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by NOHKUN
Date : 2017.06.27.




새식구가 생겼다.
이름하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어려운 이름이다...)
주말에 동네 꽃집에 갔다가 찾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배송은 빠르게 와서 기쁜데, 식물을 택배로 받아서 그런지 생기가 없었다.
기분탓인가...

아무튼 재빠르게 입수!!
그랬더니 순식간에 생기를 차리더라.
(아버지 왈, "물에넣으니 커지네?!")

택배로 받아서인지, 한녀석은 잎이 많이 꺽여있다.
재활치료가 필요할 듯.


사진으로 보아도 한 아이는 균형있게 잎이 퍼져 있는데,
다른 한 녀석은 뭐지... 이거.. 쭈글이?!

흙이 없이 키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서 두녀석이나
데려왔는데, 잘커야 할텐데..ㅎㅎ

이전에 키우던 식물은 관리도 관리지만, 흙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지저분해 보여서
한달정도 지나면, 베란다 화원으로 이동하였다.
물론 어머니의 관리하에 무럭무럭 참 잘자라더라...

이전부터 작은 수반을 하나 구해서 꾸며보고 싶었는데, 오는 주말에는 수반을 찾으러 다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