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올해도 <4・24돐-그날을 기리며 되새기는 마당>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저고리를 차려입은 우리 학교 중급부 8명의 학생들이 그 자리에서 4.24직후에 만들어진 <작별의 노래>를 불러준 것입니다. 4년째 하면서 겨우 그 정신을 이어갈 <주인공>을 <현장>에서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당시 경찰에 의해 교실 창밖으로 내버려진 <어린 소녀>가 그때의 원한을 토로하셨습니다. 일본경관의 총탄에 맞아 숨진 16살의 김태일소년과 지도자로 지목되여 잡혀 풀려나오자마자 숨진 박주범선생의 유골이 묻힌 <무명전사의 묘>앞에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교 지키자>는 마음을 새로 굳게 다졌습니다.
<포럼>준비에 분주하신 오오사카의 청상회역원들이 자리를 같이 해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였으나 <우리 학교 풍경>잡지 편집에 좀더 힘쓰자는 굳은 마음 다지게 해주었습니다.
래년 역시4・24체험세대인 1세 어른신과 함께 그를 전해갈 학생, 청년, 새세대들이 함께 <4・24의 노래>를 부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수 있으면 합니다.
거듭 행사에 참가하여 의의있는 자리로 빛내여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6.4.25
<우리학교를 기록하는 모임>/<우리학교풍경>편집부
*行事の様子については4・24関連資料とともに、5月に刊行する『朝鮮学校のある風景』37号に紹介しま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