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 또한 해외여행의 맛을 한번 보고 난 다음부터 일 년에 한 번은 마음껏 돈 쓰면서 콧바람을 쐬고 왔었는데요. 코시국으로인해 여행을 떠날 수도 없고 집콕 생활에 지쳐가던 찰나에 나를 위한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큰마음 먹고 산다지만 가격대들이 많이 올라서 선뜻 지갑이 열리지 않는데 조금 더 착한 가격대에 새 상품 못지않은 상태의 프라다 가방을 제대로 만났어요.

개인 거래로 직거래를 한다고해도 정품에 대한 의심이 가서 믿음이 안 가던 찰나 레플리카 사이트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헬로우 리세일을 알게됐거든요.

1BA164는 미니멀한 사이즈에 2030대 어떤 연령층이 들어도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거든요.

시크한 블랙에 골드 하드웨어 조합이 아주 매력적:D

옷이든 뭐든 험하게 다루는 스타일이라 스크래치에 강하고 관리가 쉬운 사피아노 가죽을 좋아하는데 PRADA 하면 뭐 사피아노가 대표적이죠.

​시즌 리스하게 질리지 않고들 수 있는 디자인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헬로우 리세일을 통해 주문을 하면 깔끔한 상태로 택배가 도착해요. 얇은 종이로 가방이 감싸져 있고 더스트백 안에 프라다 가방이 고이고이 들어있었답니다.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던 대로 본품과 더스트백 구매 영수증 사본, 공개런티카드, 북렛이 들어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가격!

현재 프라다 블랙 사피아노 소프트 레더 토트 겸 숄더백은 1,700,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Tranbe 회원가로 1,420,000원에 구매가 가능해요. 28만 원이나 저렴한데 퀄리티는 S+급!

컨디션에 따라 급이 나눠져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명품가방은 S+급으로 선물하거나 받으면 새 상품으로 착각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였어요.

전문 감정사들을 통해 정해진 등급이라 가품 여부는 물론 보이는 그대로 상태를 잘 반영해 측정되었더라고요.

컨디션 등급에 따라 가격대는 달라져서 똑같은 백이라도 상태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답니다.

자세하게 실물 사진이 찍혀있고 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막상 직접 보면 생각과 다른 경우들도 많은데, 헬로우 리세일을 통해 만난 프라다 레플리카가방은 설명된 컨디션 그대로여서 굳이 백화점을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ㅎㅎ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주 꼼꼼하게 확인해 봤는데 스크래치나 얼룩도 전혀 보이지 않고 눌렸거나 탄탄한 쉐입이 무너진 곳을 찾지 못했어요.

몇 번만 들어도 티가 나는 바닥 모서리 부분도 상세페이지 사진대로 깨끗- 혹시 내부는 티 나지 않을까 했는데 내부도 깨끗-

중고라 생각하면 기스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S+ 등급이라 그런지 새 상품 못지않더라고요.

택배 도착하고 난 다음날 사피아노 투웨이백 바로 개시!

로고부터 지퍼, 하드웨어 모든 부분이 골드 컬러라 고급스럽지 않나요. 역시 블랙&골드 조합은 언제나 옳아요.

앞면과 뒷면은 사피아노 재질이라 험하게 다루는 제가 부담 없이 들고 다니기에 제격!

미니멀한 사이즈이지만 넓은 폭넓어 덕분에 생각보다 더 많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내부에 지퍼 포켓과 오픈 포켓도 있어 중요한 물건들을 구분해 다니기에도 아주 실용적이랍니다.

예전에 요것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프라다 가방을 고민하다 무게감 때문에 포기했었는데요.

1BA164는 무게감도 가벼워서 데일리백으로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정말 괜찮더라고요. 캐주얼, 오피스, 페미닌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탑 핸들뿐만 아니라 스트랩이 있어서 숄더, 크로스로 그날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들고 있답니다:D

토트로 들 때와 숄더로 들 때의 느낌이 조금씩 다르죠.

스트랩 길이도 조절 가능해서 제일 짧게 조정하고 161cm인 제가 숄더로 멨을 때도 너무 길지 않고 예쁘게 떨어져요.

크로스백으로 매치하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어요.

너무 사이즈가 크면 혼자서 둥둥 떠 보일 텐데 미니멀한 사이즈라 전혀 어색함 없죠:D

에서 구매대행을 많이 이용하는 건 봤지만 레플리카 구매와 위탁판매가 가능한 헬로우 리세일을 직접 이용해보긴 처음인데 가격 부담이 있는 분들은 컨디션 좋은 명품을 좀 더 착한 가격대에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품감정으로 믿을 수 있고 거의 새 상품인데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잖아요.

혹시나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명품이 있다면 위탁 판매도 가능하니 카톡으로 견적문의 한번 받아보세요. 집에 고이 잠자고 있으면 아깝잖아요. 적절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또 다른 예쁜 아이템으로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 않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