저 ‘고 보니까’에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다는 뉘앙스가 있어요.
たとえば
예를 들어서
経験: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その人の話を聞く)
気付く:친척이었다 (親戚だった)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 고 보니까 + 친척이었다
=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친척이었다.
そして「ゴ·ナニカ」には、ある状態になるというニュアンスがあります。
그리고 ‘고 나니까’에는 어떤 상태가 되다는 뉘앙스가 있어요.
たとえば
예를 들어서
経験:어떤 사람인지 알다 (どんな人か分かる)
状態になる:호감이 사라졌다 (好感が消えた)
어떤 사람인지 알(다) + 고 나니까 + 호감이 사라졌다
=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니까 호감이 사라졌다.
ところで、この例文は本当にあったことです。笑。
그런데 이 예문은 진짜로 있었던 일이에요. ㅎㅎ
この前、YouTubeである映像を見たんですけど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어떤 영상을 봤는데
仕事も運動も頑張ってる健康な人のように見えて
일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건강한 사람처럼 보여서
好感のコメントを残したりしたんです。
호감의 댓글을 남기곤 했거든요.
でも見れば見るほど、妙に私のおじさんと似てるなと思っている中
볼수록 이상하게 저희 삼촌하고 닮았다고 생각하던 중
その人のユーチューブライブ放送を見ていたら
그 사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私の母と苗字と本貫が同じことを知りました。
저희 엄마하고 성씨와 본관이 같은 것을 알게 됐어요.
本当に「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친척이었어요.」
イメージソース: ユートイメージ
それでお母さんに聞いてみたら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往来もしないとても遠い親戚なのか、誰なのかも知りませんでした。
왕래도 하지 않는 아주 먼 친척인지 누구인지도 몰랐어요.
この程度なら親戚と言ってもほとんど他人ですね。
이 정도면 친척이라고 해도 거의 남이죠 뭐. ^^;;
しかし、このような珍しい偶然が全然嬉しくないほど
하지만 이런 흔하지 않은 우연이 전혀 반갑지 않을 정도로
価値観や表現方式、立ち居振る舞いなど 80% が私の縁切りリストにありました。
가치관이나 표현 방식, 행동거지 등 80%가 손절 리스트에 있더라고요.
結局、「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니까 호감이 사라졌어요.」
私はINTJなので、静かに誰も知らないうちに縁切りしました。www
저는 INTJ라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손절했어요. ㅋㅋ
上で一緒に見た文型と文なので、解釈は皆さんにお任せしますね。
위에서 같이 본 문형과 문장이니까 해석은 여러분에게 맡길게요. ^^
2.「ゴ·ボミョン」と「ゴ·ナミョン」
「ゴ·ボミョン」と「ゴ·ナミョン」は似たような文型で
‘고 보면’과 ‘고 나면’은 비슷한 문형으로
ある経験を仮定して、それに対する事実や意見を表現することができます。
어떤 경험을 가정하고 그에 대한 사실이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요.
「ゴ·ボミョン」の詳しい説明はここで
‘고 보면’의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二つの表現を区別してみると
두 표현을 구분해 보자면
まず「ゴ·ボミョン」には、行動の始まりを仮定するニュアンスがあります。
먼저 ‘고 보면’에는 행동의 시작을 가정하는 뉘앙스가 있어요.
たとえば
예를 들어서
行動の始まり: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다 (知らない番号の電話に出る)
事実や意見:대부분 광고이다 (大部分が広告だ)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다) + 고 보면 + 대부분 광고이다
=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고 보면 대부분 광고이다.
そして「ゴ·ナミョン」には、行動の完了を仮定するニュアンスがあります。
그리고 ‘고 나면’에는 행동의 완료를 가정하는 뉘앙스가 있어요.
たとえば
예를 들어서
行動の完了:그런 전화를 받다 (そんな電話に出る)
事実や意見:기분이 안 좋다 (気分が良くない)
그런 전화를 받(다) + 고 나면 + 기분이 안 좋다
= 그런 전화를 받고 나면 기분이 안 좋다.
イメージソース:ハンギョレのオンラインニュース
実はこの例文も本当にあったことです。笑。
사실 이 예문도 진짜로 있었던 일이에요. ㅎㅎ
韓国で 070 とか 080 で始まると広告の場合が多くて
한국에서 070이나 080으로 시작하면 광고인 경우가 많아서
ほとんど電話番号だけ見ても気づきますが、普通の番号の場合もあって
대부분 전화번호만 봐도 알지만 일반 번호인 경우도 있어서
たまたま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고 보면 대부분 광고예요.」
でも、相手も最善を尽くして働いているところだと思って
상대방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できるだけ丁寧に切ろうとする配慮を、軽々と無視する態度に
가능한 정중하게 끊으려는 배려를 가뿐히 무시하는 태도에
結局「그런 전화를 받고 나면 기분이 안 좋아요.」
どうしても気持ちよく電話を切ることができない状況が嫌で
어떻게 해도 기분 좋게 전화를 끊을 수 없는 상황이 싫어서
登録された番号でなければ、受け取らなくなるんですね。
등록된 번호가 아니면 받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
では、文法の紹介はここで終わりにします~
そういえば去年も「親戚騒ぎ」がありました。
그러고 보니까 작년에도 '친척 소동'이 있었네요. ^^
その人は見れば見るほど、私と似ている点も多くて
그 사람은 볼수록 저랑 닮은 점도 많고
しかも名前まで私の弟と似ていて、確かに親戚だと思っていました。
심지어 이름마저 제 동생이랑 비슷해서 분명히 친척이라고 생각했어요.
それで本貫を聞いてみましたが、違いました。
그래서 본관을 물어봤는데 아니었어요. ^^;;
また同じようなことが起きて驚きだな。
でも去年あったことは、親戚じゃなくても本当に不思議なのが
하지만 작년에 있었던 일은 친척이 아니어도 정말 신기한 것이
まるでこの人を、未来に知ることになるというヒントのように
마치 이 사람을 미래에 알게 될 거라는 힌트처럼
お互いを暗示する記録を持っていました。
서로를 암시하는 기록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全然知らなかった時に撮った映像と写真など…。
전혀 알지도 못했던 때 찍었던 영상하고 사진같은...
そうだとしても、こんな不思議な偶然も好感がある時だけ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신기한 우연도 호감이 있을 때만
必然になるということを当時は知らなかったので。
필연이 될 수 있다는 걸 당시에는 몰라서.
話したんですけど、気にしていませんでした。
その人の淡々とした反応を見ると
그 사람의 무덤덤한 반응을 보니까
私が小さな偶然を無理やり続けて、話を作り出したように感じました。
제가 작은 우연들을 억지로 이어서 이야기를 만든 것처럼 느껴졌어요.
ただ好意あるだけの相手に
단지 호의만 있을 뿐인 상대방에게
どんなに当惑した偶然だったか、まだ考えられませんでした。
얼마나 당황스러운 우연이었을까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もしかすると、私は「好意」と「好感」のニュアンスの違いを
어쩌면 저는 ‘호의’과 ‘호감’의 뉘앙스 차이를
見分けがつか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気がします。
구분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
でも幸いにも、今日見た文型は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 봤던 문형은
ニュアンスの違いを区別しなくても、当惑することはないので
뉘앙스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아도 당황스러운 일은 없기 때문에
自由に使えます。笑。
마음대로 쓸 수 있어요. ㅎㅎ
それでは、楽しい週末になりますように。みんな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즐거운 저녁 보내길 바라며, 모두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