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이 인기있는 이유는 작은 확률을 크게 느낀다라는 착각과 더불어 꿈을 산다라고 하는 합리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복권은, 당첨 확률을 생각하면 분명 밑지는 거래일 것입니다. 고객이 지불한 구입 대금에서 제 비용 등을 공제한 나머지가 당첨 상금이니까요. 그래도, 복권은 언제나 인기가 있습니다. 현재 발매중인 로또 및 연금복권 등도 코로나 여파에 관계없이 항상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이렇듯 복권이 인기가 높은 요인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간의 착각에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매우 작을 확률은 실제보다 크게 느낀다고 합니다. 따라서 복권에 대해서도 절대 당첨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맞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갖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게다가, 당첨된 사람의 일은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도, 반대로 당첨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맞을지도 모른다라고 느낄 수 있는 거죠.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비행기 사고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작은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높은 확률로 사고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비행기를 타는 것이 무섭다." 라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과 비슷하죠.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러한 말을 건넸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에게 위험한 일을 부탁하고 싶어요. 죽을 가능성이 0.01%이지만, 얼마를 내면 해주실래요" 라고 물으면 얼마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까?

또 한 사람은 당신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칩시다.

"당신은 현재 50%의 확률로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 당신에게 조금 더 위험한 일을 부탁하고 싶은데 이 일은 50.01%의 확률로 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면 해주시겠어요?"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똑같았나요? 아마도, 두번째 질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작은 금액을 대답한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50과 50.01은 오차 범위의 숫자이지만, 0과 0.01에는 큰 차이가 있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복권이 가져다 주는 삶에 대한 희망적 요소는 분명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만사 모든게 너무 과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적당히 즐깁시다 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