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年8月25日に内容の一部が修正されました。
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ー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皆さんは、どのようなきっかけで韓国文化に触れたのでしょうか。
여러분은 어떤 계기로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셨나요?
私は日本の歌から始めて、漫画、ドラマ、映画、芸能の順にハマって… 笑。
저는 일본 노래로 시작해서 만화, 드라마, 영화, 예능 순으로 빠져서... ㅎㅎ
それで、ずっと前から日本語の勉強をしましたが、途中でやめることを繰り返したり
그래서 훨씬 전부터 일본어 공부를 했지만 하다 말다를 반복해서
会話の本さえ半分も終わらずに諦めたこともあります。
회화책조차 반도 끝내지 못하고 포기했던 적도 있어요.
ところで去年、偶然受けた日本文化の授業がとても面白くて
그런데 작년에 우연히 들었던 일본문화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自然に日本語もまた勉強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자연스럽게 일본어도 다시 공부하게 됐어요.
今は日本語に完全にハマってしまって、まるで初恋に再会したような感じです。
지금은 일본어에 완전히 푹 빠져서 마치 첫사랑을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에요.
実際にそんなことはないんですけど。www
실제로 그런 일은 없지만 서도. ㅋㅋ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でも、外国語を学ぶと誰かに言ってみたくなるじゃないですか。
그런데 외국어를 배우면 누군가에게 말해보고 싶어지잖아요.
しかし、私のレベルに合わせて話してくれるネイティブの友達に会うのが難しいようです。
하지만 내 수준에 맞게 말 해줄 수 있는 원어민 친구를 만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言語交換というのも、お互いに会話ができる程度のレベルじゃないと
언어 교환이라는 것도 서로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結局英語だけで話すようになって。
결국 영어로만 이야기하게 되고. ^^;;
そういう時は、ポッドキャストやドラマもいい友達になれると思います。
그럴 때는 팟캐스트나 드라마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ドラマとは会話ができないんですけど~
ある外国人が周りに韓国語学校も韓国の友達もいなくて
어떤 외국인이 주변에 한국어 학교도 한국 친구도 없어서
「大長今(テジャングム)」というドラマを100回繰り返しながら勉強したそうです。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100번 반복해 보면서 공부했다고 하더라고요.
同じドラマを100回も見るほどの根気が本当に「デバク」じゃないですか。
같은 드라마를 100번이나 볼 정도의 끈기가 정말 대박이지 않나요?
私もドラマ好きですが、そうはいかないと思います。
저도 드라마 좋아하지만 그렇게는 못 할 것 같아요. ^^
ここで、ちょこ造語教室。
「デバク」は大きな成功を意味する単語で、「新しく出た歌がデバクした。」のように使うんです。
‘대박’은 큰 성공을 의미하는 단어로 “새로 나온 노래가 대박을 쳤다.”처럼 써요.
会話で、良いことも悪いことも含めた驚くべきことに使ったりします。 例えば、
회화에서 좋거나 나쁜 일 모두 포함한 놀라운 일에 사용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A: ビックリニュース!ミンスさんが結婚するんだって。
A: 대박 뉴스! 민수 씨가 결혼한데.
B: うそ!この前、100回目のお見合いで断られたって言ってたけど。
B: 대박! 저번에 100번째 맞선 퇴짜 맞았다고 했는데.
A: それが最初にお見合いした人と結婚するんだって。
A: 그게 첫 번째 맞선 봤던 사람이랑 결혼한다 던데.
B: 本当に!すごいね~
B: 정말! 대박이다~
こんな感じかな?笑。
이런 느낌일까요? ㅎㅎ
日本語で「大ヒット、すごい、うそ、びっくり」
일본어로 ‘빅 히트, 굉장하다, 거짓말, 놀라다’
時には「半端じゃない」などの感情をカジュアルに「デバク」で表現できます。
때로는 ‘장난 아니다’ 등의 감정을 캐주얼 하게 ‘대박’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カカオの絵文字
そういえば、ドラマは100回ずつ見れなくても歌なら1000回は聞けそうですね。www
그러고 보니 드라마는 100번씩 못 봐도 노래라면 1000번은 들을 수 있겠어요. ㅋㅋ
私がそのくらい聞いた歌の一つが
제가 그 정도 들었던 노래 중 하나가 바로
中島美嘉さんの「雪の華」を翻案した「ヌネ・コッ」という歌です。
‘나카시마 미카’의 ‘유키노 하나’를 번안한 ‘눈의 꽃’이라는 노래인데요.
韓国ではドラマ「ミアンハダ・サランハンダ」の OSTで「バクヒョシン」という歌手が歌って知られています。
한국에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박효신’이라는 가수가 노래해서 알려졌어요.
2004年の冬に放送された作品で、ドラマも歌も大人気で
2004년 겨울에 방송된 작품으로 드라마도 노래도 큰 인기를 얻어
今まで知らない人がいないほどです。
지금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예요.
このドラマは日本で 2017年「ごめん、愛してる」としてリメイクされました。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2017년 ‘ごめん、愛してる‘로 리메이크 되었어요.
「雪の華」の韓国語バージョンです。
「バクヒョシン」は歌の神様と言われるほど声も良くヒット曲が多い歌手で有名です。
‘박효신’은 노래의 신이라고 할 정도로 목소리도 좋고 히트곡이 많은 가수로 유명해요.
彼は男性的なボイスの R&Bを流行させましたが、これを「牛追い唱法」と言います。
그는 남성적인 보이스의 R&B를 유행시켰는데 이걸 ‘소몰이 창법’이라고 해요.
牛を駆る時のように ウォ~ウォ~とバイブレーションをするとからかう言葉ですね。笑。
소를 몰 때처럼 “워~워~”라고 바이브레이션을 한다고 놀리는 말이에요. ㅎㅎ
一時すごく流行して男たちがたくさん真似しました。こんな感じで。
한 때 엄청 유행해서 남자들이 많이 따라했어요. 이런 느낌으로
「バクヒョシン」はすごくかっこいいんですけど、これはちょっと…。
박효신은 엄청 멋있는데, 이건 조금…
あまりにも古いドラマと歌なので、すでにご存知の方がいらっしゃるかもしれませんが
워낙 오래된 드라마와 노래라서 이미 아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こうやってまた見るのも面白いと思います。
이렇게 다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言いたいことがまだ多いですが、ここで終わりにします。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지만 이만 줄일게요.
では、みんな幸せな一日を!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