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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네 꿈이 뭐니"라고 소리치며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는 또래들,똑같은 사고방식과 똑같은 목표만을 강요하는 학교,그리고 어른들 모두에게 소리쳤다.
"やぁ,君の夢は何だ"と声を張り上げ未来のことを深くは悩まない年頃,同じ考え方と同じ目標だけを強要する学校,そして大人達に叫んだ.

데뷔 앨범<2 Cool 4 Skool>과 <O!RUL8,2?>(Oh! Are You Late,Too?)가 들려준 것은,어리지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고 하는 소년들의 목소리였다.
デビューアルバム<2 Cool 4 Skool>と<O!RUL8,2?>(Oh! Are You Late,Too?)が聞かせるのは,幼いが自分の人生を自らで切り開こうとする少年達の声だった.

그 10대의 에너지는<Skool Luv Affair>와<DARK&WILD>를 거치며 사랑 역시 저돌적으로 쟁취하려 하는 피끓고,패기 넘치고,치기 어린 젊음의 얼굴까지 더했다.
あの10代のエネルギーは<Skool Luv Affair>と<DARK&WILD>を経て恋もまた猪突的に勝ち取ろうとする血が騒いで,覇気にあふれて,子供っぽい若さの顔まで加えた.

꿈과 행복,사랑.
夢と幸せ,愛.

그 무엇보다 10대들이 듣고 싶었던 이야기이지만 꽤 오랜 시간 누구도 말하지 않았던 것들을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에서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何より10代の人達が聞きたかった話だがかなり長い時間誰も話さなかったことを방탄소년단は‘学校3部作’で全て赤裸々に打ち明けた.


세계를 부숴버릴 듯한 기세로 거칠 것 없이 돌진하던 소년들은 어느 순간 방황하는 청춘이 되었다.
世界を壊してしまうような勢いで止まることなく突き進んでた少年達はある時彷徨う青春になった.

찰나라서 눈부시게 아름답고,그 어떤 때보다 아름답게 빛나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불안한 ‘화양연화’의 시절.
刹那だから眩しく美しい,どんな時より美しく輝くが何も分からなくて不安な‘花様年華’の時.

"I NEED U"에서는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에 매달리고 집착했으며,"RUN"에서는 아예 다칠 걸 예감하면서도 사랑을 멈추지 않겠다고 노래했다.
"I NEED U"では傷つくことを分かっていながらも愛にしがみついて執着し,"RUN"では初めから傷つく予感がしていながらも愛することをやめないと歌った.

함께 전력 질주하는 방탄소년단 일곱 명의 모습은,불안과 고통에 기꺼이 몸을 맞부딪히는 청춘의 이미지 그 자체였다.
共に全力疾走する방탄소년단7人の姿は,不安と苦しみに進んで体当たりする青春のイメージそのものだった.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도, 그리고 막 발을 내디딘 세상 속에서도 그들은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정해진 틀 밖으로 달려나가고,기어이 고통받을 선택을 하는 소년들이었다.
学校という囲いの中でも,そして足を踏み出したばかりの世界の中でも彼らは世界に問いかけ,決められた枠組みの外に飛び出し,とうとう苦しむことを選ぶ少年達だった.


그리고,마침내 <데미안>과<WINGS>.
そして,最後に<デミアン>と<WINGS>.

‘두 세계’부터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까지 책이 담고 있는 스토리는 이제껏 방탄소년단이 만들어온 세계관과 성년으로의 과정을 함께 보여주었다.
‘2つの世界’から‘鳥は卵から出ようと戦う’,‘ヤコブの戦い’まで本のことを入れているストーリーは今まで방탄소년단が作ってきた世界観と成年への過程を一緒に見せてくれた.

평화롭고 의존적이며 도덕적이었던 유년기에 꿈과 은밀한 욕망 같은 유혹(Evil)이 생채기를 내고,소년들은 현실 속의 악을 깨닫게 된다.
平和で依存的で道徳的だった子供の頃に夢と密かな欲望のような誘惑(Evil)が傷を作り,少年達は現実の中の悪に気づくようになった.

악을 경험하고,분열된 자아를 목격하며 이윽고 자기 자신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悪を経験し,分裂した自我に気づきやがて自分自信を自覚するようになるのだ.

<WINGS>의 주요 테마가 유혹과 갈등인 이유는 그때문이다.
<WINGS>の主なテーマが誘惑と葛藤である理由はそのためだ.

‘학교 3부작’에서 학교와 어른들의 규칙을 거부했듯,‘화양연화’ 시리즈에서 다칠 걸 알면서도 달려 나갔듯,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위험한 걸 알면서도 유혹과 만나는 문을 열었다.
‘学校3部作’で学校と大人達の規則を拒否したように,‘花様年華’シリーズで傷つくことを分かっていながらも駆け出すように,방탄소년단はもう一度危険なことを分かっていながらも誘惑と出会う扉を開けた.

‘소년은 무엇을 만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그렇게 <WINGS>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少年は何に出会うのか’という問いから,<WINGS>の話が始ま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