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なさん、元気ですか?
ツイッターで見つけました。
ウリハッキョの大切さを違う角度から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


 
On Tuesday 12th April 2011, said:
통일의 꽃 임수경 누나에게 바치는 연서! 대학 새내기 때 그니깐 89년! 북녘으로 홀홀 단신 떠났던 당신은 우리 가슴에 늘 노래의 대상이었고, 눈물샘이었고, 그리고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상이었습니다. 누나가 분단을 넘은 죄(?)로 차가운 옥에 갇혔을 때 선배 형은 저의 손을 잡고 면회가자! 라고 말해 주었죠! 두근반 세근반 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 잡고 들어선 면회실. 여러겹 유리와 창살 저편에서 희미하게 보이던 누나의 멋진 미소! 명준아! 힘차게!!! 누나를 위로할 그 어떤 말도 떠올리지 못한채 어린 대학생은 흥분에 겨워만 했습니다! 그 후 서른이 넘어서 영화를 한답시고 어찌어찌하다가 멀리 일본 북해도의 조선학교까지 가게 되었어요. 거기 고급부 아이들이 사용하는 학생위원회 방에서 전 다시 누나를 만났습니다! 전대협 통일의꽃 임수경. 내가 삶에 치여 잊어 버렸던 그 이름. 아이들의 방에는 누나의 당시 사진이 고이 보관되어 있었죠! 너희들 이 분이 누군지 아니? 임수경 대표! 단 1초도 주저함 없이 두 눈 반짝이며 대답했어요! 아이들은 그 방에서 수다를 떨고 장난을 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늘 누나와 함께였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