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paul kim-
너를 만난 그 이후로
君に会ったその日から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些細な変化に幸せを感じる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眩しく照らす朝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君を想いながら目を覚ます一日
식탁 위에 마주 앉아
食卓に向かい合って座って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君の一日がどうだったのか聞いたり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僕の一日もまぁ良かったって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笑いながら答えてあげたい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どうってない事に心が通じた時には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すっかり慣れた僕たちの驚く
널 사랑해
君を愛してるよ
평온한 지금처럼만
平凡な今だけが
영원하고 싶다고
永遠に続けばって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君を見つめながら考えた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君に出会えてほんとに幸せだった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僕がこんなにも愛することができたのは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まだ未熟で不十分な僕の気持ちを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温かい理解で包み込んでくれたから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何気ない言葉でお互い傷ついた時には
차가워진 사이가
冷たくなった空気に
견딜 수 없어 미안해
耐えられずに、ごめんね。
불안한 지금이라도
不安な今でも
영원하고 싶다고
永遠に続けばって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君を見つめながら考えた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君に出会えて本当に幸せだ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僕がこんなにも愛することができたのは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まだ未熟で不十分な僕の気持ちを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温かい理解で全て包み込んでくれたから
뜨거웠던 여름 지나
暑かった夏が過ぎて
그리워질 빗소리에
恋しくなる雨音に
하나 둘 수줍어 또 얼굴 붉히면
一人二人と照れてまた顔を赤くすれば
생각이 많아진
頭がいっぱいになった
너의 눈에 입 맞출 테니
君の瞳に口づけをするから
우리 함께 걸어가기로 해
僕達共に歩んでいこう
나를 만나 너도 행복하니
僕に出会えて君も幸せ？
못 해준 게 더 많아서 미안해
してあげられないことの方が多くてごめんね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自分勝手で不安な僕が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君だけには尽くしたかった
오랫동안 나 기다려온
長い間僕が待ってた
완벽한 사랑을 찾은 것 같아
完璧な愛を見つけたみたいだ
날 잡아줘서 힘이 돼줘서
僕を捕まえてくれて、力になってくれて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大切な想いやりで僕を抱きしめてくれて
너를 만나
君に出会っ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