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オンマやヌナや)         かあちゃん、ねえちゃん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かあちゃん、ねえちゃん、川辺に住もうよ、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庭にはキラリと金の砂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裏門の外にはススキの歌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かあちゃん、ねえちゃん、川辺に住もうよ。

 

 

 

 

 

 

 

 

 

 

 

 

진달래꽃                      つつじの花
 

나 보기가 역겨워                私に会うのがイヤで
가실 때에는                   去って行かれるときは
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言葉なく謹んでお送り差し上げましょう。
   
영변에 약산                   寧邊の薬山の
진딜래꽃                    つつじの花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一抱え摘んで行かれる道に蒔いて差し上げましょう。
 
가시는 걸음걸음                  行かれる一歩一歩に
놓인 그 꽃을                    置かれたその花を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そっと踏みつけてお行きくださいませ
 
나 보기가 역겨워                  私に会うのがイヤで
가실 때에는                    去って行かれるときは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死んでも涙を流しません。
 
 
 
 
 
 
 
산유화                      山有花
 
산에는 꽃 피네                山には花咲くね
꽃이 피네                  花が咲くね
갈 봄 여름 없이                行く春 夏なく
꽃이 피네                   花が咲くね
 
산에                      山に
산에                     山に
피는 꽃은                    咲く花は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あんなに一人で咲いているね
 
산에는 우는 작은 새여              山には鳴く小さな鳥よ
꽃이 좋아                     花が好きで
산에서                      山に
사노라네                     住むのかい
   
산에는 꽃 지네                  山には花散るね
꽃이 지네                    花が散るね
갈 봄 여름 없이                  行く春 夏なく
꽃이 지네.                    花が散るね。

 

 

 

 

 

金素月(김소월:1902∼1934)本名;金廷湜
    国民詩人、民謡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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