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다섯 번 연속 동결…물가 전망은 높여
アメリカ基準金利５回連続凍結…物価予測は高め
앵커
ニュースキャスター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다섯 번 연속 동결했습니다.
アメリカ連邦準備制度理事会が基準金利を５回連続で凍結しました。
연준이 여전히 올해 세 차례 정도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미국 주요 주가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連邦準備制度理事会が依然として今年４回程度の金利の引き下げの可能性があると予想していますが、アメリカの主要な株価の指数が史上最高値を更新しました。
뉴욕에서 박일중 특파원입니다.
ニューヨークからパク・イルジュン特派員がお伝えします。
리포트
リポート
기준금리는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됐습니다.
基準金利は市場の予想通り凍結されました。
다섯 번 연속 동결로 금리는 연 5.25~5.5%로 유지됐습니다.
5回連続の凍結により金利は年5.25~5.5%に維持されました。
우리나라와의 금리 차는 최대 2%p입니다.
韓国との金利差は最大 2%です。
아직 물가상승률이 더 낮아질 거라는 확신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物価上昇率が低下するとはまだ十分に確信できないというのが理由でした。
[제롬 파월/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물가상승률이 분명히 2%로 향한다는 더 큰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금리를 내리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ジェローム・パウエル/アメリカ連邦準備制度議長 : 「(連邦公開市場)委員会は物価上昇率が明らかに2%へ向かうというよりはっきりとした確信が持てる時までは金利を下げることは適切ではないと考えます」]
미 연방준비제도가 내놓은 경제 전망을 봐도 당초 전망보다 물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アメリカ連邦準備制度理事会が出した経済予測を見ても分かるように、当初の見込みよりも物価が上昇すると予想されました。
올해 경제 성장률은 2.1%로, 지난해 12월보다 0.7%p 높아질 것으로, 실업률은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今年の経済成長率は2.1%と、昨年の１２月より0.7%上昇し、失業率は低下すると予想しました。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도 높였습니다.
コア個人消費支出物価指数上昇率の予測値も上昇しました。
다만 올해 말 기준 금리는 지난해 12월과 같은 4.6%로 예상해 여전히 세 번 정도의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ただし今年末時点の金利は昨年１２月と同じ4.6%と予想し、依然として４回程度の引き下げの可能性を残しました。
[제롬 파월/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경제가 전반적으로 예상대로 간다면 올해 어떤 시점에서 긴축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입니다."]
[ジェローム・パウエル/アメリカ連邦準備制度議長 :「経済が全般的に予想通りであれば今年のある時点で緊縮を緩和するのが適切でしょう」]
연말 금리 수준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6월부터 금리가 낮아질 거라는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습니다.
年末の金利水準がそのまま維持され、６月から金利が下がるだろうという市場の期待も高まりました。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고, 나스닥과 S&P500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アメリカの１０年満期の国債の金利は小幅に下落し、ナスダックとS&P500などニューヨーク証券市場の３大指数がすべて史上最高値を更新しました。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는 지난해 12월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来年末の基準金利の予想値は昨年１２月時より高くなりました。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더라도 그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基準金利の引き下げが始まってもその速度が速くはないことを示しています。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ニューヨークからKBSニュース、パク・イルジュンで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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