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6~1:36:50)
달 그림자 지고 나면
月の影が 沈んだら
깊은 밤 등불 앞에서
深い夜の 灯りの前で
책 한 권을 펼쳐들고
本を一冊 広げて
노래에 이야기 담아
歌に 物語を込めて
이야기가 빚어낸
物語が醸し出した
그 온기에 취해 함께 노래할 때
その温もりに酔って 一緒に歌う時
어두웠던 그 공간 환해졌네
暗かった空間が 明るくなったね
그 이야기 오래도록 울렸네
その話が 長い間響いたね
새로운 세상 꿈꾸게 만드는
新しい世界を夢見させる
꿈같은 이야기 펼칠 때면
夢のような話を繰り広げる時
웃는 듯 우는 듯 나의 이야길
笑うように泣くように私の話を
들어주던 그 사람들
聞いてくれたあの人たち
불현듯 떠오르는 건
突然思い浮かぶのは
웃는 듯 또 가끔은 우는 듯
笑うみたいに、またたまには泣くみたい
슬픔 따위 아무 것 아니라는 듯
悲しみなんて 何でもないみたいに
책을 펼치던 이야기꾼
本を広げていた語り手
그 이야길 따라
その話に従って
내 삶도 언제부턴가
私の人生も いつからか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悲しみを忘れて 笑いを読んだ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悲しみを忘れて 笑いを読んだ
그 이야기 따라 (그 이야기 따라)
その話に従って(その話に従って)
내 삶도 언제부턴가
私の人生もいつからか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悲しみを忘れて 笑いを読んだ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悲しみを忘れて 笑いを読んだ
그 이야길 따라 (그 온기에 취해)
その話に従って
(その温もりに酔って)
내 삶도 언제부턴가 (함께 노래할 때)
私の人生もいつからか
(一緒に歌う時)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어두운 세상 환해졌네)
悲しみを忘れて笑いを読んだよ
(暗い世界が 明るくなったね)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그 이야기 오래도록 울렸네)
悲しみを忘れて笑いを読んだよ
(その話が ずっと響いたね)
슬픔을 잊고 웃음을 읽었지
悲しみを忘れて 笑いを読んだ
무심한 저 달은
無心なあの月は
밝게 떠 있는데
明るく浮いているのに
매설방에는 어두운 그림자
梅雪房には暗い影だ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