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가면 어딜 가도 뭘 해도 뭘 먹어도 뭘 봐도
오빠 생각이 나겠다. 
오빠 생각 밖에 안나겠다. 

내 한국생활은 온통 오빠뿐이었으니까. 

물론 친구도만나서 밥먹고 놀고했지만
오빠랑 같이보낸 시간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아마 겨울에 서울 갈건데 괜찮으려나..

비행기표를 미리 사놨지. 한참 전에..
이렇게 될줄도 모르고…







카톡 이모티콘도 다 사준거라서 볼때마다 생각나. 
일부러 보는게 아니라
그냥 다른 사람이랑 카톡하다가 이모티콘 보내려니까
다 사준거였어. 
근데 이건 아깝고 귀여운 게 많으니까 잘 쓸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