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分の親を思いながら、そしてある境から親としての自分と向き合ったり…
目頭が熱くなったり…
何度も読んでしまいました。
「親」と「子」の堺が、それぞれの経験や歳の積み重ねのようです。
遅くなりましたが、とても紹介したく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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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回雪華書芸教室作品展の展示(屏風仕立て)より
父母恩重経
両親の恩恵が限りなく大きくて重要だということを説破した仏教経典。
特に母親の恩恵の深さ、大きさを具体的に説明している。
この経は我が国で非常に大切にされ、朝鮮時代正祖は前世の親の恩恵を返して現世の親に孝行する十種類の恩恵を木版に刻み、金弘道に絵を描いて銅板に刻ませ、龍珠寺という寺に下賜したと伝えられている。龍珠寺では漢文とハングルを混用した版本を出版したこともあり、国語史と古版画の研究に貴重な文献だそうです。
아이를 배어서 지키고 보호해준 은혜
여러겁인연이중하여금생에다시와서어미태에의탁했도다한달이지나가니오장이생겨나고칠칠에여섯정이열리도다몸뚱이는태산같이무거웁고행동거지할때마다몹쓸질병겁내도다화려한비단옷은도무지안입으니단장하던거울에는티끌이묻었도다
해산함에 임하여 고통받으신 은혜
아이밴지열달이지나가니어려운해산날이닥쳐오도다날이면날마다중한병에걸린듯이정신이혼미하도다두려웁고무서운심정어찌다헤아릴까근심으로흘린눈물옷자락을다적시도다슬픔을머금은채친족에게아뢰옵되이러다가죽지않을까겁날뿐이외다
자식을 낳고서야 근심잊으신 은혜
자비하신어머님그대낳은날엔오장육부도려내는심한고통겪었으니마음은혼미하고육체는기절하며짐승을잡은듯이낭자히피흘렸도다갓난아이충실하단말들으시고무던히기뻐하시언만기쁨이가신뒤에슬픔이밀려오니고통스런그심정가슴을저미도다
쓴건 삼키고 단건 뱉아 먹여준 은혜
깊고도무거울사부모님은혜려니사랑하고귀여워하심한시도변함없도다자식사랑깊은정에맛좋은음식일랑잡숫지아니하고쓴것을삼키어도찡그리지아니하며자식의배부름이자기배부른듯이굶주림사양아니하시니자비의크신정애처럽게깊어만가도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누이신 은혜
어머니당신몸은젖은데누우시고애기는마른자리갈아누아며포근한두젖으론기갈을채워주고고운옷자락은바람막고추위막아주도다사랑의정성으로잠조차설치시고아기의재롱으로무척이나기뻐하도다어린애기편케할뿐자신의편한함은구하지않도다
젖먹이고 사랑으로 길러준 은혜
어머니은덕대지와같고아버지은혜하늘과같도다만물을실어길러주는대지와덮어성장시키는하늘의공능이같도다부모님은혜또한서로같도다눈이없고나손발이불구라해도밉게여기고나싫어하지아니하고자기자식아끼고사랑하는마음속에세월가도다
목욕 세탁 더러움을 씻어주신 은혜
생각컨데옛날의아름답던그얼굴아리따운그모습은몹시도고왔도다버들입두눈썹에붉으레한두뺨이야연꽃이냥하였는데깊은정쏟이보니옥같이곱던얼굴잔주름늘어가고세탁함에손발이다닿도다애틋한사랑속에자비하신어머님은얼굴마저변하셨도다
멀리 떠나가면 근심걱정하신 은혜
죽어이별진실로잊기어렵고살아이별또한가습아프도다자식이외출하여먼곳에나아가면어버이의그마음도타향땅에함께있도다밤이나낮이나자식향한마음으로흘린눈물천만줄기잔나비새끼사랑에애처러이울부짓듯행여나염려하여애간장이끊기도다
자식을 위해서는 모진 일하신 은혜
어버이크신은혜산처럼바다같이깊고또높으거니진실로보답키어렵도다자식의괴로움을대신받기원하시고아이의수고함에어미마음편치않도다먼려행길떠나가면그동안에무사한가잠자리마저걱정하도다자녀의잠시괴로움도어미마음긴시간아프도다
임종때도 자식위해 걱정하신 은혜
아버지어머니의깊고도지극한은정언제나사랑으로넘쳐흐르도다앉거나서거나마음은그림자처럼멀리또가까이서항상서로따르도다백살된고령의어머니가팔십먹은자식걱정하고계시니이러한깊은정어느땐들그치리까목숨이다한날에비로소떠날거나
※原文をそのまま掲載したため、少々読みにくいかもしれませんがご了承ください。
원문대로 띄여쓰기없이 게재했습니다. 량해해주십시오.
원문대로 띄여쓰기없이 게재했습니다. 량해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