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先週の木曜日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文法の話を、今やっとアップデート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지난 목요일에 해야 할 문법 이야기를 이제서야 업데이트하게 되었어요.


何のお知らせもなく遅れて本当に申し訳ありません!

아무런 공지도 없이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実は1週間、文化、語彙、文法の順に上げようとしたのですが

사실 일주일 동안 문화, 어휘, 문법의 순서대로 올리려고 했는데

 

徐々に遅くなり、いつでもアップデートするよう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ね。悲しい

차츰 늦어지면서 아무 때나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

 

最近は他のことのために、しきりに延ばされるようになるようです。

요즘은 다른 것 때문에 자꾸 미뤄지게 되는 것 같아요.

 

真顔 ブログはあまり重要じゃないってこと?

 

私にはブログも大事ですが

저에게는 블로그도 중요하지만

 

文化や言語についての話は、私も勉強が必要なので

문화나 언어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공부가 필요하다 보니

 

前と違って机にじっくりと座っている時間が減って

전과 다르게 책상에 차분히 앉아 있을 시간이 줄어서

 

日本語や他の勉強も、あまりしなくなりましたね。泣き笑い

일본어나 다른 공부도 별로 하지 않게 됐어요. ^^;;

 

実は先週の木、金、土曜日には田舎に行って働いたり、紅葉を見に行ったりしました。

사실 지난 목, 금, 토요일에는 시골에 가서 일하거나 단풍 구경을 가거나 했어요.

 

結局、遊びに行くために勉強する時間がないと思われるかもしれませんね。笑。

결국 놀러 다니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正直、今じゃないとまたいつこんなことができるのかという考えもあります。

솔직히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할 수 있나 하는 생각도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pixabay.com

 

 

でも、うちは外食をあまりしないので、どこかに行くと準備することが多くて

그런데 저희 집은 외식을 잘 하지 않아서 어디 간다고 하면 준비할 게 많아서

 

日帰りでも出かける前はいつも忙しくて

당일치기라도 나가기 전에는 항상 바빠서

 

まだあんなにきれいに包んで写真まで撮る余裕はないですね。にやり

아직 저렇게 예쁘게 포장하고 사진까지 찍을 여유는 없네요.  ^^;;

 

そしてお母さんは「うち」じゃなくて「私」だけ外食が嫌いだと言ってますが

그리고 엄마는 ‘저희 집’이 아니라 ‘저’만 외식을 싫어하는 거라고 하지만


私が変わったのか分かりませんが、外食して良かった記憶があまりありません。

제가 유별난 건지 모르겠지만 외식해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特に観光地の近くにある食堂は、無駄に高いだけなのでもっと嫌です。笑。

특히 관광지 근처에 있는 식당은 쓸데없이 비싸기만 해서 더 싫어요. ㅎㅎ


観光地で商売をしている方々には、申し訳ありませんが

관광지에서 장사하시는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そういうところでは、何でもはるかに高くなるのも事実じゃないですか。

그런 곳에서는 뭐든 훨씬 비싸지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昨日もスーパーでは1000ウォンで買えるアイスバーを

어제도 슈퍼에서는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아이스바를

 

山の下にあるお店で3000ウォンで売っているのを見ました。

산 밑에 있는 가게에서 3000원에 파는 걸 봤어요.

 

 

イメージソース:韓国日報のオンライン記事

 

 

上のイメージは「トリップアドバイザー」というサイトで

위의 이미지는 ‘트립어드바이저’라는 사이트에서

 

韓国観光地に対する外国人観光客のレビューを分析したものですが

한국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리뷰를 분석한 건데

 

やはりお土産は特色がなく、食べ物の値段は高いという意見がありましたね。

역시나 기념품은 특색이 없고, 음식 가격은 비싸다는 의견이 있었네요.


観光地のぼったくり料金は、本当に変わってほしい観光地文化の一つだと思います。

관광지 바가지 요금은 정말 바뀌었으면 하는 관광지 문화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でも、これは世界中の観光地で現れる問題だという気もしますね。

그렇지만 이건 전세계의 관광지에서 나타나는 문제라는 생각도 들어요.

 

これ以上話すと山に行ってしまいそうなので、この辺で文法の話を始めます。

더 이상 이야기하면 산으로 가버릴 것 같아서 이쯤에서 문법이야기 시작할게요. 

 

驚き え? 山に行くの?

 

ニコニコ この言葉の隠れた意味が気になる方は、ここをクリックしてくださいね。

 

 

 

今回見る文型「r/eulkka boda」は、話し手の不確実な計画や弱い意志の表現で

이번에 볼 문형인 ‘ㄹ/을까 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불확실한 계획이나 약한 의지의 표현으로


まだ、確実に決め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

아직 확실하게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これからある行動をするつもりがある時に使うことができます。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 생각이 있을 때 쓸 수 있어요.

 

r/eulkka boda」では、動詞「boda」の代わりに

‘ㄹ/을까 보다’에서 동사 ‘보다’ 대신

 

動詞「hada」または形容詞「sipda」を使うこともありますが

동사 ‘하다’ 또는 형용사 ‘싶다’를 쓰기도 하는데


例えば

예를 들어서

 

 

A: 오후에 뭐 할 거예요?(午後は何をしますか?)

 

B: 피곤해서 좀 쉴까 봐요.(疲れたので、少し休もうと思います。)

 

活用型参考:쉬(다) + ㄹ까 보(다) + 아요 = 쉴까 보아요 → 쉴까

 

 

A: 저녁에 뭐 먹을 거예요?(夕食に何を食べるんですか?)

 

B: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을까 해요.(冷蔵庫にある材料で作って食べようかと思います。)

 

活用型参考:먹(다) + 을까 하(다) + 여요 = 먹을까 하여요 → 먹을까

 

 

A: 이번 주말에 무슨 계획 있어요?(今週末に何か予定がありますか?)

 

B: 가까운 데로 여행이라도 갈까 싶어요.(近いところに旅行でも行こうかと思います。)

 

活用型参考:가(다) + ㄹ까 싶(다) + 어요 = 갈까 싶어요

 

 

ここで動詞の語幹の最後の文字にパッチムがある場合は「eulkka boda

여기에서 동사 어간의 마지막 글자에 받침이 있는 경우 ‘을까 보다’


パッチムがない時や「」パッチムの場合は「rkka boda」を使うことができます。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인 경우 ‘ㄹ까 보다’를 쓸 수 있어요.

 

ちなみに「boda、hada、sipda」は、現在の状況で区別なく使うことができます。

참고로 ‘보다, 하다, 싶다’는 현재 상황에서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また、終結語尾「ayo」は、前に来る文字の母音が「a, o」の場合に

종결 어미 ‘아요’는 앞에 오는 글자의 모음이 ‘ㅏ, ㅗ’인 경우에


それ以外の場合は「eoyo」を使いますが

그 외의 경우 ‘어요’를 쓰는데

 

hada」は例外的に「yeoyo」を使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

‘하다’는 예외적으로 ‘여요’를 써야 해요.

 

そのため、「bwa」は「boa」が減った形で

그래서 ‘봐’는 ‘보아’가 줄어든 형태로

 

hae」は「hayeo」が減った形だと言えます。

‘해’는 ‘하여’가 줄어든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イメージソース:ネイバーのフォトニュース

 

 

急に「a/eo/yeoyo」の活用形についての説明が出てきて、驚いた方も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すが

갑자기 ‘아/어/여요’ 활용형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놀란 분들도 계시겠지만


よく使われる終結語尾なので、すでにご存知の方もいらっしゃるかと思います。照れ

자주 쓰이는 종결 어미라서 이미 알고 계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

 

ニコ ちょっと休んで行きましょうか。


上の例文の中で「冷蔵庫にある材料で作って食べようかと思います」は

위의 예문 중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을까 해요’는


口語で「『naengjanggo pameokgi』をしようと思います」とも言えます。

구어로 ‘냉장고 파먹기나 할까 해요’라고도 할 수 있어요.


ここで「pameokgi」は、動詞「pameokda」の名詞形です。

여기에서 ‘파먹기’는 동사 ‘파먹다’의 명사형이에요.

 

このフレーズで「pameokda」は、持っているだけで生きるという意味で

이 구문에서 ‘파먹다’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살다는 뜻으로

 

つまり、冷蔵庫にある材料を最大限活用するという意味でもあります。

다시 말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이기도 해요.

 

イメージソース:vecteezy.com

 

 

しかし「pameokda」には、土地を掘って得ることで食べていくという意味の場合

하지만 ‘파먹다’에는 땅을 파서 얻는 것으로 먹고살다는 뜻인 경우

 

ttangeul pameokda」という慣用句で、農業をしながら生きていくことになり

‘땅을 파먹다’는 관용구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다가 되고

 

表から内側に食い込むという意味の場合

겉에서 안쪽으로 먹어 들어가다는 뜻인 경우

 

beollega (gwaireul) pameokda」のようにも使います。

‘벌레가 (과일을) 파먹다’처럼 쓰기도 해요.

 

ショック なるほどね。でも、あまり休む気分じゃないよ。

 

それでは、続けて今日の文型を「pameokgi」みましょうか。www

그럼 계속해서 오늘의 문형을 ‘파먹기’ 해 볼까요? ㅋㅋ

 

過去の状況の場合「r/eulkka bwatda」のように過去形で書くことはできませんが

과거 상황일 경우 ‘ㄹ/을까 봤다’처럼 과거형으로 쓸 수 없는데

 

例えば

예를 들어서

 

 

세차를 할까 했는데 비가 오네요.(洗車をしようかと思ったのに雨が降っていますね。)

 

活用型参考:하(다) + ㄹ까 하(다) + 였는데 = 할까 하였는데 → 할까 는데

 

세차를 할까 싶었는데 비가 오네요.(洗車をしようかと思ったのですが、雨が降っていますね。)

 

活用型参考:하(다) + ㄹ까 싶(다) + 었는데 = 할까 싶었는데

 

 

のように「r/eulkka haetda、sipeotda」で「hada, sipda」の過去形のみ使えます。。

처럼 ‘ㄹ/을까 했다, 싶었다’로 ‘하다, 싶다’의  과거형만 쓸 수 있어요.

 

そして、対象を直接言う場合

그리고 대상을 직접 말하는 경우

 

 

느려 터진 컴퓨터! 버릴까 보다!(この遅いパソコン!捨てようか!)

 

活用型参考:버리(다) + ㄹ까 보다 = 버릴까 보다

 

 

のように「r/eulkka boda」は使えますが、「hada、sipda」は使いません。

처럼 ‘ㄹ/을까 보다’는 쓸 수 있지만 ‘하다, 싶다’는 쓰지 않아요.

 

ところで、この文型は「見る、する、したい」の意味そのままに日本語に訳すとおかしくなって

그런데 이 문형은 '보다, 하다, 싶다'의 뜻 그대로 일본어로 번역하면 이상해져서

 

文型が持つニュアンスで翻訳するしかないですね。汗うさぎ

문형이 가진 뉘앙스로 번역할 수 밖에 없네요. ^^;;

 

そして、なぜ単語によって制限があるのか正確に説明することも難しくて

그리고 왜 단어에 따라 제한이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힘들어서

 

そういう規則に従わないと「ぎこちなくて何かおかしい」

그런 규칙에 따르지 않으면 ‘어색하고 뭔가 이상하다’

 

という感じがするとしか言いようがなくて、申し訳ないですね。

는 느낌이 든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서 미안하네요.

 

にっこり この文型のもう一つの意味は…。

 

ある状況について心配という表現にも使われますが

어떤 상황에 대해 걱정이라는 표현에도 쓰이는데

 

 

강의 중에 졸까 봐 커피를 마셨다.(講義中に居眠りするかと思ってコーヒーを飲んだ 。)

 

活用型参考:졸(다) + ㄹ까 보(다) + 아 = 졸까 보아 → 졸까

 

 

のように、あることが実現することに対する懸念を意味することもあります。

처럼 어떤 것이 실현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뜻하기도 해요.

 

だんだん複雑になる気がするんですが

점점 복잡해 지는 기분이 드는데

 

まとめると「r/eulkka boda」が、不確実な計画や弱い意志の表現である場合は

정리하자면 ‘ㄹ/을까 보다’가 불확실한 계획이나 약한 의지의 표현일 때는

 

hada、sipda」を代わりに使うこともありますが

‘하다, 싶다’를 대신 쓰기도 하지만 

 

現在と過去の状況や対象によって制約があり

현재와 과거의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 제약이 있고


また、ある状況に対する心配を表現する時にも使われると言えますね。

또 어떤 상황에 대한 걱정을 표현할 때도 쓰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びっくり え、こんなに簡単なことをそんなに難しく説明したの?

 

そうですね。どんな話でも分かりやすく説明する人もいましたが

그러게요.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도 있던데

 

私は違うようです。笑い泣き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まあ、最初から上手な人はいないとも言うから

뭐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고도 하니까

 

何もしないよりは、こうやってでもやってみると良くなると信じています。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믿어요. 

 

長くて複雑な文法の話を最後まで一緒にしてくださっ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爆  笑

길고 복잡한 문법 이야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それでは週末の夜、暖かく幸せに過ごすことを願って。

그럼 주말 저녁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며.

 

みんなまた会いましょう~ バイバイ

모두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