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年は、第二次世界大戦中におけるいわゆる「慰安婦」研究で著名な東亜大学教授の崔吉城氏、コメントしてくださいました。

 

道端で朝鮮通信使がある女性が戸を開けて機を織るのを見て、道具などすべて朝鮮のものと同じだと言った。ところが変なものが目につく。既婚女性が歯を黒く染めている。彼は、以前、そのような話を聞いたが、直接見て驚く。未亡人、娼婦はそうしない。女性が歯に墨を入れるのは夫に貞操観を持っているということだとし、「このような風俗は獣同然だ」と述べている。そのような入れ墨が、朝鮮人には異様に感じられた。
 

私は約30年前、台湾で唇の上、鼻の下の部分にタトゥーを入れた2人の女性と記念写真を撮ったことがある。中国人の古い記録である『魏志倭人伝』に日本人の刺青を指摘したように、刺青は日本文化の一つである。裸体で暮らす時間の多い民族にはとても普遍的な現象だ。東亜大学の化粧文化研究家である平松さんの文「化粧・髪型と文化」ハルオ・シラネ編『東アジアの自然観』を読んだ。問題点を提起し、分かりやすく日本の化粧文化の起源を記した。彼は私たちはだれでも化粧をする。つまり「自分はしない」という人も実はやっている。そのような点で、私もそうだ。すなわち文化だという。
 

日本は侍のハゲ時代などを経て誰もが美人になる濃い化粧、否ペイント時代に来ている。眉が見えないように前髪を下ろしてマスクをし,強盗のように目玉だけ見せているコロナ危機が化粧文化を大きく変化させている。

조선통신사가 길가에서 한 여자가 문을 열고 베 짜는 것을 보고 도구 등 모두 조선 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눈 길이 간다. 기혼 여성들이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것이다. 그는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하며 직접 보고는 놀란다. 과부, 창녀는 그렇지 않다. 여성의 치아 문신은 남편에게 정조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풍속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그런 문신이 조선인에게는 이상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나는 30여년 전 타이완에서 입술 위 코밑에 문신을 한 두 여자와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중국인의 기록인 <위지 왜인전>에 일본인의 문신을 지적한 것처럼 문신은 일본 문화의 하나이다. 나체로 사는 시간이 많은 민족들에게는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다. 동아대학의 화장 연구가인 히라마츠씨의 글을 읽었다. 문제점을 제기하고 알기 쉽게 일본 화장 문화의 기원을 적었다. 그는 우리들 누구나 화장을 한다. 즉 자신은 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실은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나도 그렇다. 즉 문화라는 것이다. 


일본은 사무라이의 대머리 시대 등을 거쳐 누구나 미인이 되는 짙은 화장 아니 페인트 시대에 와 있다. 눈섭이 보이지 않게 앞머리를 내리고 마스크를 하여 강도처럼 눈알만 보이고 있다. 코로나 위기가 화장문화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