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皆さん、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イメージソース:カカオの絵文字
2025年の初日はどのように過ごしましたか。
2025년의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
我が家は元旦をどのように過ごしたかによって、その年がどうだろうと予測したりするんです。
저희 집은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그 해가 어떻겠다고 예측하곤 하거든요.
今日は朝から田舎に行って楽しく倉庫の整理をしたので、今年の私の未来が描かれる一日でした。笑。
오늘은 아침부터 시골에 가서 신나게 창고 정리를 했는데 올해 저의 미래가 그려지는 하루였어요. ㅎㅎ
ところで、なんの倉庫の整理を延々とするのか
그런데 무슨 창고 정리를 끝도 없이 하는지
誰も気にしていないことは知っていますが、ただ話します。www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거 알지만 그냥 얘기할게요. ㅋㅋ
正直、私は何かを何度も整理するタイプなんですが、お母さんはそのまま放っておくタイプなので
솔직히 저는 뭔가를 자꾸 정리하는 타입인데 엄마는 그냥 내버려 두는 타입이라
そういうことでよく言い争いをするようになるんです。
그런 걸로 종종 말다툼을 하게 되더라고요. ^^;;
ほとんど私が片付けながら小言の爆弾を浴びせて終わりますが。
대부분 제가 치우면서 잔소리 폭탄을 퍼붓고 끝나지만.
イメージソース:ソウル新聞「母の小言」
我が家は母ではなく、主に私が小言を言う方なので。笑。
저희 집은 엄마가 아니라 주로 제가 잔소리를 하는 편이라. ㅎㅎ
それで、田舎の家は私が関与しない区域だと決めたので··· 誰でも呼吸する空間は必要ですからね。
그래서 시골 집은 제가 관여하지 않는 구역이라고 정했기 때문에... 누구든 숨 쉴 공간은 필요하니까요.
とにかく、この3年間口出しをしなかったら
아무튼 지난 3년간 참견을 안 했더니
倉庫で何も見つけられない状況だったので、結局私にSOSを送ってきました。
창고에서 뭘 찾을 수 없는 지경이라 결국 저에게 SOS를 보내왔어요. ^^;;
そんなわけで、元旦から倉庫で働いてきて
뭐 그런 이유로 새해 첫날부터 창고에서 일하고 와서
今は皆さんと文法の勉強をしようと、久しぶりに本を開きました~
지금은 여러분과 문법 공부하려고 오랜만에 책을 폈지요~
文法コーナー、本当に久しぶりですね!
文法アップデートの日付を見ると、ほぼ一ヶ月になりますね。
문법 업데이트 날짜를 보니까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まだ1冊の半分も見ていないのに、このようなやり方なら2冊まで見るのに数年はかかりそうです。
아직 1권의 반도 안 봤는데 이런 식이면 2권까지 보는데 몇 년은 걸릴 것 같아요. ㅠㅠ
それでも、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よね? 最後まで··· できますよね?
그래도 해야겠죠? 끝까지... 할 수 있겠죠?
「聞かないで自分でやれ」という声が大きく聞こえるようですね。
물어보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네요. ^^
今回見る「(eu)ryeodaga」は、もともと「(eu)ryeogo hadaga」が縮まった形の文型で
이번에 볼 ‘(으)려다가’는 원래 ‘(으)려고 하다가’가 줄어든 형태의 문형으로
計画していたことができなかったり、他の計画に変えた時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계획했던 것을 하지 못했거나 다른 계획으로 바꿨을 때 사용할 수 있어요.
例えば
예를 들어서
A: 여행 간다고 하지 않았어?
B: 여행 가려다가 다음으로 미루었어. 감기에 걸려서.
活用型参考:가(다) + 려다가 = 가려다가
ここで「garyeodaga」は「garyeogo haetdaga」
여기에서 ‘가려다가’는 ‘가려고 했다가’
または「gago sipeonneunde」に置き換えて使うことができます。
또는 ‘가고 싶었는데’로 대체해서 쓸 수 있어요.
ちなみに「ryeodaga」や「ryeogo hadaga」で「ryeo」は
참고로 ‘려다가’나 ‘려고 하다가’에서 ‘려’는
ある行動をする意図を意味する語尾で
어떤 행동을 할 의도를 뜻하는 어미로
例えば
예를 들어서
남을 해치려 들다니.
のように「動詞 haechi(da) + 語尾 ryeo」として活用し
처럼 ‘동사 해치(다) + 어미 려’로 활용해
動詞の意味に、そのような行動をする意図があるという意味を加えることになります。
동사의 뜻에 그런 행동을 할 의도가 있다는 뜻을 더하게 돼요.
また、「ryeodaga」や「ryeogo hadaga」で「daga」は
또한 ‘려다가’나 ‘려고 하다가’에서 ‘다가’는
この場合、ある動作や状態が中断され、他のものに変わることを表す連結語尾で
이 경우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중단되고 다른 것으로 바뀜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例えば
예를 들어서
고기를 잡았다가 놓쳤다.
のように、この文では「動詞 jap(da) + 過去形語尾 at + 連結語尾 daga」で組み合わさった形です。
처럼 이 문장에서는 ‘동사 잡(다) + 과거형 어미 았 + 연결 어미 다가’로 결합된 형태예요.
また、「go sipeonneunde」で「neunde」は
또 ‘고 싶었는데’에서 ‘는데’는
この場合、前に来る言葉と対立する言葉を繋ぐ連結語尾で
이 경우 앞에 오는 말과 대립되는 말을 이어주는 연결 어미로
例えば
예를 들어서
힘들게 도와주었는데 이게 보답이냐?
このように、「動詞 dowaju(da) + 過去形語尾 eot + 連結語尾 neunde」で組み合わさった形です。
처럼 이 문장에서는 ‘동사 도와주(다) + 과거형 어미 었 + 연결 어미 는데’로 결합된 형태예요.
連結語尾についてもう少し見てみましょうか。
連結語尾は、語幹に付いて次の言葉に連結する役割をすると定義されているんですが
연결 어미는 어간에 붙어 다음 말에 연결하는 구실을 한다고 정의되어 있는데
簡単に、2つの文を繋ぐ役割をする要素だと言えます。
간단하게 두 문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이어요.
「語幹に付いて」というのは、韓国語の文は動詞や形容詞で終わるので
‘어간에 붙어’라고 한 것은 한국어 문장은 동사나 형용사로 끝나기 때문에
その語幹につくと考えられます。
그 어간에 붙는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実は、連結語尾は種類も多く
사실 연결 어미는 종류도 많고
同じ形でも結合する条件によって意味が変わったりして、ややこしく感じられると思います。
같은 형태라도 결합하는 조건에 따라 뜻이 달라지기도 해서 까다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しかし、長い文を作るためには必ず知っておくべきなので
하지만 긴 문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기 때문에
難しくても頑張って勉強しましょうね。
어렵더라도 힘내서 공부합시다. ^^
「語尾」と「連結語尾」は同じなのか?
さて、それではここでクイズ「語尾」と「連結語尾」は違うのでしょうか?
자, 그렇다면 여기에서 퀴즈 ‘어미’와 ‘연결 어미’는 다른 것일까요?
違うとしたら、どう違うのでしょうか?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까요?
動詞と形容詞は「語幹と語尾」で構成されていますが
동사와 형용사는 ‘어간과 어미’로 구성되어 있는데
変わらない部分を「語幹」、変わる部分を「語尾」と呼びます。
변하지 않는 부분을 ‘어간’, 변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불러요.
例えば、「meokda」という動詞は
예를 들어서 ‘먹다’라는 동사는
「meogeo, meogeuni, meongneun」のように活用しますが
‘먹어, 먹으니, 먹는’처럼 활용하는데
この時、変わらない「meok」を語幹
이때 변하지 않는 ‘먹’을 어간
その後についていた「da、eo、euni、neun」を語尾とすることができます。
그 뒤에 붙어있던 ‘다, 어, 으니, 는’을 어미라고 할 수 있어요.
語尾は、また「先語末語尾」と「語末語尾」に分けることができますが
어미는 다시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로 나눌 수 있는데
敬語や時制を意味する「先語末語尾」
높임이나 시제를 뜻하는 ‘선어말 어미’
単語の最後に使われる「語末語尾」があります。
단어의 끝에 쓰이는 ‘어말 어미’가 있어요.
ここでちょっと…。
韓国語の文法用語はほとんど漢字語ですが、ここでは解いて説明せずにそのまま書きました。
한국어의 문법 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인데 여기에서는 풀어서 설명하지 않고 그대로 썼어요.
それからローマ字表記は発音通りに書くので、語幹の説明でできればハングルを参考にしてくださいね。
그리고 로마자 표기는 발음되는 대로 쓰기 때문에 어간 설명에서 가능하면 한글을 참고해 주세요. ^^
それで「語末語尾」は、その機能によって「終結語尾、連結語尾、転成語尾」に分かれますが
그래서 ‘어말 어미’는 그 기능에 따라 ‘종결 어미, 연결 어미, 전성 어미’로 나뉘는데
この時「連結語尾」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이때 ‘연결 어미’를 볼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国立国語院のブログ「語尾の種類」
急に原論的な文法の話をして、びっくりされた方もいらっしゃるかもしれませんね。
갑자기 원론적인 문법 이야기를 해서 깜짝 놀라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実は、私が驚かせるのが大好きなので。笑。
제가 놀라게 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요. ㅎㅎ
とにかく、上のイメージのように整理することもできるんですが
아무튼 위의 이미지처럼 정리해 볼 수도 있는데
また整理することも大好きですから。www
또 정리하는 것도 아주 좋아해서요. ㅋㅋ
付け加えると「転成語尾」は、動詞や形容詞の語幹に付いて他の品詞の機能をするため
덧붙이자면 ‘전성 어미’는 동사나 형용사 어간에 붙어 다른 품사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イメージのように「名詞形、冠形詞形、副詞形」に分けられると言えます。
이미지처럼 ‘명사형, 관형사형, 부사형’로 나뉜다고 할 수 있어요.
このような文法用語が難しいと感じたら、そのまま聞き流してもいいと思います。
이런 문법 용어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냥 흘려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後で必要だと感じる時が来たら、また見に来てくださいね。
나중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오면 다시 보러 와 주세요. ^^
それでは、今日の文型に戻ります。
実際、私が参考にしている文法書では「(eu)ryeodaga」を使って
사실 제가 참고로 하고 있는 문법책에서는 ‘(으)려다가’를 사용해서
2つの文章をつなげる練習問題がありますが、一緒に見ましょうか。
두 문장을 연결하는 연습 문제가 있는데 같이 볼까요?
それでは皆さんが先にやって、下で一緒にやってみましょうね。
그럼 여러분이 먼저 하고 아래에서 같이 해 봐요. ^^
計画:
졸업한 후에 취직하다.
비밀을 지키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다.
失敗または変更:
수수료가 비싸서 안 찾았다.
참지 못하고 말하고 말았다.
대학원에 진학했다.
イメージソース:freepik.com
まず、計画したことを前に置き
먼저 계획한 것을 앞에 놓고
失敗したり変更されたことを、文脈に合わせて後ろに置き
실패하거나 변경된 것을 맥락에 맞게 뒤에 놓고
「(eu)ryeodaga」につなげてみると
‘(으)려다가’로 연결해 보면
졸업한 후에 취직하려다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活用型参考:취직하(다) + 려다가 = 취직하려다가
비밀을 지키려다가 참지 못하고 말하고 말았다.
活用型参考:지키(다) + 려다가 = 지키려다가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으려다가 수수료가 비싸서 안 찾았다.
活用型参考:찾(다) + 으려다가 = 찾으려다가
のように書くことができます。
처럼 쓸 수 있어요.
上記の例文からも分かるように
위의 예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euryeodaga」は、動詞の語幹の最後の文字にパッチムがある場合
‘으려다가’는 동사의 어간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는 경우
「ryeodaga」は、パッチムがない時や「ㄹ」パッチムの時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려다가’는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경우에 쓸 수 있어요.
では次に、この文型が実生活でどのように使われるのか見てみましょうか。
그럼 이번에는 이 문형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これは「キム·スク」というコメディアンが運営するユーチューブチャンネルのショーツで、映像の上部に
이건 ‘김숙’이라는 코미디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쇼츠로 영상 윗부분에
선물 주려다가 욕만 먹은 김숙
と書いてありますが、文と文型に変えてみると
이라고 써 있는 있는데 문장과 문형으로 바꿔보면
선물을 주(다) + 려다가 + 욕만 먹다
のように構成されていることが分かります。もう少し詳しく見ると
처럼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보면
「名詞 선물 + 助詞 을 + 動詞 주다」と「 名詞 욕 + 助詞 만 + 動詞 먹다」
で構成された二つの文を連結語尾「ryeodaga」で結合するため
로 구성된 두 문장을 연결 어미 ‘려다가’로 결합하기 위해
前の文の最後の単語である動詞の語幹に付けて活用したことが分かります。
앞 문장의 마지막 단어인 동사의 어간에 붙여서 활용한 것을 알 수 있어요.
でも久しぶりだからといって、ずっと文法の話ばかりしてはいけないですよね。笑。
그런데 오랜만이라고 계속 문법 얘기만 하면 안 되겠죠? ㅎㅎ
じゃあ、今日はこの辺で。
終わる前に、数日前に起きた済州航空旅客機の事故について話さざるを得ないですね。
끝내기 전에 며칠 전에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バンコクから出発した飛行機である上、搭乗者のほとんどが死亡したというニュースを見た時
방콕에서 출발한 비행기인 데다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
しばらく頭が真っ白になるほど衝撃的でした。
잠시동안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충격적이었어요.
それが私も数週間前にたまたまバンコクに行ってきたので、他人事とは思えませんでした。
그게 저도 몇 주 전에 우연히 방콕에 갔다 왔기 때문에 남일 같지 않았어요.
事故以来、全世界のニュースであらゆる話があふれていますが
사고 이후로 전세계의 뉴스에서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私はただ慌ただしい死を哀悼する気持ちだけです。
저는 그저 황망한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뿐이에요.
それでも、生きてゆく。
こういう時になると、なぜかこのドラマのタイトルが思い浮かびます。
이럴 때면 왠지 이 드라마의 제목이 떠올라요.
私はずっと前に父が亡くなって、家族を失う心情も理解して
저는 오래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가족을 잃는 심정도 이해하고
その悲しみを克服する過程が、簡単ではないということも分かっています。
그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아요.
こんなことはあってはならないんですが、死は誰も避けることができないから
이런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私だっていつどうなるか分からないので。
나 조차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
それで毎日感謝の気持ちで、後悔なしに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います。
그래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요.
こういう時こそ、興奮して騒ぐメディアや人々に動揺せず
이럴 때일수록 흥분해서 떠드는 언론이나 사람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自分のやるべきことを変わらずやるべきだとも思います。
자신이 할 일을 변함없이 해야한다고도 생각해요.
重い仕上がりになって申し訳ないんですけれど、何も言わずに通れないことで。
무거운 마무리가 되어 미안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지나갈 수 없는 일이라.
不可能といえども、
皆が平和な新年の初日になってほしいという願いです。
모두가 평화로운 새해 첫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そして、皆さんは今日私と一緒に韓国語の勉強をしたので
그리고 여러분은 오늘 저와 같이 한국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今年はずっと私のブログで一緒に勉強するでしょうね。ね?
올해는 계속 제 블로그에서 같이 공부하겠네요? ^^
では、また会える時までお元気で!
그럼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