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며칠째 계속되는 원인 불명의 두통과 울렁거림을 안고 후쿠오카로 출발! 1시경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는 너무 배가 고파서 공항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먹다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맛이 없었다 =_= 여기서부터 안 풀리는 후쿠오카 첫날이 시작된 것이었드아... 호텔 체크인 후 내가 휴가라는 사실따위 안중에도 없는 상사의 연락으로 호텔에서 잠시 회사일 처리. 개장시작에 맞춰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뭔 줄이 이렇게 길단 말인가... 펜라이트 있는 줄에 서서 한동안 덜덜 떨고 있었는데, 티켓을 잘 확인해보니 펜라이트 없는 티켓이네? =_= 펜라이트 있는거로 할 생각이었는데 예매할때 정신없어서 없는거로 해버리곤 모르고 있었던 것;;;; 다행히 한국서 산 펜라이트를 가지고 왔어서 일단 세이브. 다시 펜라이트 없는 티켓의 입장줄에 서서 한동안 덜덜 떨다가 드디어 입장! F구역 4열... 무대 왼쪽이면 종대 솔로가 잘 보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들어가 앉아보니 정가로 샀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시야장애석이 아닌가! 기운 빠져... 아니야아니야 그래도 볼 수 있는게 어디야 라고 나를 위로하며... 오프닝에 애들이 나왔는데 보이질 않네? 허허... 뭔가... 거리감 뿐만 아니라 메인 무대가 제대로 보이질 않으니 98%부족한 기분. 쌍안경으로 종대를 관찰하는데 만족해야하는 공연이 되고 말았다. 셋트 리스트는 이제까지와 같고 솔로무대가 변함. 그리고 타고 날아다니는 특수장치는 모두 없어졌다. 위험해 보였으니 없애는거 찬성. =_= 공연 후 맛난 모쯔나베를 먹었으나 두통과 울렁거림으로 많이는 못 먹음 ㅠㅠㅠㅠ 아까워 ㅠㅠㅠㅠㅠ
11/13久しぶりに熟睡したら頭痛が完治! いいコンディション、いい気分でランチはもう一人の知り合いと合流し、一蘭本店でラーメンに再挑戦!そうだ、この味だよ! お茶しながらおしゃべりして、全身マッサージを受けた後会場へ! もらった席はなんとアリーナ5列目!ドキドキしながら席へ行ったら、まじか!!!花道のすぐ隣席!!!!私とステージの間には柵とカメラマンが存在するだけ・・・やばいやばい!!!!これぞ、神席! 5列目だったけど、前の4列の人たちが皆身長が低く、私一人だけ頭が出てる感じ。 私にはジョンデがものすごくよく見えているけど、ジョンデは私が持っている自分の名前のうちわがちゃんと見えているのかな?ワクワク! オープニングMCの時に手を振ってくれたけど、誰に振ってるのかよく分からず。 だけど、love love love だったかな? my ladyの衣装だけど歌を思い出せない・・・メインステージから花道を通ってセンターステージに移動するときに、「ジョンデヤ!」と呼んだらふっと振り向いて、はいはい分かったよ~という感じでうなづいて投げキスを~~~~~ きゃ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嗚咽) 本当に目が合って、心臓がドキュン!という感じ。瞬間的に失神したか、記憶があいまいT_T 公演中メンバーと近すぎて、他のメンバーが来た時にジョンデうちわを持っているのが申し訳ないぐらいだった・・・ クロージングMCでは、カイが最後の日だからかやたら長くしゃべった。今度は福岡ドームのように大きい会場でもっとたくさんのファンと会いたいと。その話を通訳が出る前に、韓国人の私は当然理解してうなづきながらうんうんとしていたら、うん?いつの間にかジョンデが私と同じタイミングでうなづいてるのではないか?うん??私見えてる??そしてなんか、アロハ~見たいな手をしたけど、やはり誰にやってるのかあいまいであまり反応できず・・ アンコールでは初雪を歌いながら雪のスプレーを使ってたけど、花道通るジョンでに「アンニョン~アンニョン~」と言ったら、私の正面にしゃがんでスプレーをクルクルしながら噴射~~~~~ T________________________T いい人生だった・・・もう一生の運を使い切った感じ... 公演後には美味しい水炊きを食べてホテルへ復帰。通りながらみたらどうやら元々行こうかと思っていたお店で打ち上げをした模様。 行かなくてよかった~あんな場所であったら気まずいし申し訳ないー0-
11/13 간만에 숙면을 취했더니 두통이 말끔히 나았다! 좋은 컨디션, 좋은 기분으로 점심은 또 한명의 지인과 합류하여 이치란 본점에서 라멘에 재 도전! 그래 이 맛이야! >,.< 차마시며 수다수다 떨고, 전신 맛사지를 받은 후에 공연장으로! 받은 자리는 무려 아리나 5열! 두근두근해 하며 자리로 갔더니 세상에나!!! 하나미치 바로 옆이야!!! >,.< 나와 무대사이에는 바리케이트와 카메라맨이 존재할뿐... 대박의 서막은 이렇게 열린 것이었다 두둥! 5열자리긴 했는데, 앞에 계신 4줄의 팬들이 모두 키가 작아서 나 혼자 머리통이 쑥 나와있는 느낌. 나는 이렇게 종대가 잘 보이는데, 종대는 내가 들고 있는 자기 우치와가 잘 보이고 있을까? 두근두근! 오프닝 멘트때 손을 흔들어 준 거 같았는데, 나인지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서 으음 하는 느낌. 그런데 love love love 였나? my lady때의 의상인데 노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 메인무대에서 하나미치 지나갈때 "종대야!"하고 불렀더니 띡 쳐다보고는 알았어~ 하는 느낌으로 고개 끄덕이고 손키스를 츄~~~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ㅜㅜㅜㅜ 정말 눈이 딱 마주치면서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 순간적으로 기절했는지 기억이 애매모호 ㅠㅠ 공연 내내 멤버들이 너무 가까워서 다른 멤버가 왔을때 종대우치와 들고 있는게 미안할 정도였다... 엔딩 멘트를 하는데, 카이가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유독 멘트를 길게 했다. 다음에는 후쿠오카 돔같이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그 얘기를 통역이 나오기 전에 난 한국인이라 당연히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응 하고 있었는데, 응? 어느샌가 종대가 나랑 같은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게 아닌가? 응?? 나 보고있니?? 그러곤 뭔가 알로하~ 같은 손짓을 했는데 역시 누구한테 한건지 애매해서 별 반응 못하고... 앵콜로 첫눈을 부르면서 눈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니는데, 지나가는 종대에게 "안녕~ 안녕~~~" 했더니 내 정면에 쭈그리고 앉아서 나에게 스프레이를 치이이이익~~~~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인생이었어... 평생의 운을 다 써버린 것 같은... ㅠㅠ 공연 후에는 맛난 미즈타키를 먹고 호텔로 복귀. 지나가다 보니 원래 갈까 했던 가게에서 뒷풀이를 한듯. 그런 자리에서 만나면 미안하니까 안 가서 다행이었다.
공연 중에 기억나는 몇가지는, Gee에서 카이가 종대를 공격했다가 10배로 되돌려 받고는 =_= 이런 표정이 되자 종대가 엄청 웃으며 안아준 것. 디오가 노래 끝날때마다 단정하게 90도로 인사하는게 너무너무 귀여웠던 것. 디오가 3,6,5를 부를때 내가 있던 블럭 팬들에게 사비 부분의 옆으로 이동하는 춤을 같이 하자고 시키고는, 팬들이 시키는대로 하자 너무 뿌듯해했던 것. 카이가 사인볼을 다 던지고는 볼이 담겨있던 바구니를 무대 아래에 있던 한국인 경호 통해서 팬에게 준 것. "줘 줘" 라고 하면서 전달하자 경호는 물음표. "주라고" 하자 황당&웃으면서 팬에게 전달. 근데 그 팬 네임보드 세훈이던데 ㅋㅋ 그리고 소문의 종대 선배. 그 선배라는 사람은 나랑 반대쪽 블럭의 2-3열 정도 자리였던거 같은데, 오프닝때 종대가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며 '어 어떻게 오셨어요?' 같은 느낌의 입모양. 앵콜때 사인볼을 던져줄때는 종대가 사인볼 바구니을 잡자마자 볼 하나를 꺼내서 스냅으로 무대 아래에 있던 용민 매니저를 호출, 그 볼을 선배에게 주라고 했다. 용민 매니저는 응? 하다가 다른 공연 스태프에게 얘기. 근데 그렇게는 못한다고 했는지 볼은 다시 종대에게 반환. 종대는 그 볼을 선배에게 직접 던져줬다. 마지막 인사하면서는 선배에게 '조심히 가요' 하는 입모양과 일행에게는 목례. 무대에서 인사하는거 보면 따로 만날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닌거 같고. 어쨌든 관계자 티켓을 그렇게 좋은 자리로 주다니 스태프가 센스가 없구만 이라고 생각했다 ㅎ 도쿄, 오사카도 간다! 기다리고 있다 얘들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