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スビン's 森 (최유리)
2024.02.14




난 저기 숲이 돼볼게 
僕はあの森になってみる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君は小さな丘の上を

오르며 날 바라볼래 
登りながら僕を見つめる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僕の小さな心の片隅でもいい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道を開いてみせるよ 僕を守らなくてもいいよ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僕を見過ごさないで僕を見て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僕は君に聞きたい もう言ってもいいよ

날 보며 
僕を見て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あ 森じゃなくて海だったっけ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そばには高い木があったから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1つでもはっきりして僕はもう

물에 가라앉으려나 
水に沈むかな

난 저기 숲이 돼볼래 
僕はあの森になってみる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僕の服が全部涙で濡れたとしても

아 바다라고 했던가 
あ 海って言ったっけ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それで僕の涙全て捨てられるのか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道を開いてみせるよ 僕を守らなくてもいいよ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僕を押しださないで僕のことは君はほっておいて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僕は僕が見える 僕はいつも僕を見る

내가 늘 이래 
僕がいつもこうだから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あ 森じゃなくて海だったっけ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そばには高い木があったから

1つでもはっきりして僕はもう

물에 가라앉으려나 
水に沈むかな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僕の涙を集めて海にだけ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流して僕を全て隠せば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記憶するよ 僕が陸にでてる

그때 난 숲이려나
あの時僕は森か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