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안보여 계속되는 질문
終わりが見えない ずっと続く質問

내가 내게 묻고
僕が僕に尋ねて

다시 되물어 이런 일들
もう一度聞き返すんだ こんな事に

버틸 수 있겠냐고
耐えられるのかと

그럼 아무렇지 않은 듯
それなら大丈夫じゃないように

왜 못 버티냐고
何故耐えられないのかと

사실 아니 조금 많이 힘이 들어
本当は いや、少し凄くつらいん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던
一人でクヨクヨ病んでいた

내 비밀 들어줄 
僕の秘密を聞いてくれる

사람 하나 없다는
人は一人もいない

그 사실이 날 울컥 
その事実が僕をウルッと

하게 만들어버리는
させる

이 현실이 날 울려 
この現実が僕を泣かせるんだ


끝이 안 보여
終わりが見えない

침대에서 두 눈 떴을 때
ベットで目を開けた時

아직 무중력 한 꿈에
まだ無重力な夢から

헤어나지 못한 채
抜け出すことができないまま

아침은 왔는지
朝は来たのだろうか

밤인지도 모르고 세면대에
夜なのかもわからず洗面台に

몽롱함 헹궈 내려 해도
朦朧さを洗い落とそうとしても

왜 그대론데
なぜそのままなのか

내 거울에 보이는 나는
鏡の中に映る僕は

며칠 밤낮의 화장 덕에
何日もずっとしていたメイクのせいで

상당히 상한 피부와
かなり痛んだ皮膚と

목적을 잃은 듯한 초점 그 밑에
目的を失ったような瞳の下に

다크가 삽질하는 것마냥
くまがもっと酷く

더 깊어가
より深くなる


우주를 떠도는 기분 Yeah
宇宙を彷徨っている気分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도
どこへ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分からなくても

저 멀리 별이 날 이끌어 Yeah
あの遠い星が僕を導く

I Can Feel It
I Can Feel It

내가 빛이 될 수 있음을 느껴
僕が光になれると感じるよ


끝이 안보여
終わりが見えない

출발선부터 쉬지 않고
スタートラインから休まず

달려왔는데 왜
走ってきたのに何故

원래 내 모습은 다 어디 가고
もともとの僕の姿は全てどこへ行ったのか

매일 나는 무얼 쫓는 지
毎日僕は何を追っているのか

난 괜찮다는 그 말이
僕は大丈夫というその言葉

거짓되지 않게 매일 
嘘にならないように毎日

기도하는데 이놈의 기대치는
祈っているのにこいつの期待値は

왜 이렇게 산 같은지 
何故こんなに山みたいなのか

터져 나오는 눈물을 닦고
溢れ出る涙を拭いて

다시 가족들을 생각하며
また家族たちを考えながら

끝을 꿈꾸네
終わりを夢見るね


끝이 안보여 날 좀 내버려 둬
終わりが見えない 僕を放っておいて

사실 너무 괴로워
本当はものすごくつらいんだ

빡빡한 스케줄을 끝낸 뒤
ぎっしり詰まったスケジュールを終えて

침대 위로 밀려드는
ベッドの上で押し寄せる

친구 가족들의 기대치
友達、家族たちの期待値

만으로도 두 눈 뜬 채
それだけでも目を開けたまま

잠 못 들어
眠れないんだ

뭐든 부딪혀보는 법을
なんでもぶつかってみる方法は

잊었어
忘れたよ

사소한 것들에
わずかなことに

피하는 버릇 생겼어
避けるクセがついたよ

끝이 안보여 뻔한 힘내란 말
終わりが見えない ありふれた頑張れという言葉

예전 같지 않아
以前とは違うんだ

왜 이리 간절할까
どうして切実なんだ


우주를 떠도는 기분 Yeah
宇宙を彷徨う気分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도
どこへ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分からなくても

저 멀리 별이 날 이끌어 Yeah
あの遠い星が僕を導く

I Can Feel It
I Can Feel It

내가 빛이 될 수 있음을 느껴
僕が光になれることを感じるよ


저 멀리 끝에
あの遠い果てに

내가 원하던 게 있을지도 몰라 
僕が求めていたものがあるのかも分からない

원하는걸 얻는 건데
求めているものを手に入れるには

얕은 각오보단
軽い覚悟より

수천 배는 힘들 텐데 
数千倍も大変だろうけれど

그렇더라도 더 이상은
そうだとしてもこれ以上は

조바심을 낼 수가 없어 난
焦燥感を出すことができない僕は

다시 길을 잃는다면
また道に迷ったら

나를 찾으면 돼 
僕を探せばいいんだ


우주를 떠도는 기분 Yeah
宇宙を彷徨う気分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도
どこへ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分からなくても

저 멀리 별이 날 이끌어 Yeah
あの遠い星が僕を導く

I Can Feel It
I Can Feel It

내가 빛이 될 수 있음을 느껴
僕が光になれることを感じる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