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待ちに待った語彙コーナーが戻ってきました!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휘 코너가 돌아왔어요!
私だけ待ってたのかな~ 笑。
これはスーパーで売っているインスタント茶ですが、何と書いてあるのか一つずつ見てみましょうか。^^
이건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차인데 뭐라고 써 있는지 하나씩 볼까요?
녹차원
左上にロゴと一緒に会社名が書いてあるんですが
왼쪽 위에 로고와 함께 회사 이름이 써 있는데
「녹차(緑茶)」は私たちがよく知っている、青色が出るように乾燥させた柔らかい茶葉のことです。
‘녹차’는 우리가 잘 아는 푸른빛이 나도록 말린 부드러운 찻잎을 뜻해요.
そして「원(院)」は、機関や団体を意味する接尾辞(単語の後ろに付いて新しい単語になる言葉)と推測することができます。
그리고 ‘원(院)’은 기관이나 단체를 뜻하는 접미사(단어 뒤에 붙어 새로운 단어가 되게 하는 말)로 추측할 수 있어요.
韓国で使う漢字語について
実は「-원」はどんな漢字を使うかによって、違う種類の単語になることもありますが、
사실 ‘-원’은 어떤 한자를 쓰는지에 따라 다른 종류의 단어가 되기도 하는데
例えば、「대학원(大学院)」というと、大学を卒業した後により専門的な研究を行う「기관(機関)」という意味になりますが
예를 들어서 ‘대학원(大學院)’이라고 하면 대학을 졸업한 후에 더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기관’이라는 뜻이 되지만
「원(員)」を使う「공무원(公務員)」はある仕事に従事したり、ある団体を構成している「사람(人)」という意味になります。
‘원(員)’을 쓰는 ‘공무원(公務員)은 어떤 일에 종사하거나 어떤 단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 돼요.
漢字を使う言語生活をしたり、すでにその単語を知っている場合なら大丈夫ですが、そうでない場合、
한자를 쓰는 언어 생활을 하거나 이미 그 단어를 알고 있는 경우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特に韓国語は漢字で表記せず、他の漢字でも発音が同じ場合も多いので、
특히 한국어는 한자로 표기하지 않고 다른 한자라도 발음이 같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연구원(研究員)、회사원(会社員)」のように「원」で終わる単語を、単純に 「ある仕事をする人」と覚えると
‘연구원, 회사원’처럼 ‘원’으로 끝나는 단어를 단순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으로 외우면
見てみて、あの人が私の好きな「대학원」だよ。
え、好きな「人」が大学院、え? なんだ?
と言うこともありますよね? それで、外国語と母国語の意味を1:1で覚えるより
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외국어와 모국어의 뜻을 1:1로 외우기 보다
ある状況でそういう意味で使われる単語だと、理解した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의미로 쓰이는 단어라고 이해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そのため、「녹차원」が社名という状況では「~원」が、
그래서 ‘녹차원’이 회사 이름이라는 상황에서는 ‘~원’이
「緑茶に関係する仕事をする人」ではなく、「緑茶に関係する仕事をする機関」だと推測できます。
‘녹차에 관계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녹차에 관계되는 일을 하는 기관’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요.
깊고 진한 맛
これには2つの形容詞が使われていますが
여기에는 두 개의 형용사가 쓰였는데
깊다 (深い) 수준이나 정도가 심하다 (水準や程度がひどい)
진하다 (濃い) 액체의 농도가 짙다 (液体の濃度が濃い)
まず「깊고」は、2つ以上の事実を対等に連結する語尾「고」がついて活用しました。
먼저 ‘깊고’는 두 가지 이상의 사실을 대등하게 연결하는 어미 ‘고’가 붙어 활용했어요.
また「진한」は、名詞の意味を飾る冠形語尾「ㄴ」がついて活用しました。
또 ‘진한’은 명사의 뜻을 꾸며주는 관형 어미 ‘ㄴ’이 붙어 활용했어요.
この構文の品詞を区分してみると
이 구문의 품사를 구분해 보면
깊(形容詞の語幹) + 고(連結の語尾)
진하(形容詞の語幹) + ㄴ(冠形の語尾)
맛(名詞)
の構成につながっ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의 구성으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어요.
そしてこのフレーズは、「깊고 진한 (修飾語) + 맛 (被修飾語)」の構成とも言えます。
그리고 이 구문은 '깊고 진한(수식어) + 맛(피수식어)'의 구성으로도 볼 수 있어요.
では、先週出た味を表す語彙で、練習してみましょうか。
「달다(甘い)」と「쓰다(苦い)」をつなげて「맛(味)」を修飾するフレーズは
‘달다’와 ‘쓰다’를 연결해서 ‘맛’을 수식하는 구문은
달(形容詞の語幹) + 고(連結の語尾) + 쓰(形容詞の語幹) + ㄴ(冠形の語尾) + 맛(名詞)
まとめてみると「달고 쓴 맛」になりますね。
정리해 보면 ‘달고 쓴 맛’이 되네요.
さあ、クイズです。「달고 쓴 맛」がする飲み物は?
쌍화차
正解は「쌍화차(双和茶)」としたくて無理にクイズをしましたね。 テヘッ~。
정답은 '쌍화차'라고 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퀴즈를 했네요. 데헷~
双和茶は、漢方薬材(白芍藥、熟地黃、当帰、川芎、桂皮、甘草など)をお湯に沸かして飲む伝統茶で
쌍화차(雙和茶)는 한약재(백작약, 숙지황,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를 뜨거운 물에 달여 마시는 전통 차로
主にナツメや松の実、または卵黄を入れて飲むそうです。
주로 대추나 잣 또는 달걀노른자를 넣어서 마신다고 해요.
全羅北道の井邑に「双和茶の通り」があるそうですが、一緒に映像で見ましょうか。
전라북도 정읍에 ‘쌍화차 거리’가 있다고 하던데 같이 영상으로 볼까요?
ソウルには、仁寺洞にある喫茶店で飲めると聞きました。
서울에는 인사동에 있는 찻집에서 마실 수 있다고 들었어요.
疲労回復に良いということなので、気になる方は一度チャレンジしてみるのも… 味は保障できません。^^;;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맛은 보장 못해요.
それでは、続けて右下にある文章を読んでみましょう。
그럼 계속해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문장을 읽어볼게요.
전통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このフレーズは、「전통의 맛과 향을」まで品詞区分から始めます。
이 구문은 ‘전통의 맛과 향을’까지 품사 구분부터 해볼게요.
전통(名詞) + 의(管形の助詞)
맛(名詞) + 과(接続の助詞)
향(名詞) + 을(目的格調査)
「전통의」で「의」は名詞を冠形詞にする助詞として使われ
‘전통의’에서 ‘의’는 명사를 관형어로 만드는 조사로 쓰였고
「맛과」で「과」はあるものを同じ資格でつなぐ助詞として使われました。
‘맛과’에서 ‘과’는 어떤 것을 같은 자격으로 이어주는 조사로 쓰였어요.
そのため、「전통의(修飾語) + 맛과 향 (被修飾語)」の構成といえます。
그래서 ‘전통의(수식어) + 맛과 향(피수식어)’의 구성으로 볼 수 있어요.
残りのフレーズ「그대로 살려」の品詞区分は
나머지 구문 ‘그대로 살려’의 품사 구분은
그대로(副詞) + 살리(動詞の語幹) + 어(連結の語尾)
ここで「살리다」は、本来持っていた色や特徴を、明確に表すという意味で
여기에서 ‘살리다’는 본래 가지고 있던 색이나 특징을 뚜렷이 나타나게 하다는 뜻으로
理由や根拠を表す連結の語尾「어」がついて活用しました。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어’가 붙어 활용했어요.
「살리어」を「살려」のように表記したものは母音「ㅣ + ㅓ = ㅕ」だからです。
‘살리어’를 ‘살려’처럼 표기한 것은 모음 ‘ㅣ + ㅓ = ㅕ’이기 때문이에요.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쌍화차입니다
「풍부하고 깊은 맛」は、前に出てきたフレーズと同じですね!
‘풍부하고 깊은 맛’은 앞에 나온 구문하고 같네요!
まず、このフレーズを品詞に分けてみると
먼저 이 구문을 품사로 나눠보면
풍부하(形容詞の語幹) + 고(連結の語尾)
깊(形容詞の語幹) + 은(冠形の語尾)
맛(名詞)
形容詞「풍부하다」は豊かで多いという意味で、「고」と関連した形容詞 「깊다」とともに
형용사 ‘풍부하다’는 넉넉하고 많다는 뜻으로 ‘고’와 연결된 형용사 ‘깊다’와 함께
「풍부하고 깊은(修飾語) + 맛 (被修飾語)」の構成といえます。
‘풍부하고 깊은(수식어) + 맛(피수식어)’의 구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しかし、ここでは「깊은」にもう一つの冠形の語尾「은」が使われています。
그런데 여기에서는 ‘깊은’에 또 다른 관형 어미 ‘은’이 사용되었어요.
冠形の語尾「ㄴ」は主に語幹のパッチムとして活用されますが
관형 어미 ‘ㄴ’은 주로 어간의 받침으로 활용되는데
「깊다」のような形容詞は、すでに語幹にパッチムがあるので「ㄴ」は使えません。
‘깊다’와 같은 형용사는 이미 어간에 받침이 있기 때문에 ‘ㄴ’을 쓸 수 없어요.
このような場合、「은/는」のような冠形の語尾を使って活用します。
이런 경우 ‘은/는’과 같은 관형 어미를 사용해서 활용해요.
ただし、「은/는」は主格助詞として使われる場合もあるので注意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단 ‘은/는’은 주격 조사로 사용될 때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すると、全体のフレーズは次のように目的語と述語に分けることができます。
그렇다면 전체 구문은 다음과 같이 목적어와 서술어로 나눌 수 있어요.
「전통의 맛과 향을(目的語) + 그대로 살려(述語)」
「풍부하고 깊은 맛을(目的語) + 즐길 수 있는 쌍화차입니다(述語)」
目的格助詞「을/를」と叙述格助詞「이다」が使われたのを見て、このように区分できます。
목적격 조사 ‘을/를’과 서술격 조사 ‘이다’가 쓰인 걸 보고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요.
ここで「입니다」は「이다」の敬語です。
여기에서 ‘입니다’는 ‘이다’의 높임말이에요.
また動詞「즐기다」は「ㄹ 수 있다」の文型が活用された形で使われ、
또 동사 ‘즐기다’는 ‘ㄹ 수 있다’ 문형이 활용된 형태로 쓰여
즐기(動詞の語幹) + ㄹ 수 있(可能を意味する文型) + 는(冠形の語尾)
쌍화차(名詞) + 입니다 (叙述格助詞)
のように品詞を区別できます。
처럼 품사를 구분할 수 있어요.
では、今日はここまでにします。
最後に「온 가족이 즐기는 차 한잔!」これは課題… 冗談ですよ。ww
うわ… ただ短い文だと思っていましたが、一つずつ見るとすごく長い文のように感じますね。^^;;
와... 그냥 짧은 문장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보니까 엄청 긴 문장 같이 느껴지네요.
こんなに品詞の話をたくさんすることになるとは、正直始めた時は想像もできませんでした。ww
이렇게 품사 얘기를 잔뜩 하게 될거라고 솔직히 시작할 때는 상상도 못 했어요. ㅋㅋ
それでも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と、きっと品詞や語彙の活用について気になることがあると思いので、
그래도 한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분명히 품사나 어휘의 활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길텐데
そういう時に役に立つように、もっと簡単で楽しく話せるように、これからもっと頑張ります。^^
그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볼게요.
複雑な説明を最後まで読んでくださった皆さん、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복잡한 설명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次のアップデートは、金曜日に文法コーナーだと思います。
다음 업데이트는 금요일에 문법 코너일 것 같아요.
明日済州島に行って水曜日の夕方に来る予定ですが、実は済州島に初めて行きます。^^
내일 제주도에 가서 수요일 저녁에 올 예정인데 사실 제주도에 처음 가요.
済州島の話は今度することにして、今日は「君は僕の海」という歌で終わりします。
제주도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너는 나의 바다'라는 노래로 마무리할게요.
「ハン·ドングン」という歌手の曲ですが、昨日初めて聞いてすっかりはまってしまい、ずっと聴いています。
'한동근'이라는 가수의 곡인데 어제 처음 듣고 완전히 빠져서 계속 듣고 있어요.
歌詞とメロディー、そしてピアノの音がとても良くて、皆さんにも紹介したかったです。
가사랑 멜로디 그리고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아서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었어요.
では皆さん、お元気に過ごして、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여러분, 건강히 지내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