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받아들이기 어려워. 

몸이 자꾸 떨려. 


어떡하지 

내일부터 난 어떡하지. 



오빠의 냉정한 말투가 자꾸 생각나서 슬퍼. 

고마운건 확실해. 근데 슬프고 힘들어. 


당연한거겠지 그래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