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패로 변신한 차승원, 도쿄 연극무대 오르다 | チャ・スンウォン ファンサ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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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로 변신한 차승원, 도쿄 연극무대 오르다
旅芸人に変身したチャ・スンウォン、東京演劇舞台上がる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한·일 합작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 장면. 일제시대 조선 경성 부근의 한 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순우(차승원·왼쪽)와 학교 선생 야나기하라(구사나기 쓰요시)가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3日日本、東京で開幕した韓国・日本合作演劇'私に不正電車を'一場面. 日帝時代朝鮮京城付近のある村で秋夕(チュソク)をむかえてスンウ(チャ・スンウォン・左側)と学校先生柳原(クサナギ・ツヨシ)が互いに酒杯を傾けて友情をわかちあっている。)

차승원(42)이 연극에 출연한다. 배우 생활 15년만의 첫 무대다. 그것도 일본에서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의 선택치곤 의외다.
チャ・スンウォン(42)が演劇に出演する。 俳優生活15年ぶりの初めての舞台だ。 それも日本からだ。 ドラマ'最高の愛'以後最高値を謳歌しているスターの選択にしては意外だ。



상대 배우도 세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톱스타다. 우리에겐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일본 원조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38)를 필두로, 일본 톱여배우 히로스에 료코(32), 연기파 가가와 데루유키(47) 등이다. 제목은 '나에게 불의 전차를'.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한·일 연극계를 평정한 재일교포 정의신(55)씨가 극본·연출을 맡았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포진한 연극이 도쿄에서 3일 개막했다.
相手俳優も強い。 日本の有名なトップスターだ。 私たちには'チョナンカン'で良く知られた、日本援助アイドル グループ'スマプ'のクサナギ・ツヨシ(38)を筆頭に、日本トップ女優広末リョウコ(32),演技派香川テルユキ(47)等だ。 題名は'私に不正電車を'. 'ヤキニク ドラゴン'で韓国・日本演劇界を平定した在日同胞の定義神(靴)(55)氏が脚本・演出を引き受けた。 派手なラインナップで布陣した演劇が東京で3日開幕した。)


남사당패 우두머리인 꼭두쇠를 연기한 차승원. 일본 도쿄 도심부에 위치한 아카사카 ACT씨어터. 3일 오전부터 북적였다.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한·일 양국의 톱스타가 연극에 출연하는 건 일본 언론에서도 화제였다. 4명의 주연 배우가 간단한 무대 인사 시간을 가졌다.
旅芸人親分であるコクトゥスェを延期したチャ・スンウォン. 日本、東京都深部に位置した赤坂ACT氏オの場所. 3日午前から込み合った。 100人余りの取材陣が集まった。 韓国・日本両国のトップスターが演劇に出演するのは日本言論でも話題であった。 4人の主演俳優が簡単な舞台要人時間を持った。)



 축하 화환이 1·2층 로비를 가득 채웠다. 대부분 구사나기 쓰요시를 향했다. 공연 시작은 오후 6시30분. 개막 두시간 전부터 극장 주변을 팬들이 둘러싸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1500여 객석은 빈자리가 없었다.
祝い花輪が1・2階ロビーをいっぱい満たした。 ほとんどのクサナギ・ツヨシに向かった。 公演開始は午後6時30分. 開幕二時間前から劇場周辺をファンたちが囲んであたかもコンサート場を訪仏させた。 1500余客席は空席がなかった。)

작품은 남사당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열었다. 1924년 일제 시대 경성 외곽의 지방도시가 배경이다. 이곳으로 전근 온 일본 교사가 한국 남사당패와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우여곡절이 큰 줄기다. 출연진은 모두 26명. 한국 배우는 한국어로, 일본 배우는 일본어로 연기했다. 구사나기는 일본어·한국어를 번갈아가며 했다.
(作品は旅芸人の非常に楽しいサムルノリに開いた。 1924年日帝時代京城郊外周辺の地方都市が背景だ。 こちらで転勤来た日本教師が韓国旅芸人と遭遇しながら広がる迂余曲折が大きい幹だ。 出演陣は全26人. 韓国習う韓国語で、日本習う日本語で延期した。 クサナギは日本語・韓国語を交代してした。)

차승원은 분투했다. 남사당패 꼭두쇠를 연기했다. 연극 데뷔에 대해 그는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게 연기다. 그게 말라버린 것 같아 그 그릇을 채울뿐만 아니라 강하게 할 필요성을 느꼈다. 정의신 연출이라 더 믿음이 컸다"고 답했다. 하지만 첫 무대의 긴장감 탓인지 연기는 기대에 못 미쳤다. 장악력이 떨어졌다. 반면 구사나기는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チャ・スンウォンは奮闘した。 旅芸人コクトゥスェを延期した。 演劇デビューに対して彼は"中にあるのを引き出すのが延期(煙、演技)だ。 それが乾いてしまったようでその器を満たすだけでなく強くする必要性を感じた。 定義神(靴)演出だとさらに信頼が大きかった"と答えた。 だが、初めての舞台の緊張感のせいなのか延期(煙、演技)は期待に沿えなかった。 掌握力が落ちた。 反面クサナギは強烈なエネルギーを吹きだした。


그래도 2막 후반부 차승원이 외줄타기를 할 때는 찡했다. 객석에서도 박수가 터졌다. 줄타기를 잘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진심이 전달됐다. 차승원은 9월 하순부터 일본에 날아와 40여일간 연극에 몰두했다. 본인도 "매일밤 줄타기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정의신 연출자는 "차승원은 성실하고 영리하다. 무대에 곧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それでも2幕後半部チャ・スンウォンが一本綱渡りをする時はじいんとした。 客席でも拍手がわきおこった。 綱渡りが上手かは重要ではなかった。 真心が伝えられた。 チャ・スンウォンは9月下旬から日本に飛んできて40余日間演劇に没頭した。 本人も"毎日夜綱渡り下は夢を見る"と話した。 定義神(靴)演出者は"チャ・スンウォンは誠実で賢い。 舞台にまもなく適応するだろう"と話した。)


구사나기 쓰요시와 히로스에 료코. 존재감이 큰 건 가가와 데루유키였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독립군의 군자금을 대는 일본인 기요히코역을 소화했다. 그의 연기에 눈물을 흘리는 관객이 적지 않았다. 러닝 타임은 무려 3시간40분. 그래도 모두들 기립박수를 보냈다.
クサナギ・ツヨシ(左側)と広末リョウコ. 存在感が大きいことは香川テルユキだった. カフェを運営しながら独立軍の軍資金を当てる日本人キヨヒコヨクを消化した。 彼の演技に涙を流す観客が少なくなかった。 ランニング タイムは何と3時間40分. それでも皆起立拍手を送った。)


스타가 여럿이었지만 결국 남는 건 정의신표 연극이었다. 얽히고 설킨 가족 관계, 화해하기 힘든 근원적 대립, 가슴을 후벼파는 격렬함, 찡한 화해 등은 여전했다. 기요히코는 극중 이렇게 독백했다. "그날 헌병대 훈시가 있으니 교회로 오라고 했지. 불이 붙기 시작했어. 뒷문으로 나오자마자 총소리가 났어. 비명, 울부짖는 소리, 피가 나고….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외쳤어, '난 일본 사람입니다! 살려주세요'."

スターが多数だったが結局残るのは定義信標演劇だった。 絡まって混ざった家族関係、和解するのが難しい根源的対立、胸をほじくる激烈で、じいんとした和解などは相変わらずだった。 キヨヒコは劇中このように独白した。 "その日憲兵隊訓示があると教会にこいといっただろう。 火がつき始めた。 裏口に出てくるやいなや銃声が出た。 悲鳴、泣き叫ぶ声、出血して…. 私はある力を皆出し合って叫んだ、'出た日本人です! 助けて下さい'.")


1919년 일본군이 무고한 주민을 대량 학살한 '수원 제암리 사건'을 연상시키는 대목이었다. 일본으로선 숨기고픈 불편한 진실일 터. 극우 세력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하지만 정씨는 "팩트(fact)에 입각해 대본을 썼다. 한·일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하는 게 아니다. 민족·정치·전쟁을 넘어선 인간을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미묘한 시기에 이 연극이 일본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1919年日本軍が罪のない住民を大量虐殺した'水原(スウォン)、堤岩里(チェアムリ)事件'を連想させる大きな課題だった。 日本としては隠したい不便な真実であるはず。 極右勢力の荒々しい反発も予想される。 だが、チョン氏は"ファクト(fact)に立って台本を書いた。 韓国・日本どちらか一方の立場を支持するのではない。 民族・政治・戦争を越えた人間を描こうとした"と話した。 微妙な時期にこの演劇が日本でどのような反応を得るのか注目される。)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12월 1일까지 도쿄 공연을 한 뒤 오사카로 건너간다. 내년 1월말엔 서울에서 공연한다.
演劇'私に不正電車を'は12月1日まで東京公演をした後大阪に渡っていく。 来年1月末にはソウルで公演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