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행사가 주력된 7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크기 할인행사에 돌입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이하게 이번년도는 위드 COVID-19 진입과 행사 계절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크기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폴웨어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끝낸다.

한국은행의 말을 빌리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저번달보다 3.0포인트 증가한 106.8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하다 12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COVID-19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내용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서둘러 상승하고 있다.

통상 8월은 국내외 e커머스 회사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국내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인 것입니다. 통계청의 말을 빌리면 전년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314억원으로 전년 동기예비 15.4% 늘었다. 매년 9월 매출 신장률이 30%에 육박한다.

국내외 직접구매 수요도 최대로 많은 시기다. 작년 1분기 국내직구액은 전년준비 25.3% 불어난 4조2574억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6% 비중을 차지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뜻에 직구 소비에 나선 해외 구매자가 집중된 영향이다.

정부도 소비 촉진책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관이 힘을 합쳐 경기회복 전환점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2800억원 덩치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해제했다. 이번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역시 온·온라인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2057개 회사가 참가한다.

국내 유통업계도 e커머스를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내걸고 '대한민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와 쿠폰 이벤트 등 다체로운 방법의 마케팅을 전개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국내 쇼핑 행사에 맞불을 놓는다는 계산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대표 행사로는 빅스마일데이와 십일절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해서 이베이코리아는 18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죽은 원인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행사에 참석하는 판매자는 8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 상품만 8000만개에 달하며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완료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글로벌샵에서도 메가G 행사를 연다. K화장품와 K옷차림을 앞세워 해외를 넘어 국내외 손님을 스스로 공략있다는 구상이다.

13번가는 십일절 행사로 맞불을 놓는다. 총 900만개 아이템이 행사에 참석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완료한다. 삼성과 LG, 애플 등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외 주요 브랜드는 30개로 지난해보다 3배로 늘었다. 십일절 행사 시간 하루 11번씩 총 124차례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펼친다.

17번가는 전략적 동맹을 맺은 아마존과 협업 시너지도 노린다. 십일절 행사 직후 이달 말 개최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국내직구 카테고리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인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두 달간 아마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카테고리를 베이스로 미국 아마존과 연계해 단독딜을 마련하고 생중계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티몬과 위메프도 각각 '광클릭 빅세일'과 '위메프데이'를 열고 11월 쇼핑 부산에 가세했었다. 지난달 전개한 대덩치 할인 행사 흥행에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폴웨어 성공한 롯데와 신세계도 후속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