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새로 사귄 사람이랑은 얼나  가고 

헤어졌다


진짜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느끼기에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보니까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어서

옆에 있기가 힘들었다


오래  갈거 같아서

 들기 드려웠던것도 있었고.






6년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정말  시간이었어서 

아지까지는 힘들어해도 이상하지 않겠지



오빠가 사준 옷들은 겨울 옷이 많아서

어제도 오늘도 오빠가 사준 옷을 입고 다니는데

 옷들이 언젠가  옷이 돼서 버릴 날이 올때쯤이면

나도 괜찮아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