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再演版プレスコール)
何が違うって、カツラのアップグレードでしょう
(パク・カンヒョン、イ・ソクフン、キュヒョン、スホ)
(パク・カンヒョン)
경은 어디서 오셨습니까?
卿はどちらからいらしたのかな?
네, 저 밑바닥에서 왔습니다
ええ、あのどん底から来ました
누가 제 얼굴을 이렇게 만들었냐구요
誰が私の顔をこのようにしたのでしょうか
당신들과 같은 한 귀족의 짓입니다
皆さんと同じような 貴族の仕業です
그런데 나를 살게 핵주고 보살펴 준게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けれど 私を助け面倒を見てくれたのが
誰なのか 分かりますか
바로 가난한 자였습니다
それはまさに貧しい者たちでした
경들 부족함 없이 다 갖춘 분들
卿たちよ 不足なくすべて備えた方々
경들 나 여기 진실을 외칩니다
卿たちよ 私はここに真実を叫びます
간청드리고 연민에 호소하오
懇願し 憐憫の情に訴えます
늦기 전에 세상을 돌아봐
手遅れになる前に 世の中を振り返ってみて
경들 돈 많고 많이 배우신 분들
卿たちよ 富と学識を備えた方々
봐요 하늘의 벌이 두렵지 않나
ほら 天罰が恐ろしくないのですか
슬픔으로 가득찬 거리 풍경
悲しみに満ちた街の風景
굶주리는 또 다른 세상을
飢えるもう一つの世界を
그 눈을 떠 지옥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その目を開いて 地獄のようなどん底の人生
그들이 견뎌야 할
彼らが耐えねばならない
치뤄야 할 참혹한 대가
支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 残酷な代価
그 눈을 떠 맘을 열고
その目を開き 心を開いて
증오와 절망속에 희망까지 죽어가
憎悪と絶望の中 希望までも死んでいく
눈을 떠봐
目を開けてみて
전 최고로 높은 귀족이 됐죠
私は最高に身分の高い貴族になりました
이 흉터는 사라지지 않지만
この傷跡は消えはしませんが
다 그렇지 완벽할 순 없어요
皆そうでしょう 完全ではありません
사람이란 여러분조차도
人間てものは 皆さんさえも
그 눈을 떠 지금이야 가진 것을 나눠봐
その目を開いて 今こそ 持つ物を分け合うのです
자비를 베풀어줘 더 늦으면 안돼
慈悲を施して これ以上遅くなってはいけない
그 눈을 떠 마음을 열어 모두가 사람답게
その目を開いて 心を開いて みんなが人間らしく
살 수 있을 때까지 제발 눈을 떠 봐
生きることができるまで どうか目を開いてみて
눈 속에서 길을 잃고 뼛 속까지 얼어붙어
雪の中で道に迷い 骨の髄まで凍りついて
굶어죽길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飢え死にするのを待ったことがありますか
빵 한 조각 석탄 조각
パン一切れ 石炭のかけら
구걸하며 우는 기분
物乞いしながら泣く気持ち
모를 거야 그 눈을 뜨기 전엔
分からないでしょう その目を開かなければ
죽어가는 사람들 아픈 상처들을 외면했죠
死にゆく人々 辛い傷から目を背けましたね
그 눈을 떠 지옥같은 가난과 고난 속에
その目を開いて地獄のような貧しさと苦難の中
저 벽을 무너뜨려
あの壁を突き崩して
참된 자유와
真実の自由と
오직 정의만
ただ正義だけが
살아 숨쉬게
息づくように
거짓을 꿰꿇어 봐
嘘を見抜いて
이제 그 눈을 떠봐
さあ その目を開いてみて
(キム・ナユン バージョン)
앤: 웃는 남자여. 내가 그대 이야기를 듣고 진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女王) 笑う男よ そなたの話を聞き誠に多くのことに気付かされた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겠…
誰でも人間らしく生きられるよう…
오늘 이 시간 이후 영원히 기억
今日 この瞬間から 永遠に記憶に
하지 맙시다
とどめるのは よしましょう
빨리 잊으세요.
早く忘れなさい
뭐라고? 우리 보고 눈을 떠?
なんだって?私たちに向かって目を開けろだと?
가진 것을 나눠?
持つ物を分け合う?
우리 건데 왜 나눠야 돼
自分の物なのになんで分け合う義理がある
그 입을 머리끝까지 더 찢어줄까?!
その口を頭のてっぺんまで引き裂いてやろうか⁈
이 추악한 괴물아!
この醜い怪物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