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t Fate (遥か遠い未来に僕たちが)

                        

 

                                                         - Seoinguk -

 


『ある日、私の家の玄関に滅亡が入ってきた』OST

 

 

 

 

 

밤하늘 별빛이 무수히 짙은 날

夜空の光が無数に豊かな日

 

 

하필 또 그 자리에 네가 와 있었어

よりによってまたその場所に君が来ていた

 

 

너와는 모든 걸 함께 하고 싶다

君とはすべてを共にしたいんだ

 

 

너랑은 시간이 느렸음 좋겠다

君といるときは時間がもっと遅く進めばいいのに

 

 

하루 끝에 아쉬움이란 걸 첨 느꼈어

一日の終わりに名残惜しさを初めて感じたよ

 

 

기다리며 잠이 드는 마음도

待ちながら眠りにつく気持ちも

 

 

 

 

아득한 먼 훗날에 너와 내가

遥かな先の日に君と僕が

 

 

마주하며 살아갈 그 계절들

向かい合って生きていくその頃

 

 

흩날리는 것과 쌓여가는 것들

舞い上がるものと積もっていくものたち

 

 

우린 그 안에서 피고 또 잠들 거야

僕たちはその中で咲いてまた眠りにつくんだ

 

 

 

 

부서지는 햇살의 온도와

砕ける日差しの温度と

 

 

이 바람을 담을 거야

この風に込めるんだ

 

 

너와 나의 시간에

君と僕の時間に

 

 

 

 

 

아득한 먼 훗날에 너와 내가

遥か先の日に君と僕が

 

 

마주하며 살아갈 그 계절들

向かい合って生きていくその頃

 

 

얼마나 예쁠까 모든 시간 속에 네 모습이

どれほど綺麗だろうか すべての時間の中で

 

 

돌고 돌아오더라 만나야만 하는 건

巡り巡ってきたよ 出会わなきゃならないことは

 

 

결국에는 마주 보는 우리처럼

最後に向かい合う僕たちのように

 

 

커다란 원을 돌아와도

とても円回っても

 

 

널 영원히 마주칠 거야

君に永遠に出くわすはずだよ

 

 

 

 

 

 

아득한 먼 훗날의 너와 내가

遥か先の日に僕と君が

 

 

마주하며 살아갈 그 계절들

向かい合って生きていくその頃

 

 

수많은 감정들

たくさんの感情たち

 

 

오직 너와 함께 하고 싶어

君と共にしたいんだ

 

 

오직 너와

ただ君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