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남자친구 류준열의 생일을 맞아 촬영장을 찾았다.



최근 혜리는 류준열의 생일을 맞아 OTT 드라마 '머니게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고, 동시에 직접 방문해 여자친구 애플 노릇을 톡톡히 했다. 



류준열의 생일은 9월 25일로, 혜리는 미리 현장을 방문해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돈가 응원했다. 이후 한 스태프는 SNS에 혜리씨 남친이 찍어 줌이라며 류준열이 촬영한 혜리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혜리는 커피차 현수막에 사랑하는 류준열 다나와 생일 축하합니다 -준열쓰 1호 팬-이라며 머니게임 팀 비행기 티켓팅 해놨습니다. 내년 에미상타러 가시죠!라는 폰팅 응원 문구도 잊지 않았다. 



혜리는 류준열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특히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비롯해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응원하면서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웨이보 공연이 펼쳐졌고, 이 자리에 류준열-혜리 커플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동휘-정호연 커플과 동반 참석해 콘서트를 즐겼고, 다수의 네티즌들의 SNS에 인증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빌리 아일리시의 음악과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류준열-혜리는 몇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적도 있지만, 최근에는 콘서트 관람에 이어 커피차 응원까지 연예계 장수 커플다운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8살 차'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1월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류준열은 드라마 '머니게임'을 촬영 중이며, 혜리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일당백집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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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머니게임' 스태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