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橋麗奈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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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째다...

개인당 쉬는 시간이 두시간씩인데 니가 내 시간도 한시간 반을 잡아 잡쉈다...
못일어날까 못잔다는 나에게 너는 분명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며 알람 있잖아요 라고 그랬는데
넌 알람을 안맞추고 전화도 끄고 자는 건지
전화를 15번은 했는데 너는 안받고
어쩌라는 건지....
ㅡㅡ

짜증나...

아니 지가 못잔건 못잔거지 왜 내시간 다 지가 자냐고 누가 지 안쉬는날 병원잡으랬냐고 진 심지어 낼 쉬면서!! 난 어쩌라고 저러냐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나도 이제 서른인데 이제껏 내가 하고싶은거 제대로 한게 뭐가있어
내가 남의집 누구처럼 놀면서 다른데 나가서 돈 쳐들여 다 배우고 나서 그걸로 안벌고 다 때려치고 또 딴거 배우고 그러길했어
솔직히 적금 부어서 한 백만 넘으면 털어간건 맞잖아
그게 열댓번씩 되는 게 아니고 그저 두번이었든 세번이었든 어쨌든
두번 뺏기고 한번은 내 등록금으로 넣었지
근데 한게 없다고
그냥 장볼때 계산이나 몇번 했다고?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지 않겠냐고
나도 성우하고 싶고
보컬트레이닝 받고싶고
안마랑 그쪽도 제대로 배워서 자격증 갖고싶고
노래도 제대로 하고싶고
일본도 중국도 제대로 가고 싶었다고
나도 하고싶은게 많았고
사실 지금도 미련 투성이라고
이렇게 그냥 일하면서 멍하니 시간때우다 
돈나오면 그거 그냥 보내고 쓰고 
손으로 집어든 모래처럼 쓰고치우고 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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