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交響曲/ 2.声/ 3.書かねば/ 4.モスクワ音楽院〈ラフマニノフ〉 | 韓国ミュージカルを 訳しまくる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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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ミュージカル
自分の予習復習用につき、かなりの偏りあり
(注意: 目標はネタバレ100%)
メモ付き写真アルバムとしても使用中

1. 교향곡(交響曲)

나는 보여줘야 돼 당장 들려줘야 돼 

見せないと 今すぐ聞かせないと 

하늘이 준 선물 나의 손으로 

天からの贈り物 私の手で 

꼭 증명해야 돼 난 

必ず証明しないと

지금껏 듣지 못한 최고의 교향곡 완성해내야 돼 

今まで聞いたことのない

最高の交響曲を完成させなければ

이제 시작인 거야 여기 머물 순 없어 

ここからが始まりなんだ

ここで立ち止まるわけにはいかない

하늘이 준 재능 그건 멜로디 

天がくれた才能 それはメロディー 

난 보여 주겠어 완벽한 관현악 

나만의 거대한 교향곡 

 

見せてやる 完璧な管弦楽 

私だけの巨大な交響曲

 

들려 너에게 보내는 선율 화성

聞こえる あなたへの旋律 和声

하늘에 닿을 수만 있다면 

空に届けさえしたら

그동안 내 안에 품어왔던 

今まで僕の中に抱いてきた 

모든 걸 여기에 전부 쏟아내 

すべてをここに全部注ぎ込む

저 하늘 끝까지 닿게 들릴 수 있도록 

あの空の果てまで届くように 

더 아름답게 드높게 거대하게 

もっと美しく 高く 巨大に 

 

이건 아니야 돌아서지 마 

これは違う 背を向けるな

아직 연주는 끝나지 않았어 

まだ演奏は終わっていない 

무슨 소리야 실패가 아냐 

何を言ってるんだ 失敗じゃない

난 틀리지 않아 

僕は間違ってない 

이건 꿈일 거야 이건 꿈일 거야 

これは夢だ これは夢なんだ

 

이건 나만의 음악 아무나 이해 못해 

これは僕だけの音楽 誰も理解できない

하늘이 준 선물 나의손으로 

天からの贈り物 私の手で

모든 걸 쏟아 붓고 

すべてを注ぎ込んで 

지금껏 듣지 못한 최고의 교향곡 완성해냈잖아 

かつて聞いたことのない
最高の交響曲を完成させたじゃないか 

실패하지 않았어 

失敗していない 

나는 틀린 적 없어 

僕は間違ったことはない

한순간 차갑게 변해버리네 

一瞬で冷たく変わるのか

날 향한 그 눈빛 들려와 소리가 

僕に向けられた視線 聞こえてくる声が

비웃는 소리가 들려와 

嘲笑の声が聞こえてくる 

 

이건 정말 아니잖아 내가 이럴 수는 없어 

これは本当に違う こんなはずない 

이건 정말 아니잖아 내가 이럴 수는 없어 

これは本当に違う こんなはずない

난 다시 들려주겠어 증명해 보이겠어

僕はもう一度聞かせてやる  証明してみせる 

내 음악을

僕の音楽を

 

 

 

2. 소리(声)

들려와요 소리가 소리가 

聞こえてくる 声が 

들려와요 소리가 소리가

聞こえてくる 声が 

귓가에 들려와 힘겨운 울음 소리가

耳元に聞こえてくる 苦しい泣き声が

 

들려와요 피아노 떨림이 

聞こえてくる ピアノの震えが 

들려와요 고통의 절규가 

聞こえてくる 苦痛の叫びが 

온 세상 슬픔들이 다 나에게로

世界中の悲しみが すべて私に

 

들려와요 피아노 떨림이 

聞こえてくる ピアノの震えが 

들려와요 고통의 절규가 

聞こえてくる 苦痛の叫びが 

온 세상 슬픔들이 다 나에게로

世界中の悲しみが すべて私に

 

들려와요 하늘의 목소리 

聞こえます 空の声 

나를 향한 피아노 외침이

私に向かう ピアノの叫びが  

움직여요 내 안의 슬픔이 멜로디로 

動きます 僕の中の悲しみがメロディーで

아름다운 멜로디가 되어서 마음으로 와

美しいメロディーになって 心に来る

 

 

 

3. 써야 돼(書かなければ)

난 써야 돼 써야 돼

僕は書かなければ

내 음악은 이렇게 

僕の音楽がこんな風に 

사라질 수 없어

消えてはならない

나 써야 돼 지금 당장 

僕は今すぐ 書かねばならない 

다시 새로운 음악을 써야 돼

また新しい音楽を書かなければ

 

머리에 떠오른 악상 

頭に浮かんだ楽想 

펜을 들어보면 어느새 

ペンを持つと いつのまにか 

사라진 멜로디 

消えるメロディー 

눈을 떠보면 잔상만 남아 

目を開けると残像だけが残り

다시 눈 감는다 다시 악상 떠올린다

また目を閉じると
再び楽想が思い浮かぶ

난 써야 돼

僕は書かねばならない

 

 

 

4. 모스크바 음악원(モスクワ音楽院)

ラフマニノフ)영원한 시간이라 믿어왔었던

永遠な時間だと信じて来た

아득히 멀어진 어린 시절

はるかに遠くなった子供時代

 

ダール)어머니 자장가 같은 멜로디에 

母の子守唄のようなメロディーに 

포근하게 눈 감던 시절

暖かく目をつぶっていた時代

 

ラ)달콤한 추억은 어디로 

甘い思い出はどこへ 

붙잡아도 흩어지네 

つかまえても散らばってしまう

차가운 바람에 실려와 

冷たい風に運ばれてくる

희미해진 기억 속에 

かすんだ記憶の中に 

행복한 미소 짓는 그 시절의 나

幸せそうな微笑を浮かべるあの頃の私

 

집 떠난 아이 아직은 어린 나 

家を出た子供 まだ幼い私 

음악을 사랑한 자그만 아이 

音楽を愛した小さな子供 

집 떠난 아이 낯설은 동네 

家を出た子供 見慣れない町 

날 받아준 선생님. 그 이름

私を受け入れてくれた先生

その名は

 

ダ)니콜라이 쯔베레프

ニコライ·ズベーレ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