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ラマ 検事内戦 

드라마 검사내전 (Diary of Prosecutor) 

 

 

 

 

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先日ネットフリックスで「검사내전(検事内戦)」というドラマを面白く見たので、皆さんにご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검사내전’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서 여러분에게 소개할까 해요.

 

このドラマは2019年12月から2020年2月まで放送されたんですが、なぜ今まで知らなかったのかと思うほどでした。

이 드라마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되었는데 왜 지금까지 몰랐지 싶을 정도였어요.

 

それは「信じて見る俳優」の一人、イソンギュンが出演するからです。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인 이선균 배우님이 출연하기 때문인데요.

 

ここで「믿고 보는~」というのはある俳優や作品が良いと信じるという意味でよく使われる言葉です。

여기에서 ‘믿고 보는~’라는 건 어떤 배우나 작품이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뜻으로 흔히 쓰이는 말이에요.

 

믿고 보는~」が使われる例

 

 

 

このドラマは元検事さんが書いた同名のエッセイが原作で、「メディアで見られる華麗な法曹人ではなく、地方都市の平凡な会社員である検事たちの話」だそうです。

이 드라마는 전직 검사가 쓴 동명의 에세이가 원작으로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라고해요.

 

個人的にはユニークな人物設定とか、深刻な内容をコミカルな雰囲気で解決するのが良かったです。^^

개인적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 설정이나 무거운 내용을 코믹한 분위기로 해결해내는 게 좋았어요.

 

それでは映像のセリフを一緒にみましょうか? 最初の部分は省略して、15秒から始めます。

그럼 영상의 대사를 같이 볼까요? 앞부분은 생략하고 15초부터 시작할게요.

 

 

 

イソンウン:ここは漁業と文化の都市ジニョンです。

이선웅: 이곳은 어업과 문화의 도시 진영입니다.

 

支庁の長: こんにちは。ジニョン支庁の家族の皆さん。おはようございます。

지청장: 안녕하십니까? 진영지청 가족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イソンウン:私たちはそのジニョン支庁の検事です。

이선웅: 저희는 바로 진영지청의 검사들입니다.

 

 

ここで「저희」は「우리」の卑語で謙譲語と言えます。

여기에서 ‘저희’는 ‘우리’의 낮춤말로 겸양어라고 할 수 있어요.

 

それでは「」の卑語は何でしょうか? クイズ? 簡単すぎて、これはクイズじゃないんです。笑。

그렇다면 ‘’의 낮춤말은 뭘까요? 퀴즈? 너무 쉬워서 이건 퀴즈 아니에요. ㅎㅎ

 

」の卑語は「」で、「저의」が減った言葉は「」と言います。

’의 낮춤말은 ‘’이고 ‘저의’가 줄어든 말은 ‘’라고 해요.

 

たとえば、「는 한국사람입니다. 이름은 이연주입니다. 저희 집은 대전에 있습니다.」と使うことができます。

 

ひらめき 私の自己紹介ですね、これ。ハハ。

 

 

 

 

イソンウン:ちょっと、紹介からしましょう。 

이선웅: 잠깐, 소개부터 하죠.

 

私たちの刑事2部のチョミンホ部長です。 内外で若くなろうと努力されていますが…。

저희 형사 2부 조민호 부장이십니다. 안팎으로 젊어 지려고 애를 쓰시는데…

 

チョミンホ:何だ、この「カップンサ」は。「クァンジョン」ですよね。

조민호: 뭐야, 이 ‘갑분싸’는. ‘관종’이죠 뭐.

 

それがうちの部の「ジョントク」になったじゃん。 一度だけでも1位の副の部長になってみようよ、うん?返事! 愛してる、チャミョンジュちゃん~」

그게 우리 부 ‘종특’됐잖아. 한 번만이라도 일 등하는 부 부장 좀 되 보자, 응? 대답! 싸랑한다, 차명주짱~”

 

イソンウン:恥ずかしさはいつも私たちの分です。

이선웅: 부끄러움은 항상 우리의 몫입니다.

 

 

わぁ、部長本当に造語をたくさん使いますね! ww

와, 부장님 정말 신조어 많이 쓰시네요! ㅋㅋ

 

まず「カップンサ」は「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急に雰囲気がしらける)」を略した言葉です。

먼저 ‘갑분싸’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를 줄인 말이에요.

 

「クァンジョン」は「관심 종자(関心の種子)」を略した言葉で、関心を持ちたがる人を低くして呼ぶ言葉です。

‘관종’은 ‘관심 종자’를 줄인 말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에요.

 

また「ジョントク」は「종족 특성(種族の特性)」というゲーム用語を略した言葉で、それぞれの種族別の特性という意味ですけど、現実では少し否定的な意味で使われています。

또 ‘종특’은 ‘종족 특성’이라는 게임 용어를 줄인 말로 각각의 종족 별 특성이라는 뜻이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어요.

 

ショボーン 造語はたくさん使うと若く見えるんじゃなくて軽く見えるかも~

 

 

 

 

イソンウン:オユンジン検事です。 暴力団も打ち捕らえた強力部出身ですが、暴力団より怖いのが育児だそうですね。

이선웅: 오윤진 검사입니다. 조폭도 때려잡던 강력부 출신이지만, 조폭보다 무서운 게 육아라고 하더군요.

 

イソンウン:おい、オプロ、お前大丈夫?

이선웅: 야, 오프로 너 괜찮아?

 

オユンジン:いいえ。 大丈夫です。

오윤진: 아니에요. 괜찮아요.

 

ホンジョンハク:子供たちも体調悪いんだって、大丈夫?

홍종학: 애들도 아프다며, 괜찮겠어?

 

オユンジン: 大丈夫です。

오윤진: 괜찮아요.

 

キムジョンウ:大丈夫ですか?

김정우: 괜찮으세요?

 

オユンジン:あ、大丈夫だって。

오윤진: 아, 괜찮다니까.

 

イソンウン:それに公判まで担当しているので、今オプロに必要なのはまさに…。

이선웅: 거기다 공판까지 맡고 있으니 지금 오프로에게 필요한 건 바로…”

 

判事:30分だけ休廷します。

판사: 30분만 휴정하겠습니다.

 

 

ここで「조폭」は「조직폭력배(暴力団員)」を略した言葉で、「강력부」は「강력범(強力犯)」を取り締まる検察庁の部署だそうです。

여기에서 ‘조폭’은 ‘조직폭력배’를 줄인 말이고 ‘강력부’는 ‘강력범’을 단속하는 검찰청의 부서라고 해요.

 

また「프로」は検事同士でお互いを呼ぶ言葉だそうです。どうやら原作者が元検事だったので、現実感のある言葉が使われたようです。

또 ‘프로’는 검사들끼리 서로를 부르는 말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원작자가 전직 검사였기 때문에 현실감 있는 말들이 쓰인 것 같아요.

 

ニコ 新しい世界を知ることもドラマの面白さの一つ!

 

 

 

 

イソンウン:ホンジョンハク検事です。

이선웅: 홍종학 검사입니다.

 

チョミンホ:うちの副の首席は誰だ? 私がいない間に問題でも起きれば、全て誰の責任だ?

조민호: 우리 부 수석이 누군가? 나 없는 동안 문제라도 생기면 다 누구 책임이다?

 

ホンジョンハク:いや、当然首席である私の責任です。

홍종학: 아니, 당연히 수석인 제 책임이죠.

 

チョミンホ:首席ならちょっと首席らしく。 前もって後輩の管理もして、問題になりそうなら私に耳打ちして。

조민호: 수석이면 좀 수석답게. 미리미리 좀 후배 관리도 좀 하고,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나한테 귀띔 좀 해 주고.

 

ホンジョンハク:いや、二人がけんかしたのは関係ないのに、どうして周りの人たちに被害を与えるんですか。

홍종학: 아니, 둘이 싸운 건 상관없는데 왜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냐고요.

 

 

ここでは「수석」は刑事2部の部長のすぐ下の地位だと言えます。

여기에서는 ‘수석’은 형사 2부의 부장 바로 밑의 지위라고 할 수 있어요.

 

そして、「귀띔」という単語を書く時は「귀뜸」として使いやすいので気を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그리고 ‘귀띔’이라는 단어를 쓸 때 ‘귀뜸’으로 쓰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귀띔」は「귀가 뜨이다」を略して名詞形になった言葉で、「 + + 」の組み合わせです。動詞の形は「귀띔하다」です。

‘귀띔’은 ‘귀가 뜨이다’를 줄여서 명사형이 된 말로 ‘ㄸ + ㅢ + ㅁ’의 조합이에요. 동사 형태는 ‘귀띔하다’예요.

 

汗うさぎ いやいや、これこそ現実感あふれる会社員の姿そのままです...

 

 

 

 

イソンウン:キムジョンウ検事です。 検事を受けたばかりなので、私の部屋で指導をしているんですが。

이선웅: 김정우 검사입니다. 이제 검사가 되어서 제 방에서 지도를 밟고 있는데요.

 

キムジョンウ:キムジョンウです。 イェリムさんの声がとてもきれいですね。 ハハハハハ。

김정우: 김정우입니다. 예림 씨 목소리가 너무 예쁘신데요. 하하하하하.

 

キムジョンウ:いや、ロースクールの時から嘱望される人材だったんですよ。 私は新任なので火水もいとわないんです。 分かりますか。

김정우: 아니, 로스쿨 때부터 촉망받는 인재였거든요. 저 신임이라 물불 안 가립니다. 아시겠죠.

 

イソンウン:指導検事として、これまで見つめてきたことをもとに一言だけ言いますと。 検事の役割を果たすにはまだまだです。

이선웅: 지도검사로서 이제까지 지켜본 것을 바탕으로 한 마디만 하자면. 검사 구실 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이제 검사가 되어서」で「」はある状態になったばかりの意味で、「 졸업하다」「 볶았다」のように様々な動詞と一緒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이제 갓 검사가 되어서’에서 ‘갓’은 이제 막 어떤 상태가 되었다는 뜻으로 ‘갓 졸업하다’ ‘갓 볶았다’처럼 다양한 동사와 함께 쓸 수 있어요.

 

また、「물불을 가리지 않다」という慣用句が、助詞「」が省略され否定表現を変えて「물불 가리다」と書かれています。

또 ‘물불을 가리지 않다’는 관용구가 조사 ‘을’이 생략되고 부정 표현을 다르게 해서 ‘물불 안 가리다’로 쓰였어요.

 

これは簡単で楽な方法で話そうとする会話体の習性のためだと言えます。

이건 간단하고 편하게 말하려는 회화체의 습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ニヤニヤ こりゃ分かる~ 時間ないもん~ 調査くらいなくてもいいじゃん?

 

 

 

 

皆で:じゃんけんぽん。

모두: 가위, 바위, 보.

 

イソンウン:最後に私です。 検事生活は今年で10年目です。 ジニョン支庁に発令されてから1年と半分くらいになりました。 

이선웅: 마지막으로 저입니다. 검사 생활은 올해로 10년차고요. 진영 지청에 발령 받은 지는 1년 하고도 반 정도 되었는데요.

 

これまで以上に楽しい日々を過ごしてるところです。 なぜなら、ここジニョンは私の地元なんです。

그 어느 때 보다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면 이곳 진영은 제 고향이거든요.

 

はい、お母さん、こんにちは。僕、お母さんのケースの担当になった検事のイソンウンと申します。

예, 어무이, 안녕하십니까? 저는 어무이 사건 담당하게 된 검사 이선웅라고 캅니다.

 

お願いだから一度だけ手伝ってくれるつもりで、出てきてくれませんか? 

제발 한 번만 도와주는 셈 치고 나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あっ、お母さん、イソンウンの願いです。は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 어무이, 이선웅이 소원입니다. 예~ 고맙십니다이.

 

 

검사 생활은」で「생활」は色んな意味の中で組織で構成員として活動するという意味で使われました。

‘검사 생활은’에서 ‘생활’은 여러 의미 중에서 조직에서 구성원으로 활동한다는 뜻으로 쓰였어요.

 

例えば、「교사 생활」または「직장 생활」のように「組織または職業 + 생활」の形で使うことができます。

예를 들어서 ‘교사 생활’ 또는 ‘직장 생활’처럼 ‘조직 또는 직업 + 생활’ 형태로 쓸 수 있어요.

 

正直、最後の方言は方言に翻訳不可です。^^;; 

솔직히 마지막에 방언은 방언으로 번역 불가예요.

 

この時、日本の方言も知りたいという熱望が強くなるようです! 確かなものは「어무이」は「어머니」の方言です。

이럴 때 일본 방언도 알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어무이’는 ‘어머니’의 방언이에요. 

 

ほんわか オカンみたいになあ~

 

 

悲しい で、今日はここまでです!

 

聞く時は知らなかったのですが、会話を書いて説明までしてみると、長すぎて2編に分けました。 ^^;;

들을 때는 몰랐는데 대화를 쓰고 설명까지 하다보니 너무 길어서 2편으로 나눴어요. 

 

ところで、私が勧めるドラマで勉強する方法は、まず映像の字幕なしで音を聞いて

그런데 제가 추천하는 드라마로 공부하는 방법은 먼저 영상 자막 없이 소리를 듣고

 

セリフを読みながら解釈してみた後 (私の翻訳は無視して、直接翻訳してみてください)

대사를 읽으면서 해석해 본 다음 (제 번역은 무시하고 직접 번역해 보세요)

 

また映像を見るんですが、今回は聞いて理解できるまで繰り返すんです。

다시 영상을 보는데 이번에는 듣고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는 거예요. 

 

もう一度聞いても理解できない時は、翻訳したセリフを参考にしてもいいです。

다시 들어도 이해가 안 될때는 번역한 대사를 참고해도 괜찮아요. 

 

 

真顔 最初からセリフを見ながら聞くのはダメなの?

 

もちろん、それもいいんですけど、聞こえなくて分からなかった部分を知った時の喜びはないかも…。

물론 그것도 괜찮지만 안 들려서 모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없을지도... 

 

そして、大人になってする語学の勉強は、子供のようにむやみに聞くだけでは効果がないからです。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하는 어학 공부는 아이들처럼 무작정 듣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기도 해요.

 

大人はすでに脳に母国語や論理力が形成されているので、文法や語彙の意味を理解すると外国語がよりよく聞こえます。

성인은 이미 뇌에 모국어라든지 논리력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문법이나 어휘의 뜻을 이해했을 때 외국어가 더 잘 들려요.

 

だからといって、文法や語彙の勉強だけに集中しろというわけではなく、自分に合った適切なバランスが必要です。

그렇다고 문법이나 어휘 공부에만 집중하라는 건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밸런스가 필요해요.

 

それを見つけるのが、語学勉強の妙味だと思います。ちょっと偉そうにしすぎだったかな? 笑。

그걸 찾아내는 게 어학 공부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좀 잘난척이 심했나요? ㅎㅎ

 

それでは、明日残りの部分をアップデートします。明日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그럼 내일 나머지 부분을 업데이트 할게요. 내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