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にちは。レモンコーヒーのシュウです。
안녕하세요. 레몬커피의 슈입니다.
韓国は今すごく寒いです!
한국은 지금 엄청 추워요!
ニュースで全国的に、体感温度が氷点下20度くらいになるそうです。
뉴스에서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정도 된다고 하던데.
今年の冬の寒さは「北極の寒波」と言っていましたが、本当のようです。
올 겨울 추위는 ‘북극 한파’라고 하더니 진짜인가 봐요. ^^;;
イメージソース:YTN ニュース
どんなに寒くてもブログはしなきゃ。
はい、それで久しぶりに文法の話をしてみようと思います。
네, 그래서 오랜만에 문법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
今回は「기에/길래」という文型ですけれど
이번에는 ‘기에/길래’라는 문형인데
これはあることが発生した原因や理由を表す言葉として
이건 어떤 일이 발생한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말로
「기에」は文語体で「길래」は会話体で主に使われます。
‘기에’는 문어체에서 ‘길래’는 회화체에서 주로 쓰여요.
では、どのように活用されるのか一緒に見てみましょうか。
그럼 어떻게 활용되는지 같이 볼까요?
活用:
動詞や形容詞の語幹 + 기에/길래
例:
形容詞 고프다 → 고프(語幹) + 기에/길래 = 고프기에/고프길래
動詞 먹다 → 먹(語幹) + 기에/길래 = 먹기에/먹길래
例文:
배가 고프다(原因や理由) + 기에/길래 + 라면을 먹었다(結果)
배가 고프기에/길래 라면을 먹었다.
동생이 라면을 먹다(原因や理由) + 기에/길래 + 뺏어 먹었다(結果)
동생이 라면을 먹기에/길래 뺏어 먹었다.
この例文は私の話ではありません。(うそ ww)
では実際にどのように使われているのか見てみましょうか。
그럼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볼까요?
インターネット記事のタイトルに「기에」が書かれていますが
인터넷 기사의 제목에 ‘기에’가 쓰였는데
この文は倒置されたので、位置を変えてみます。
이 문장은 도치되었기 때문에 위치를 바꿔 볼께요.
原因や理由:
BTS 제이홉 군대 식단 어떻(다)
結果:
‘아재’들도 다시 군대 간다 하겠네
ここでは形容詞「어떻다」に「기에」がついて活用されました。
여기에서는 형용사 ‘어떻다’에 ‘기에’가 붙어 활용되었어요.
なので「ジェイホープ、軍隊の食事は どういうわけか
그래서 ‘제이홉 군대 식단 어떻기에
『おっさん』たちも また軍隊に行くと言いそうだ」という意味のタイトルです。
‘아재’들도 다시 군대 간다 하겠네’라는 뜻의 제목이에요.


また、「기에」は「길래」に変えても文法的に間違えないですが
또 ‘기에’는 ‘길래’로 바꿔 써도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지만
「기에」は文語体であるだけに、硬いが優雅なニュアンスなら
‘기에’는 문어체인 만큼 딱딱하지만 우아한 뉘앙스라면
「길래」はもっとカジュアルな感じなので、会話で使う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길래’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인 만큼 회화에서 쓰는 편이 더 좋아요.
さて、今日のK-POPコーナーです~
最近よく聞く歌なんですけど、歌詞の中に「기에」が使われて。笑。
요즘에 자주 듣는 노래인데 가사 중에 ‘기에’가 쓰여서. ㅎㅎ
どの辺なのか聞きながら探してみましょうか。
어디쯤 인지 들으면서 찾아볼까요?
후회
범진
「ボムジン」は最近知った歌手なんですが、トーンが低くても力のある声なので
‘범진’은 최근에 알게 된 가수인데 톤이 낮으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라
聞いていると、なんだか心が落ち着く気がします。
듣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低音の男性の声、個人的に好きなんですよ~ キャ(恥ずかしい)~
저음의 남자 목소리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든요~ 꺄아(부끄)~
すみません、うちの子まだ大人になってなくて…。
(落ち着いて···) 歌詞の前の部分に。
平気なふりをした
아무렇지 않은 척했네
君が去った場に立って
그대 떠난 자리에 서서
悲しまないようにした
슬퍼하지 않으려 했네
僕の悲しみがもっと痛がるから
내 슬픔이 더 아파하기에
まさにここ、動詞「아파하다」に「기에」がついて活用しました。
바로 여기, 동사 ‘아파하다’에 ‘기에’가 붙어 활용했어요.
そしてさっきのように、原因を強調する効果を与えるために倒置されましたね。
그리고 아까처럼 원인을 강조하는 효과를 주기 위해 도치되었네요.
恋人との別れを後悔する内容で、自分が経験したことを歌詞に書いたそうです。
연인과 이별을 후회하는 내용으로 자신이 겪은 일을 가사로 썼다고 해요.
実は「ボムジン」は、ものすごい歌唱力で有名だった
사실 '범진'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유명했던
歌手「チンジュ」の弟だと聞きました。
가수 ‘진주’의 남동생이라고 들었어요.
二人のスタイルが全然違って、意外というか信じられないというか。
두 사람의 스타일이 전혀 달라서 의외라고 할까 믿을 수 없다고 할까. ^^;;
난 괜찮아
진주
いや、姉さんはこんなにハイトーンなのに
아니, 누나는 이렇게 하이 톤인데
一体何があって弟の声は低いんでしょうか。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동생의 목소리는 낮을까요.
あっ、ここにも「길래」が!
形容詞「있었다」に「길래」をつけて、こういう形でも使えます。
형용사 ‘있었다’에 ‘길래’를 붙여서 이런 형태로도 쓸 수 있어요. ^^
その他にもいくつかの活用形がありますが、次のために残しておきます。
그 외에도 몇 가지 활용형이 있지만 다음을 위해 남겨 둘게요.
前はすべてを紹介した方がいいと思っていたのですけれど…。
전에는 모든 것을 다 소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どんなにおいしいものでも、いっぺんに食べてしまうと
아무리 맛있는 것이라도 한꺼번에 먹어버리면
お腹を壊すということが分かったというか。笑。
배탈이 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할까요. ㅎㅎ
それでは今日はこの辺で終わりにします。また会いましょう~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마칠게요.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