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い先日<口一つ>を心掛けた私(11/9「肝に銘ずること多いです…」)ですが,
11月11日朝鮮新報に掲載された
우리들의 시 <남자에게 고하노니>を読んで天にも昇る気分?(大げさですが…)
なんだかとてもうれしい気分になってしまいまいた(^_-)-☆

日頃、反感をもたれがちな女性の「お話」?(しゃべり場…おしゃべり…)に贈られた温かいエールのようにも思えてしまうのですが。 남성들 미안해요~♫♪
あえてここに紹介します(^-^)   …原文(ウリマル)のままで…
- 남자에게 고하노니 -
                                김용의


녀자의 수다는 존재의 확인이다.

오늘도 카페에서, 길거리에서,

저녁 밥상머리에서 끊임없이 존재를 확인한다.

지칠줄 모르는 수다는 녀자의 에너지다.

녀자의 감성이다.죽었다 깨여난들 

존재의 확인을 위해 녀자가 내뿜는 수다의 깊이를 

남자가 리해하겠냐만 

남자들이여! 

당신의 감성우에 존재하는 녀자의 감성을 존경하라.

존경은 아닐지라도 수다에 눈흘기지 말라.

수다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에너지에 시비 걸지 말라.

남자는 한번의 손짓으로 사랑을 하지만

녀자는 끊임없는 수다로 사랑을 확인한다.

눈길 스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살 비비며 완성되는 그런 사랑을 위해

작은 입 해질줄 모르는 수다는 

오늘도 진행형이니

남자들이여! 

녀자의 감성을 존경하라.

녀자의 수다에 눈 흘기지 말라.

수다에서 나오는 녀자의 에너지에 시비 걸지 말라.

쉼표없는 수다로 확인해온 녀자의 사랑을 

남자들이여,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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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 침묵>|행주문학동인 저
책나무출판사 200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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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김용의
「開かれた文学」詩部門新人賞受賞。
「開かれた文学会」会員。
「詩と創作」作家会会員。
 33年間公職に身を置き2006年に定年退職。60歳。
 詩集「自分の場所で輝くのが美しい」など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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