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앵커]
[ニュースキャスタ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全国の大部分の地域において四日間猛暑特報が発令中ですが、蒸し暑さは今日まで続くでしょう。
불볕더위에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어 야외활동하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猛暑で熱中症にかかる人も増えており、野外活動の際には注意が必要です。
진유민 기자입니다.
チン・ユミン記者です。
[리포트]
[レポート]
장맛비가 잠시 멈춘 사이 무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梅雨の雨がしばし止んだ間に、蒸し暑さがやってきました。
전북은 사흘째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붙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全羅北道は四日間、群山と長水を除いた12の市と郡に猛暑注意報が出され、激しい暑さが続いています。
그제와 어제, 전북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평년보다 4에서 5도가량 웃돌았습니다.
一昨日と昨日、全羅北道の昼の最高気温は33度前後まで上がり、平年の気温を4~5度ほど上回りました。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이틀 사이 온열 질환자 발생도 잇따랐습니다.
蒸し暑さが猛威を振るい、二日間の間に熱中症患者の発生も相次ぎました。
전북 완주에서 오후 시간대 밖에서 테니스를 하던 30대 남성이 열경련으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2명이 온열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全羅北道の完州で午後の時間帯に外でテニスをしていた30代の男性が熱痙攣により病院に運ばれるなど、2人が熱中症により治療を受けました。
최근 한 달여 간 전북에서 온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모두 20명.
最近一か月余りの間に全羅北道で熱中症により病院に来た患者は全部で20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표되며 정부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린 상태입니다.
全国の大部分の地域で猛暑特報が発表され、政府は猛暑危機警報のレベルを「注意」から「警戒」に引き上げました。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猛暑特報が発表されたら、出来るだけ野外活動を自制した方が良いでしょう。
해마다 온열 질환자 가운데 60%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노약자는 특히 삼가는 게 좋습니다.
日別の熱中症患者のうち60%以上が60代以上の高齢者であるため、高齢者や体の弱い方は特に控えた方が良いでしょう。
불가피하게 밖에 나갈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止むを得ず外出する際はつばの広い帽子を被り、随時水分を補給することが大切です。
야외 작업을 할 때는 햇볕이 가장 강한 낮과 오후 시간대를 피하고,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野外作業をする際には日差しが最も強い昼と午後の時間帯を避け、日陰で十分に休息をと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무더위는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며 대부분 지역에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蒸し暑さは今日と明日雨が降ることにより大部分の地域において一段落す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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