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今日は昨年の秋、
日本人のともたちと行ってきた
DMZの話をします！
오늘은 작년 가을 일본인 친구와
DMZ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게요!
DMZというのは韓国と北朝鮮の間にある軍事境界線です。
DMZ는 한국과 북한 사이의 군사분계선을 말합니다.
韓国人もよく行かない場所なのに、
外国人が行ってみたがったので
私もせっかくいってきました！
한국사람들도 자주 가는 곳이 아닌데,
외국인 친구가 가보고싶어해서
저도 모처럼 다녀왔어요 ^^
私たちはこのツアーを予約して行きました！
저흰 이 투어를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ツアーは午前6時半、朝早くからはじまりました。
투어는 오전 6시 반, 아침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私たちは明洞駅で待っていたバスを乗りましたが、
気づいたら40人以上の参加者の中で
みんな日本の方で、私だけ韓国人でした!!
日本の方と一緒に北朝鮮を見に行くなんて！
今考えても面白いです
저흰 명동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투어버스를 탔는데요,
알고보니 40명이 넘는 참가자 중에
저만 한국인이었어요 ^^;;
전부 일본분들이었답니다.
일본사람들과 함께 북한을 보러가다니 ㅋㅋㅋ
バスが出発したらガイドさんにこのように名刹をもらいます。
ああ！パスポート忘れないでください！
軍事地域に入るので必ず必要なんです
버스가 출발하면 가이드님이 이렇게 명찰을 나누어주십니다.
아! 여권 잊지마세요
군사지역으로 들어가는거니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ガイドさんは韓国人ですが、日本語がとても上手です！
行く間DMZに関する話を
日本語で流暢に説明してくださいました。
ところで言葉が速すぎて韓国人の私にはたまに聞き取りにくかったんです
日本人の友達が隣で説明してくれました 笑
’その話をしてたのか！’
가이드님은 한국인인데 일본어를 아주 잘하세요.
파주까지 가는 동안 DMZ에 관한 이야기를
일본어로 유창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너무 빨라서 한국인인 저는 알아듣기 힘들어서
일본인 친구가 옆에서 다시 설명해줬어요 ㅋㅋㅋ
'아아 그 얘기 하신거구나 ㅋㅋㅋ'
約１時間かかって到着！
ここはパジュにある臨津閣(イムジンガッ)平和公園です。
軍事地域に入るのにはまだ時間が残ってるので
ここで３時間の自由時間を持つことにしました！
약 1시간을 달려 도착!
여기는 파주에 있는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입니다.
군사지역으로 들어가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서
이곳에서 3시간 자유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ここには韓国人がほとんど見えなくで
多くの外国人でにぎわっていました！
韓半島の分断に外国人の関心がこんなに高いとは思いませんでした。
여긴 한국인들은 거의 안보이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북적였습니다!
한반도의 분단에 외국인의 관심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습니다.
この公園がどれくらい広いかというとですね、
이 공원이 얼마나 넓냐면요,
このよう広いです 笑
이렇게나 커요 ㅋㅋㅋ
右側に白い舞台見えますか？
12月31日にKPOPアイドルたちがここで
MBC歌謡大祭典の公演もします。
とても寒くて主に新人アイドルが公演をしますが、
実はファンも嫌がりますwww
EXOも新人の時、ここで公演しましたよ
오른쪽에 무대 보이나요?
12월 31일에 K POP 아이돌들이 여기서 MBC 가요대제전 공연도 해요.
너무너무 추워서 주로 신인 아이돌이 무대하는데, 사실 팬들도 싫어해요ㅋㅋ
엑소도 신인때 이곳에서 공연했답니다 ㅋㅋ
まだ朝8時だから眠くもあるしお腹がすいてて
私たちは朝ご飯から食べることにしました www
近くのコンビニでカップラーメンとキムパプを買って食べました。
ここの食堂は実は高くておいしそうに見えなかったんですよ。
すぐ後ろにコンビニがありますので参考にしてください
아직 아침 8시라 졸리기도 하고 배가 고파서
저흰 아침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ㅋㅋ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을 사 먹었습니다.
이곳 식당은 사실 비싸고 맛있어 보이지 않았거든요.
바로 뒤에 편의점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前もってトイレにも行ってきました。
トイレの横には、このように韓半島の分断状況を
教えてくれる地図があります。
あの黄色い線がDMZです
あの黄色い線には人が入れません。
しばらくして黄色い線の向こうの北朝鮮を見に行きます。
미리 화장실도 다녀옵니다.
화장실 옆에는 이렇게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알려주는 지도가 있어요.
저 노란선이 바로 DMZ입니다
저 노란선엔 사람이 들어갈 수 없어요.
잠시후 노란선 너머의 북한을 보러 갈 거예요.
ここのマンベダンでは戦後
故郷の北朝鮮に行けない人々や、
北朝鮮から来た脱北者たちが家族を懐かしがって
祈る所です。
여기 망배단에서는 전쟁 이후
고향인 북한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민들이 가족을 그리워하며
차례를 지내는 곳이에요.
突き当たりにこのように鉄条網も設置されています。
たくさんのリボンがかかっていますが、
家族を懐かしがっている数多くの韓国人たちの
悲しい気持ちと願いが書かれていました。
막다른 곳에 이렇게 철조망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리본이 걸려 있는데요,
가족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한국 사람들의
슬픈 마음과 염원이 쓰여져 있었어요.
「おじさん、元気に暮らしてますよね？」
「一日も早く統一されますように」
「お母さん、私はここで元気に過ごしていますよ。」
.
.
.
'삼촌 건강하게 살아계시죠?'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엄마,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
.
.
ここからはソウルよりGaeseongの方がもっと近いです。
Gaeseongは韓国にいちばん近い北朝鮮の都市です。
이곳에선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깝습니다.
개성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북한의 도시예요.
朝鮮戦争当時の機関車です。
あの多くの銃弾の跡が見えますか？
한국전쟁 당시의 기관차입니다.
저 수많은 총탄자국이 보이시나요?
この橋を歩いてみます
이 다리를 걸어볼게요
1950年当時の汽車の姿も見られます。
ここはGaeseongにつながる鉄橋だったが、
戦争の時に途切れました。
1950년 당시의 기차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여기는 개성으로 이어지는 철교였는데,
전쟁 때 끊어졌어요.
銃弾で書かれた「DMZ」
총탄으로 쓰여진 'DMZ'
ここからはもう行けません。
ガラスの外に切れた鉄路が見えますか？
여기서부턴 더이상 갈 수 없어요.
유리 밖에 끊어진 철로가 보이시나요?
韓国人は向こうに見える北朝鮮の地に行くことができません。
隣で一緒に見ていたあるおばあさんの独り言が思い出しました。
「死ぬ前に行けるかな？」
한국인들은 저 너머 보이는 북한땅을 갈 수 가 없어요.
옆에서 같이 보고있던 어느 할머니의 혼잣말이 떠오르네요.
'죽기 전에 가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