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気ですか？
今日は朝から起きるのが大変だったんですが
外に出てみたらやっぱり雨が降りましたね。
[止まない雨 止まないで
もっと降って 降って 全部さらっていって] => [スコール]
本当に雨の日には体が先に分かってしまうのに
幼い頃からこうなった体質なので
今考えてもすごく不思議です。
昨日ケンさんがラジオに出るって聞いて入ったけど！
やっぱりその海外ではダメなあのラジオだったんですよ (´;ω;｀)
私、どうせ聞き取れないけど···..
もう聞き取る予定なんだけど…
（どうしろって）
その時になったら何とか方法を探します！へへ
今日本の天気を探してみましたが、ここは晴れですね！
そうやって日本の地図を見ていて
[おたる][びえい]を冬に行ってみたいと思ってたんですが
いつ行けるかな？ 考えてみて
日本には小さな島の海水がすごくきれいだと聞いたけど、そこにも行ってみたい！
思いました。
私が住んでいる「テグ」に遊びに来られる日本の方もいるかな？
思って前に探してみたんですけど
うちの町にいらっしゃる方もいるんですよ！！
BTSのシュガユンギがこの町に住んでたって......!?
ユンギが...... 観音中学校を出たんだ..; これは今日知りました。すごい
じゃ、私と出くわしたかもしれないかな（そんなことあるかな?!）
ところで漆谷という町はそんなに大きな町でもないし 遊ぶ場所が決まっているので
出くわしたかもしれないと思います。（おそらくすべての漆谷の人がそう思うかも）
アハハハ
本当に日本からここまでその気持ちを持って来てくださるというのが
とても不思議で、私の方こそ感謝しています！
もしいらっしゃる方の中に 私のブログを見た方がいらっしゃったら
私がご案内いたします！！ ここでずっと住んでいるから全部知っています。へへ
「テグ」本当のおいしいお店もご案内します！！
好きな歌手ができたのは本当に嬉しいことだと思います。
聞き取れないラジオを聞いてまだ翻訳もしてない歌を聞きながら
一緒に笑って一緒に歌うのが、一つの感情と日常を共有する気分でいいです。
最近「SMAP」が大好きだった友達と話してて
そのグループが解散してコンサートもないし 最近はよく知らないと言いながら
CDもまだそのままだ。 どう処理すればいいのか。。と言うので
当然保管しないと！
君がそのCDを見るだけでも君の20代が自然に思い浮かぶのに
あのCDは君の20代が染み込んだ貴重なものじゃん と言ったんですよ。
その友達は少なくとも10年前から調べて一人でコンサートにも行ったので
その当時はもっと一人で調べて行くのが大変だったはずなのにすごいと思いました。
私にはw.o.d.の存在が私の30代前半になりそうですね。
おばあちゃんになってこの日々を振り返れば、（遠すぎたじゃん！
）
この歌を聞くと、私は30代前半の大切な日々を自然に思い出すでしょう？？
週末に猫たちと一緒に横になって Bluetoothスピーカーで歌を聞いて
運転をしながら口ずさんで
時にはダンスも踊って
仕事中に仕事はしないで翻訳をしている（笑）
そんな私の若い日々が思い浮かびますね
えへへ
他の人たちが歌手が好きでコンサートに行ったりする時
ただ「わぁ、あんなに喜ぶこともあるんだ」とだけ 思ったんですけど
そうやって単純に考えていたことが 僕に広がるから
感じることもすごく多いし、 歌一つでもらうことも多くなって
最近はいつも新しい感情を感じながら生きています！
今日は雑談が長かったですね！ 今日は雑談だけします
あ.. 早くコンサート行きたい..!
早くライブ聞きたいです！！
じゃ、その日までバイバイ！
잘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밖을 나와보니 역시나 비가 내리더군요.
止まない雨 止まないで
もっと降って 降って 全部さらっていって =>뜬금없는 스콜 가사
진짜 비오는 날이면 몸이 먼저 알아버리는데
이게 어릴때부터 이렇게 된 체질이라
지금 생각해도 엄청 신기해요.
어제 켄상이 라디오에 나온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역시나 그 해외에서는 안되는 그 라디오 더라구요 ㅠㅠ
저 어차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이제 알아들을 예정인데에에에에~~~ (어쩌라고)
헤헤
그때되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고 말테야요! 헤헤
지금 일본날씨를 찾아봤는데 여기는 맑네요!
그렇게 일본 지도를 보다가
[오타루][비에이]를 겨울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 갈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일본에는 작은 섬들의 바닷물이 엄청 맑다고 하던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대구'로 놀러 오시는 일본분들도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찾아봤었는데
저희 동네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BTS 슈가 윤기가 이 동네 살았다고..........!?
윤기가....... 관음중학교를 나왔구나..; 이건 오늘 알았어요 대박
그럼 나랑 마주쳤을수도 있으려나 (그럴일 있겠냐)
근데 칠곡이란 동네가 그리 큰 동네도 아니고 노는 장소들이 다 정해져있기 때문에
마주쳤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모든 칠곡사람이 그렇게 생각할수도)
아하하하하
진짜 일본에서 이까지 그 마음을 가지고 와주신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제가 다 감사하기도 하네요!
혹시나 오시는분 중에 제 블로그를 본 분이 계신다면
제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쭉 살아서 다 알아요 헤헤)
대구 진짜 맛집도 안내해 드릴게요!!
좋아하는 가수가 생겼다는건 정말 기쁜 일인것 같아요.
알아듣지도 못하는 라디오를 듣고 아직 번역도 안한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웃고 따라 부르는게, 하나의 감정과 일상을 공유하는 기분이라 좋아요.
최근에 'SMAP'를 엄청 좋아했던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그 그룹이 해체되고 콘서트도 없고 요즘은 잘 모른다고 하면서
'씨디도 아직 그대로다.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라고 하길래
'당연히 보관해야지! 니가 그 씨디를 보기만 해도 너의 20대가 저절로 떠오를텐데
그 씨디는 너의 20대가 스며든 귀한 거잖아' 라고 했거든요.
그 친구는 최소 10년 전부터 알아보고 혼자 콘서트도 가고 한 친구라
그 당시에는 더 혼자서 알아보고 가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무튼 저한테는 W.O.D. 의 존재가 저의 30대 초반이 될 것 같네요.
할머니가 되서 이 날들을 돌아본다면,
이 노래들을 듣는다면 저는 30대 초반의 소중한 날들을 자연스레 떠올리겠죠??
(너무 멀리간거아냐?)
주말에 고양이들이랑 같이 누워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듣고
운전을 하면서 흥얼거리고
때로는 춤도 추고
일하는 시간에 일은 안하고 번역을 하고 있는(웃음)
그런 저의 젊은 날들이 떠오르겠군요
에헤헤
다른 사람들이 가수를 좋아하고 콘서트를 찾아가고 할때
그저 '와 저렇게 좋아할수도 있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저한테 펼쳐지니까
느껴지는 것들도 너무 많고 노래 하나로 받는 것도 많아져서
요즘은 늘 신기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잡담이 길었네요! 오늘은 잡담만.. ㅎㅎ
아.. 빨리 콘서트 가고 싶다..!
빨리 라이브 듣고 싶어요!!
그럼 그 날 까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