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年9月14日に内容の一部が修正されました。
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皆さん、一週間お元気でしたか?
여러분, 일주일동안 잘 지내셨나요?
この前、あまりにも多くの話を一度にしたからか、休息期が少し長かったですね。
저번에 너무 많은 얘기를 한꺼번에 해서 그런지 휴식기가 조금 길었어요.
さて、今週のツイッタークイズをまとめます。 行ってみましょう!
그럼 한주간의 트위터 퀴즈를 정리할게요. 가보죠!
クイズ1.킬로그램 vs 키로그램
これは、キログラムをハングルで正しく書いたものを選ぶ問題で、「킬로그램」が正解でした。
이건 キログラム을 한글로 바르게 쓴 것을 고르는 문제로 ‘킬로그램’이 정답이었어요.
外国語は外来語表記法によって書く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ここにも標準語があります。
외국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표준어가 있어요.
例えば、trend をハングルで書くと「트랜드」と「트렌드」の中で、どちらが正しいでしょうか?
예를 들어서 trend를 한글로 적으면 '트랜드'와 '트렌드' 중에 어떤 것이 맞을까요?
外来語表記法により、英語表記で [t] [d] は /ㅌ, ㄷ/ に /으/ を付け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영어 표기에서 [t] [d] 는 /ㅌ, ㄷ/에 /으/를 붙이고
[e] は /에/ で [n] は /ㄴ/ で書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트렌드」が正しいです。
[e]는 /에/로 [n]는 /ㄴ/로 적어야 하기 때문에 ‘트렌드’가 맞아요.
しかし、/ㅔ, ㅐ/ のように発音が似ている場合、韓国人でもこんがらがって
그런데 /ㅔ, ㅐ/처럼 발음이 유사한 경우 한국 사람이라도 헷갈려서
このように、オンラインクイズに答えた人のうち 38%が「트랜드」だと知っていました。
이렇게 온라인 퀴즈에 응답한 사람 중 38%가 ‘트랜드’로 알고 있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国語クイズ
이미지 소스: 네이버 국어 퀴즈
え~、外来語表記法を全部覚えないといけないの?
心配しないで。君にはすでに辞書という最高の友達があるんだ。
私も間違って書いたり紛らわしい時が多いので、いつも辞書で調べてみます。
저도 틀리게 쓰거나 헷갈릴 때가 많아서 항상 사전에서 찾아본답니다. ^^;;
クイズ2.석박지 vs 섞박지
これは「クッパ屋のカクテキ」とも呼ばれるキムチの名前を選ぶ問題で、正解は「섞박지」でした。
이건 ‘국밥집 깍두기’로도 불리는 김치의 이름을 고르는 문제로 정답은 ‘섞박지’였어요.
「ㄱ ㄲ ㅋ」 パッチムは /ㄱ/ と発音されるので「석박지」と考えやすい単語です。
ㄱ ㄲ ㅋ 받침은 /ㄱ/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석박지’라고 생각하기 쉬운 단어예요.
ちょっと待って、 ソクパクジてなに?
写真で見ると、左側が「ソクパクジ」で、右側が「カクテキ」です。
사진으로 보면 왼쪽이 '섞박지' 오른쪽이 '깍두기'예요.
イメージソース: 「新しいキムチ」のショッピングモール
이미지 소스: 새로운김치 쇼핑몰
待って、待って、一体何の違いがあるの?
最近は「ソクパクジ」に他の材料を入れずに、大根だけを使うのでカクテキのように見えがちですが
요즘은 '섞박지'에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무만 쓰기 때문에 깍두기처럼 보이기 쉽지만
「ソクパクジ」は、下の写真のように白菜、大根、キュウリなど平たく切った材料を混ぜて
'섞박지'는 아래 사진처럼 배추, 무, 오이 등 넓적하게 썬 재료를 섞어
発酵させるキムチの種類で、方言から由来した言葉だそうです。
삭히는 김치의 종류로 방언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해요.
イメージソース: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이미지 소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そして、「カクテキ」は大根を四角く切って塩漬けにして、粉唐辛子などで味付けして作ったキムチのことです。
그리고 '깍두기'는 무를 네모나게 썰어서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김치를 말해요.
「ソクパクジ」と「カクテキ」の切った形が違うのは
'섞박지'와 '깍두기'의 무를 썬 모양이 다른 건
「ソクパクジ」に入る他の材料と、形と大きさを似たようにするためだと思います。
'섞박지'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들과 모양과 크기를 비슷하게 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また、「カクテキ」はどちらにも入れない人や、そのような身の上を比喩したりもします。
또 ‘깍두기’는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이나 그런 신세를 비유하기도 해요.
昔、大根で料理をして残った部分で、「カクテキ」を作ったことに由来するそうです。
옛날에 무로 요리를 하고 남은 부분으로 '깍두기'를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例えば、チームを分けてゲームをする時に人数が合わず
예를 들어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할 때 인원수가 맞지 않아
どちらにも入れないで残った人を「カクテキ」言うんですけど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고 남은 사람을 '깍두기'라고 하는데
実際にドラマ「イカゲーム」でも「カクテキ」が出てくる場面がありました。
실제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도 '깍두기'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어요. ^^
「ペアが合わなくて一人残った人を『カクテキ』と言うじゃないか」と正確に説明してくれますね。笑。
'짝이 안 맞아서 혼자 남은 사람을 깍두기라고 하잖아.'라고 정확하게 설명해주네요. ㅎㅎ
クイズ3.핑계 vs 핑게
これは、「言い訳」に該当する単語を選ぶ問題で、「핑계」が正解でした。
이건 '言い訳'에 해당하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로 ‘핑계’가 정답이었어요.
/예/ と /에/ の発音は少し区別されますが
/예/ 와 /에/ 발음은 조금 구분이 되지만
その他の単語で /ㅖ/ は /ㅔ/ のように聞こえるので「핑게」と書きやすいです。
그 외 단어에서 /ㅖ/는 /ㅔ/처럼 들려서 ‘핑게’로 쓰기 쉬워요.
ここには「계, 례, 몌, 폐, 혜」が入った単語に対する表記規則があります。
여기에는 ‘계, 례, 몌, 폐, 혜’가 들어간 단어에 대한 표기 규칙이 있어요.
この文字が入った単語はほとんど漢字語ですが
이 글자가 들어간 단어들은 대부분 한자어지만
「핑계, 계시다」のように漢字語ではない場合もあります。
‘핑계, 계시다’처럼 한자어가 아닌 경우도 있어요.
「계, 례, 몌, 폐, 혜」が入った単語の例
계 |
계수(桂樹), 계획(計劃/計畫), 계란(鷄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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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 |
사례(謝禮), 실례(失禮), 실례(實例) 차례(次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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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 |
연몌(連袂), 몌멸(袂別), 분몌(分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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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
폐품(廢品), 철폐(撤廢), 폐가(廢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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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 |
혜택(惠澤), 혜성(彗星), 지혜(智慧/知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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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に /ㅔ/ を /ㅖ/ で書きやすい単語で「게시판」と「휴게실」をよく聞くんですが
거꾸로 /ㅔ/를 /ㅖ/로 쓰기 쉬운 단어로 ‘게시판’과 ‘휴게실’을 자주 물어보는데
「偈、揭、憩」が入った漢字語は
‘偈, 揭, 憩’ 가 들어간 한자어는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のように「게」と記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처럼 ‘게’로 적어야 해요.
ところで、「핑계」は歌だよ。
「핑계」と言えば「キムゴンモ」という歌手が歌った歌でも有名ですが
‘핑계’라고 하면 ‘김건모’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로도 유명한데
これはバラエティ番組の「無限挑戦」で歌っている映像です。
이건 예능 방송인 ‘무한도전’에서 노래하는 영상이에요.
実は「キムゴンモ」は1990年代に数多くのヒット曲を出した伝説の歌手で、今聞いてもいい歌が多いです。
사실 김건모는 19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낸 전설의 가수로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가 많아요.
残りわずかの日曜日と美しい別れをする意味で、「キムゴンモ」の「美しい別れ」どうですか?
얼마 남지 않은 일요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의미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어때요?
では、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