極美本展にて受賞! | 菜の花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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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美本展にて同胞画家が大活躍

 

先日行われた〈第27回極美本展〉にて、同胞画家が多くの賞を授与されました。

 



 

<極美本展>とは

一般社団法人新極美術協会の主催のもと、以下の趣旨で行われる美術展です。

 

 

 

 

▲新極美術協会のHPより抜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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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展は自由闊達なる表現によって、具象、非具象にとらわれることなく独創性を高め、新鮮な芸術を極めようとする人材の開発と新人の育成を目的とし、その成果を世の中に発信して、芸術文化の発展に寄与するとともに、アジア諸国の芸術家との交流等、新極美術協会の独特の協会カラーを追及するという趣旨で開催するものであります。

 

 

 

 

なんと

その受賞者の一人に、我が千葉ハッキョの美術教員である金明仙ソンセンニムが選ばれました!!

 

 

 

 

金明仙ソンセンニムの作品「青磁のこころ」は、特選を受賞です!!

 

 

 

また、

西部支部居住の金任鎬氏も、バングラデシュ大使館賞を受賞!!

 

 

 

 

とても権威ある賞とのことで、

お二人ともに、チュッカトゥリムニダ(^^)/

 

 

 

 

朝鮮新報の関連記事はこち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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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新報】2021.10.06 
〈第27回極美本展〉「同胞画家としての感性が作品に」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の影響で2年ぶりの開催となった第27回極美本展(9月 28日~10月5日、東京都美術館)で、在日同胞画家5人に多くの賞が授与された。文化芸術と国際交流の発展を目指す日本の展覧会で同胞画家たちが存在感を示した。

 

 

 

 

 

また、韓国のニュース「LOCAL세계」でも写真付きで詳しく紹介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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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이승민(李勝敏) 특파원] 

3일, 신극미술협회(新極美術協會)가 주최하는 미술전시회(9월 28일 ~ 10월 5일), 극미본전(極美本展)이 열리고 있는 도쿄도미술관(東京都美術館)에서 재일동포 화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극미술협회 박정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상식은 제 27회 전국미술작품공모에 출품한 작품 350여점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수상식을 하게 되었다.


특히 조선학교 미술 교원 3명이 나란히 수상식의 주인공이 되어 관심을 모았다. 도쿄 조선학교 김성란(金聖蘭) 교사는 극미심사위원상을, 치바 조선학교 김명선(金明仙) 교사는 특선상, 도쿄 조선학교 부정붕(夫正鵬) 교사는 사카모토다다이치 회장상과 아트프린트 자판상을 받았다. 

 

 

또한 김임호(金任鎬) 씨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상, 김유화(金優華) 씨는 극미심사위원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기를 끈 것은 ‘평화 축제를 시작해요’(へいわのおまつりはじまるよ)라는 주제로, 서울 평양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다섯가지의 색으로 그린 그림이 전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과 평양의 어린이들의 그림은 대부분 한복을 입고 사이좋게 놀이를 하는 그림이 많았다.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로운 삶을 염원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가 있었다.


또 이날 박정문 화가의 생도들 10명도 영광의 수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야마시다 마사후미(山下雅文) 씨는 사이타마현 지사상, 가토 유키코(加藤幸子) 씨는 몽골 대사관상, 야마시다 에미코(山下恵美子) 씨는 그린힐미술관상, 가네미츠 유카(金光優華) 씨는 극미심사위원상, 마치다 마유미(町田真由美) 씨는 특선상, 아라이 유카(新井有佳) 씨는 동양구로스상, 모태기 미야코(茂木都), 바바 마유미(馬場真由美), 다카이 미사키(高井みさき), 다무라 레카(田村麗華) 씨 등은 시바야마상을 받았다.

 

한편 신극미술협회는 개인의 사고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미술 단체다. '자유활달한 표현으로 삼라만상을 투시하고, 그 본질을 추구함으로써 구상 비구상에 얽메이지 않는 신선한 예술표현으로 창조성을 높여 예술문화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한다’는 이념 아래 1996년, 사카모토(坂本唯市)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현재 인재개발과 신인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가 4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 치바 조선학교 김명선 교사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그림 중앙에는 고려청자 양 옆에는 무궁화와 목란이 그려져 있다.  

 

 

▲ 도쿄 조선학교 김성란 교사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물 그림 위에 고구려 벽화 주작이 그려져 있다. 선조들이 그린 주작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 

 

 

「LOCAL세계」記事引用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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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代アボジ会会長

 

10月9日

千葉ハッキョ初代アボジ会会長を務められた孫重根氏が、中学2年生の子どもたちのために来校されました。

 

 

 


学校創立75周年を記念して、当時のアボジ会がどのように設立されたのかお話を伺うためインタビューを行いました。

 

 

 

 

2003年にアボジたちの親睦を深め、ハッキョや子どもたちのために働く場を作ろうという熱い気待ちから立ち上げられたアボジ会。

 

 

 


インタビューを通して、アボジ会の歴史とそこに込められた同胞の熱い気持ちに直接触れ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これからも、その想いを若い世代が引き継いでいきたいと思います!

 

 

 









 

 

 

■教育実習生

 

10月11日より朝鮮大学校 教育実習生たちの3週間の実習生活が始まりました。

 

 

 


今年の実習ソンセンニムは、理工学部4年 カンユヒャンさんと教育学部音楽科2年 リアランさん。



二人とも千葉ハッキョの卒業生です。

 

 

 


朝の全校集会で紹介し、カンユヒャン先生は中2、リアラン先生は初6の担任を受け持つことになりましたニコニコニコニコニコニコ

 

 

 

 

二人とも母校での学びの3週間を生徒・児童たちと共に、有意義に全力で過ごす決意を述べました。
 

 

二人がまだ千葉ハッキョに在学していた頃を知っている生徒もたくさん残っており、子どもたちはとても喜んでいます爆笑爆笑爆笑



思い出に残るとても楽しい3週間となりそう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