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一週間お元気でしたか? 最近、日本の天気はどうですか?
일주일간 잘 지내셨나요? 요즘 일본 날씨는 어떤가요?
昨日は、朝起きたら外に雪が積もっていてびっくりしたんですが
어제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밖에 눈이 쌓여 있어서 놀랐는데
午前中もずっと雪が降っていて、また冬に戻ったようでした。
오전에도 계속 눈이 내려서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 했어요.
いや、3月に雪ってなんでやねん!
아니, 3월에 눈이 웬 말이냐고요!
実は春になる前に「花冷え」が1~2回あるということを知りながらも
사실 봄이 되기 전에 ‘꽃샘추위’가 한두 차례 있다는 걸 알면서도
毎回大騒ぎしているようですね。
매번 호들갑을 피우는 것 같네요.
まあ、ある意味「雪の花」も花のような気がします。
뭐, 어떻게 보면 ‘눈꽃’도 꽃인 것 같기는 해요. ^^;;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トのオンラインニュース
そして先週は新しい経験をたくさんして
그리고 지난주에는 새로운 경험을 잔뜩 해서
ドーパミンが火山噴火のように爆発してしまいました。笑。
도파민이 화산 폭발하듯이 터져버렸어요. ㅎㅎ
実は家から遠くないところで、いとこ夫婦がカフェをやっているんですが
사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종사촌 부부가 카페를 하고 있는데
ホワイトデーの前日から2日だけ手伝ってもらえないかと言われました。
화이트데이 전날부터 이틀만 도와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私は誰かを助けなければならない「パルザ」なのか
저는 누군가를 도와줘야 하는 ‘팔자’인지
助けてほしいという人たちが絶えないですね。
도와달라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네요. ^^;;
ところで、前に「パルザ」の話をしたことがあります。
전에 ‘팔자’에 대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
気になる方は、リンクをクリックしてくださいね。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とにかく、カフェまでバスで行くのが楽ではあるんですが
아무튼 카페까지 버스로 가는 게 편하기는 한데
大田(テジョン)でバスに乗ったのが10年以上前なので
대전에서 버스 타 본 지가 10년도 더 전이라
事前に調べないといけない気がしました。
미리 알아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案の定大田(テジョン)は、現金のないバス制度を運営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した。
아니나다를까 대전은 현금 없는 버스 제도를 운영 중이라는 거예요.
わぁ、こんなことも知らずにそのまま行っていたら、どんなことが起きたのか想像できますよね。
와...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갔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 상상이 되시죠. ㅠㅠ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フォトニュース「大田市、現金のない市内バス」
それで、携帯に交通カードのアプリをダウンロードして
그래서 핸드폰에 교통카드 앱을 다운받아서
クレジットカードと連動させることまでは、順調に終えたんですが
신용카드랑 연동시키는 것까지는 순조롭게 마쳤는데
たまに携帯がタッチパッドに反応しない場合もあるということで、心配になりました。
가끔 핸드폰이 터치패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正直、交通カードを買えば簡単に解決できることだったのに
솔직히 교통카드를 사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지만
妙にそうするのは嫌だったんですね。何のこだわりかはわかりませんが。
이상하게 그렇게 하기는 싫더라고요. 무슨 고집인지는 모르겠지만. ^^;;
そうして木曜日になって、ドキドキしながらバスを待って
그렇게 목요일이 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렸다가
できるだけ自然に、絶対に初めてのような気配を見せずに、携帯をパッドにタッチしたら!
최대한 자연스럽게 절대로 처음인 것 같은 티를 내지 않고 핸드폰을 패드에 터치했는데!
あまりにも何ともなかったように、上手くいったんです。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잘 되더라고요. ^^
イメージソース:ブランチストーリー「なぜ肯定的に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私は、考えが多い方なので「こうなったらどうしよう、ああなったらどうしよう」という
저는 생각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하는
考えに埋もれて、行動に移せない時がかなりあります。
생각에 파묻혀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가 꽤 있어요.
それでも、考えが肯定的に流れる時は「一度やってみよう」になりますが
그나마 생각이 긍정적으로 흐를 때는 ‘한번 해보자’가 되지만
否定的に流れる時は「しない方がいい」になってしまうんです。
부정적으로 흐를 때는 ‘안 하는 게 좋겠어’가 돼버리거든요.
でも、その日は肯定の流れに乗り始め
그런데 그날은 긍정의 흐름을 타기 시작해서
一番大変だったことまでやってみようという意欲が、燃え上がった一日でした。
가장 힘들었던 것까지 해보자는 의욕이 불타올랐던 하루였어요.
なんでそんなに迷ったんだろうって思うくらい、あまりにも何ともなかったんです。
왜 그렇게 망설였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
そうしてから、これからは何でもできるという気がしました。
그러고 났는데 앞으로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日付を飛び越えて、日曜日にはこれで鉄門に穴をあけました。www
날짜를 건너 뛰어서 일요일에는 이걸로 철문에 구멍을 뚫었어요. ㅋㅋ
これは、私が好きな電動ドライバーですが
이건 제가 좋아하는 전동 드라이버인데
パワフルでありながら邪魔じゃなくて使いやすいんです 。
파워풀하면서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쓰기 편하더라고요. ^^
それが玄関の中扉を固定するもの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両面テープはすぐに落ちて
현관 중문을 고정하는 걸 달아야 하는데 양면 테이프는 금방 떨어지고
やる気が出なくて一ヶ月以上放置しておいたのに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한달이 넘게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頭の中に「私はすでに限界を克服した」と入力されてからは
머릿속에 ‘나는 이미 한계를 극복했다’고 입력된 뒤로는
肯定的な考えが湧き上がって、結局鉄門に穴を開けてしまいました。
긍정적인 생각이 솟아오르더니 결국 철문에 구멍을 뚫어버렸어요. ^^;;
イメージソース:ロアジス、手作りマカロン専門店
それで、また木曜日のカフェの話に戻って
그래서 다시 목요일의 카페 얘기로 돌아와서
イメージで見えるのがお店で作るマカロンなんですが、なかなかいいですよね。
이미지에서 보이는 게 가게에서 만드는 마카롱인데 꽤 괜찮죠? ^^
忙しくて写真を撮る時間もなかったし
바빠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고
去年か親戚の親戚が手伝いに行って写真を撮って、まだ悪口を言われていて。笑。
작년엔가 친척의 친척이 도와주러 갔다가 사진찍어서 아직도 욕먹고 있어서. ㅎㅎ
最近ホワイトデーには、キャンディーよりマカロンをプレゼントすることを好むそうです。
요즘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보다 마카롱을 선물하는 걸 선호한다고 하더라고요.
そうでなくても、趣味で製菓・製パン技能士資格の勉強をしていて
안 그래도 취미로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서
すごくいい経験になったというか、思いがけず実習をしてきた気分でした。
되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할까 뜻하지 않게 실습을 하고 온 기분이었어요.
そういえば、中学生の頃、近所のパン屋さんで売っているもの全てがおいしくて
그러고 보니까 중학생일 때 동네 빵집에서 파는 모든 게 다 맛있어서
大きくなったらパン屋の社長と結婚すると言ったことを思い出しますね。
나중에 커서 빵집 사장님이랑 결혼할 거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今は違います。笑。現実を知ってしまったんです。
지금은 아니에요. ㅎㅎ 현실을 알아버렸거든요. ㅠㅠ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カフェやパン屋さんは、優雅で余裕を持って働きながらお金を稼げるんじゃないかという
카페나 빵집은 우아하고 여유롭게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幻想を持ちやすい業種だと聞きましたが
환상을 갖기 쉬운 업종이라고 들었는데
やはりどんなものでも、簡単にお金を稼ぐことはないということを改めて感じました。
역시 어떤 것이든 쉽게 돈 버는 일은 없다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行ってみたら前日の夜中の3時まで働いて、次の日も一日中働いて
가서 보니까 전날 새벽 3시까지 일하고 다음날도 하루 종일 일하고
また次の日に売る物を作るために、遅くまで働かなければならないルーティンの繰り返しでした。
그 다음날 팔 걸 만들기 위해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루틴의 반복이더라고요. ㅠㅠ
でも、私が作ったものが(正確には作るのに手伝ってくれたことが)
그렇지만 내가 만든 것이 (정확하게는 만드는데 도움을 준 것이)
羽立ったように売れる時の喜びもすごくて
날개 돋친 듯 팔릴 때의 기쁨도 엄청나서
ホワイトデーには予想より早く売り切れて、みんなびっくりしました。
화이트데이에는 예상보다 일찍 매진되어서 다들 깜짝 놀랐어요. ^^
すべてには、肯定と否定があるからね~
今回のことで、憧れていたことの肯定的な面と否定的な面を知ってしまったというか。
이번 일로 동경하던 일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알아버렸다고 할까.
たった2日間働いてきて、全身に湿布を貼って
겨우 이틀 일하고 와서 온 몸에 파스 붙이고
土曜日にはずっと寝ました。
토요일에는 계속 잤어요. ㅠㅠ
田舎でもそんなに苦労して働いたことはなかったのに···。
시골에서도 그 정도로 힘들게 일한 적은 없었는데...
そして月曜日には、いとこ夫婦にタッカンジョンを買ってきてくれました。
그리고 월요일에는 사촌동생 부부에게 닭강정 사다 줬어요.
美味しいもの食べて頑張って仕事してねと。 お肉を食べてこそ力が出ると思って。
맛있는 것 먹고 힘내서 일하라고. ^^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날 것 같더라고요.
仕事だけではなく、人も肯定的だ否定的だと言いますが
일 뿐만 아니라 사람도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라고 하지만
それは、ほんの一時的な姿に過ぎないで
그건 그저 일시적인 모습일 뿐
もしかすると、肯定と否定のあいだで
우리는 어쩌면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どちらか一方を選ぶことを、繰り返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気がしました。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를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おお~成長したんじゃないか。
大事なのは、どちらをより多く選んだかではなく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을 더 많이 선택했는지가 아니라
そういう経験を通じて、何を悟ったのかではないかと。
그런 경험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가 아닐까 해요.
それで私は、これからも肯定と否定のあいだで熾烈に悩んで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選択に対する結果がどうであれ、受け止めながら一歩ずつ進みたいです。
선택에 대한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어요.
また今年は、様々な経験を積む時間で満たされてほしいという願いでもあります。
또 올해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해요. ^^
そうだ、明日から1泊2日で醴泉(イェチョン)と安東(アンドン)に旅行に行ってくる予定です。
맞다, 내일부터 1박 2일로 예천과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에요.
どうやら来週は、そういう話になりそうですね。
아무래도 다음주는 그런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では、今回の話はここで終わりにします。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皆さんが楽しい一週間になりますように。また会いましょう~
모두 즐거운 일주일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부상 투혼 중인데 나만 놀러가서 미안.
솔직히 안 가고 싶은 마음이 73%인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다리 부상 생각보다 심한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훈련에서 런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텐데 그걸 못 하니까...
워낙 포커페이스라 드러내지는 않아도 심란하기도 할거고, 다른 훈련법 연구도 해야하고, 또 촬영 전후로 할 것도 한두개가 아닌데.
어휴, 힘들겠다. ㅠㅠ 내가 뭐 도와줄 건 없을까 그랬어요.
이메일로 연락처 남겼어요.
지난주 목요일이니까 13일에.
엄청 어려운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라 속이 후련하고, 한계를 극복한 느낌이라 앞으로 뭐든 할 수 있겠다 싶어요.
근데 내 전화번호에 33 들어가는 거 웃기지 않아요? 훈련썰에서 33번 27번 붙어다녔다는 얘기 듣고 속으로 내 번호랑 비슷하네 그랬음. ㅎㅎ
그것 말고도 알면 좀 놀랄 것도 있는데 지금은 안 알려줌~ 참, 따진다는 건 농담. 멀쩡해 보여도 가끔 헛소리 하걸랑요. ^^
일주일마다 영상으로 보는 것도 여기에 글 남기는 것도 괜찮은데 이것도 한계는 있겠다 싶어요.
3단 초코케잌 온라인으로 먹을 순 없잖아요. ^^;;
훈련 쉴 때 (나는 가출하고 싶을 때) 놀러가면 좋겠다고 멋대로 생각했어요. 부산갔을 때 밀면을 못 먹고 와서 되게 아쉬웠거든요.
어째 사람보다 먹는 거에 더 관심있다는 듯이 들리네. 들켰다. ㅋㅋㅋ
아무튼 안 좋은 상황에서도 길이 있다고 생각하면 길이 보이니까 무리는 하지 말고 계속 가자구욧!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갑자기 이게 생각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