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데뷔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11년전 가요프로에 처음 나온 날.
2008년 5월 25일.
이 날 TV를 봤는지는 사실 기억이 안 나.
그래도 많은 화제를 모으면서 데뷔했고
처음부터 비주얼과 인기 뿐만 아니라 실력도 갖춘 그룹이었다는 건 기억해.
아쉽게도 그 때부터 팬이었던 건 아니지만
막내 태민이가 울 딸내미랑 동갑인 중3이라는 걸로
나한텐 다른 가수들과 다른 특별한 팀으로 다가왔고
내 안에 자리잡았었던 것 같아.
사람마다 그 만남이 특별해지는 건 때가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늦게 팬이 된 걸 후회하진 않아.
그 때가 나한테 너희들과 진정으로 만난 때였으니까.
샤이니로 데뷔해줘서 고마워.
특별한 5명, 빛돌이가 되어줘서 고마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워.
이제 훈련병이 아니라 어엿한 이병이네^^
네가 샤월이 너의 희망이라고 해줄 때마다
너야말로 우리의 희망이야~라고 혼자말을 하곤 해.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네가 찍고 간 영화 개봉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
태민아!!
혼자 일본에서 투어준비하면서 맞이한 오늘,
어떻게 지냈니?
너의 편지 읽고 울었단다.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고 배려심 많은 아이로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서...
형들을 다 보내고 혼자 남아서 활동하는 무게가 어마어마할 수도 있겠지만
즐기면서 활동해줬으면 좋겠어.
넌 잘할 수 있어!!
투어준비 잘하고 일본에서 보자!
기범아!
얼마전에 좋아 앨범 3주년이었네.
그 때 핑크머리 진짜 예뻤어.
푸른밤하면서 앨범 작업도 하고 컴백활동도 하고
정말 고생이 많았네, 그 때 생각하면.
지금은 내가 너를 볼 수 없는 건 속상하지만
네가 지켜보고 있어서 애들이 더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이젠 아프지 마.
11주년 정말 축하해.
우리의 울보대장 종현아~
보고 싶다.
앞으로도 응원할게~~~
사랑해♡♡♡♡♡
☆☆☆☆☆
大好きなシャイニ。
デビュー11周年おめでとう〜!!
いつも応援してるからね!
最近遊びに来始めて下さった皆さん、
記念日は韓国語でメンバーに向けてメッセージ書くことにしてまして、
韓国語ばっかりですみませんm(_ _)m
いつもほとんどスマホで書いてまして、
パソコンでご覧の方は画像の大きさがデコボコになってるん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画像もきれいなのやボケボケのやいろいろだし、
見にくいブログで重ねてお詫び申し上げます。
ソウルのCoexやeventやってるカフェ、
展示会場には行けませんでしたが、
近所のカフェでひとりお祝いしました(*^^*)
画像はお借りし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