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ma에서 한국 드라마 "명성황후"를 봤어요. 사실은 12년전에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 번은 도중부터 봤고  여기저기 빼놓으면서 봤어요. 

이 드라마의 주연 여배우는 80화까지는 이미연 씨이고 81화부터는 최명길 씨예요. 12년전에 봤을 때도 그렀는데 저는 이미연 씨를 좋아해서 80화까지는 호의적으로 봤어요. 그런데 81화부터는 민비 (명성황후) 가 밉살스럽게 보였어요.

흥선대원군과 민비는 서로 싫어했지만 드라마 후반에 갑자기 서로 신뢰하는 사이가 됐어요. 정말로 그렇게 되었는지 픽션인지 궁금해요.

 

그런데 일본인들이 민비를 살해한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일본 정부가 그 사건에 어느 정도 관여한지 분명하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