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이래저래 분주하고 마음도 어수선했을 거 같은데...
일을 해도 공부를 해도, 마음을 잡고 하려고 하지만 분위기가 그렇게 되지가 않죠.
별로 긴 연휴도 아닌데, 달력의 빨간 날이 마냥 기뻐서 들뜨고 부산한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벌써부터 오늘 하루를 콧노래가 나오는 휴가 분위기로 변경하신 분들...
편하게 쉬기 위해서 지금까지 일을 하느라, 건전지가 모두 닳은 분들...
아마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은 비슷할 것 같은데...
그 마음 그대로 오늘 하루도 신나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 song 1
마치 금요일과 같은 목요일입니다.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모처럼 일주일에 4일 근무를 하며, 매주 이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텐데...
내일까지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에게는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쉬는 분들은 충분히 즐기셔야겠죠. 우선 지금은 들뜬 기분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LJW씨와 함께 하는 '내 맘대로 코너'가 준비되어 있는데, 오늘은 JW씨가 휴가를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특별 손님으로 '주맘'을 진행하고 계시는 김재원씨가 나와주시기로 했는데... 기대 많이 해주세요.
(문자 메세지: 정순 오빠, 방금 전 '뮤직 드라마' 잘 들었어요. 여자 목소리 잘하시네요~)
(문자 메세지: '주맘'에서 JH씨 목소리가 들려서, 순간적으로 너무 놀랐어요. 빨리 듣지 못해서 안타까웠어요.)
그래요. 여자 목소리를 조금 했어요. 밥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잡혀갔어요.
납치되서, 대본을 급히 보고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많이 민망하더군요 ㅎㅎ
어떻게 했냐하면... 오늘 '주파수 소개'를 여자 목소리로 해보면 되겠네요~
[주파수 소개 / 방송 참여 안내]
----- song 2
[국군 관련 소식]
----- song 3
----- song 4
[게시판 메세지]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3살 아이들을 맡았습니다. 어려서 많이 힘들었지만, 너무 귀여워요.)
3살도 유치원에 다니는군요? 몰랐네요. 보통 6살이나 7살에 가는 줄 알았는데... 어린이 집과 같은 유치원인 것 같네요.
3살 아이들도 말을 하는군요? 제가 3살 때를 회상해보면, 상당히 다혈질이여서 혼자 화를 내고 기절을 하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 아기 죽은 것 아니예요?'라며 어머니가 병원에 데려간 적도 2-3번 있었다고 해요.
저희 어머님 때문에 제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 song 5
[문자 메세지 / 별사탕 메세지]
(일이 너무 힘들 때는, 늘 'voice mail' 듣는 것을 기대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voice mail'은 비타민입니다.)
여러분의 이런 글들이 저에게는 비타민이 되죠.
('주맘'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여성 목소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voice mail'도 이런 연기를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LJW씨가 오시면 퀴즈와 번갈아 가면서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목요일과 금요일은 생방송으로 JH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목소리에서
표정이 느껴지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아시겠네요? 지금은 무표정입니다.
(오늘 처음 듣는데, 목소리가 잔잔하고 멋있어요.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 중인데, 오늘은 몰래 방송을 들을께요.)
그래요~ 하루 쯤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죠~ 오늘은 라디오를 들어주세요~ 라디오도 재미있죠?!
(야근을 하면서 몰래 듣느라, 문자 메세지를 보낼 때 오타도 많이 보내고 엉뚱한 내용도 많이 보냈는데... 이런
메세지를 읽는 JH씨는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면서 부끄럽네요.)
부끄러운 필요는 없어요.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전부 소개가 되지는 않지만, 저는 모두 확인을 하고 있어요.
저의 즐거움이예요. 라디오의 또 다른 즐거움이기 때문에...
----- song 6
----- song 7
[청취자 러브 레터 - 어머니가 육군 병장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song 8
----- song 9
----- song 10
----- song 11
[내 맘대로 코너 with 김재원 (Kim, Jaewon)]
JH: 오늘은 국보급 살인 미소 KJW씨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JW: 안녕하세요! 김재순입니다. {**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순'으로 바꾸면 여자 이름이 됩니다.}
JH: 방금 전에 봤는데, 또 보네요~
JW: 그러게요~ 이게 무슨일인가요?
JH: 고생이네요~ 오늘은 품앗이 날! 그래서 DW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제가 잠깐 '주맘'으로 배달이 됐었고...
또 LJW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KJW씨가 와주셨습니다. 'voice mail'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JW: 처음으로 나오게 됐는데, 화사하네요~ 작가 선생님들께서 미인이시고...
JH: 거짓말하지 마세요 ㅎㅎ
JW: 정말이예요~ 분위기도 좋고, '주맘'도 좋지만 'voice mail'도 자주 놀러와야겠네요.
JH: JW씨의 신청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JW: '주맘'에서는 Pop Music이나 경음악을 방송하지 못하는데... 'voice mail'은 굉장히 좋네요~
JH: Luxury Global 방송입니다! ㅎㅎ
JW: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주맘'은 뭡니까? '주맘'은 National 방송입니까? ㅎㅎ
JH: 자... 넘어갑시다 ㅎㅎ
----- song 12
(Quiz 1.)
JW: 3번째 문제는... KJW씨가 출연한 영화의 OST '보라빛 향기' 중, 'xx'에 들어가는 가사는?
'외로움이 다가와도 그대 슬퍼하지마. 답답한 내 마음이 더 아파오잖아.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내게 'xx'을 건네준 사람' --> 1. 용기 2. 짜증 3. 수표 4.사랑
JH: 노래를 불러야해요! 노래를 불러야 한다니까요~ ㅎㅎ
JW: 어렵죠?
Listener 1: 노래를 불러주시지 않아서...
JH: 노래를 불러주세요!
JW: 노래가 어떻게 되죠?
JH: 그러면 같이 하죠! 시작!
"외로움이 다가와도~ ♪" 왜 하지 않아?!!! ㅎㅎ
"그대 슬퍼하지마~ ♪ 답답한 내 마음이 더 아파오잖아~ ♪" 왜 나 혼자하는 거야??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내게 'xx'을 건네준 사람~ ♪ ♪"
JW: 저는 수표를 주는 것이 제일 좋을 거 같아요~
JH: 저는 짜증을 빼고는 다 좋네요~
Listener 1: 저도 사실 수표를 받고 싶지만, 정답은 4번 사랑입니다.
JH: 오늘 문제를 다 맞춰주셨으니까, KJW씨가 사비로 간식비를 보내드릴 겁니다.
JW: 제가 노래가 방송될 때, JH씨와 얘기를 해보았는데... JH씨께서 원하는 선물을 무엇이든지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JH: 아~~
Listener 1: 누가 사주시는 건가요?
JH: 그냥 원하시는 것을 말해보세요. 저희가 알아서 사드릴께요~
Listener 1: 원하는 것은 없고, 두 분 모두 진행을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JH: 아~ 마음이 고우시네요. '금도끼가 너의 것이냐? 은도끼가 너의 것이냐?'라고 물었을 때...
'아닙니다. 쇠도끼가 저의 것입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제가 상으로 KJW씨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한국의 전래 동화 '금도끼 은도끼'의 이야기를 인용.}
JW: 거기에 추가로 JH씨께서 문화 상품권 1000만원짜리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H: 1000만원?? ㅎㅎ
----- song 13
(문자 메세지: JW씨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JH씨의 노래... 아찔해서 공부가 안돼요.)
JH: 아~ 제가 아까 노래할 때, 목에 가래가 끼어서 '악~' 이런 소리가 났었는데... ㅎㅎ 죄송합니다~
JW: 공부를 하셔야 하는데, 저희가 도움이 되지 못하고 방해가 되어서 어떻하죠?
JH: 빨리 끝내야겠네요. 'voice mail'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Quiz 2. - 고등학교 3학년 학생)
JH: 지금 학교이신가요?
Listener 2: 네!
JW: 그럼 야간 자율학습 시간인가요?
JH: 화장실인 거 같아요~
Listener 2: 어떻게 알았지??
JH: 제가 감이[感] 있어요~ ㅎㅎ
JW: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외도하는 것은 맛이 있죠.
JH: 그렇죠. 항상 그러면 안되겠지만, 가끔씩 이렇게 외도를 해주면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아요~
JW: 두번째 문제는... 드라마 '로망스'의 명장면을 듣고 정답을 맞춰주세요.
JH: 아~~ ㅎㅎ 나 '김하늘'... 나 '김하늘'... {** 김하늘 = '로망스'의 여자주인공이였던 여배우의 이름}
"수업 종이 울렸어! 얼른 교실로 가!"
JW: "무슨 곡을 좋아해요?"
JH: "수업 늦어. 얼른 가!! 수업 들어가랬잖아!!" 아~ 미치겠다, 이거~ ㅎㅎ
JW: "싫어요."
JH: "들어가! 들어가! 제발 좀 들어가! 너의 눈에는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여?
이제 너의 눈에는 내가 선생으로도 안보여? 마지막으로 하는 선생님의 명령이야!
끝내 선생님의 말을 안들으면 선생님은 회초리를 드는 수 밖에 없어. 수업 종이 울렸어. 들어가."
JW: "발이 안떨어지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회초리를 들던 몽둥이 들던 마음대로 해요.
저는 선생님을 혼자 두고 못가겠어요,"
JH: "너 정말... 수업 들어가라고 하잖아! 왜 말을 안듣니? 왜 말을 안들어! 왜 이렇게 선생님 말을 안들어!"
JW: 여기까지입니다. 이 다음에 들어가는 대사는?
Listener 2: 정답은 '난 선생이고 넌 제자야'
JH: 잠깐만요~ 다시 한번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모두 10글자입니다.
Listener 2: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JH: 보통 나를 먼저 얘기하기 보다, 상대를 먼저 얘기하죠.
Listener 2: 아~ '넌 학생이고 난 제자야.' ㅎㅎ
JW: 아신다면서요!! ㅎㅎ 전자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고 후자는 가르침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JH: 영어로 한다면, 'you are student, i'm teacher.'
Listener 2: '넌 학생이고 난 제자' 아니~ ㅎㅎ 아~ 헷갈려~
JH: 마지막 기회입니다. 정말 이번에도 틀리면 어쩔 수 없습니다.
Listener 2: '난 학생이고...' 아~ 잠깐만요~ 너무 헷갈려~ ㅎㅎ
JH: 아~~ 이 바보야~~!!!
Listener 2: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JH: 아~~ 힘드네요. 그런데 지금 그렇게 떠들면, 밖에 있는 선생님에게 들키겠는데요~
Listener 2: 아~ 조용히 할께요!
JW: 이렇게 쉬운 문제를 그렇게 못맞추세요~
JH: '넌 학생이고 난 제자야'라면... 같이 친구네요~ ㅎㅎ
어쨌든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가 정답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작가들이 왜 이래요? '주맘'과 'voice mail' 둘 다... 여자 연기를 시키고 그러는 거야?
JW: 오늘 정답을 모두 ㅤㅁㅏㅊ춰주셨으니까, JH씨께서 도서 상품권 1000만원 어치를 보내주실 거예요.
만약 못받으시면, 'voice mail'로 항의해 주세요.
JH: 그리고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JW씨의 손톱을 잘라서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Listener 2: 꼭 주세요~~
JW: 그런데 저의 손톱이 왜 필요한가요? ㅎㅎ
JH: 그냥 마땅히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ㅎㅎ
Listener 2: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JH: 아주 재미있죠! 옆에 친구 분~ '국군 방송, 재미있지요?'
Listener 2: 네! '재미있다'고 해요~~ ㅎㅎ
JH: 많이 들어주세요~
Listener 2: '완전 짱'이래요~~
JW: 너무 재미있는 방송이죠.
Listener 2: 오빠 좋아한데요~~
JH: 알았어요, 알았어요! ㅎㅎ
----- song 14
(문자 메세지: JH 오빠, 오늘 왜 그러세요? 여자 목소리에 빙의되신 것 같아요.)
JH: '주맘' 효과... '주맘'에서부터 제가 그것을 하다와서...
JW: 다음에는 'voice mail' 2시간 동안 여자 목소리로 진행을 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JH: ㅎㅎ 나 진짜 못해요... 진짜~
JW: 잘하시던데요?
JH: 지금 대단히 스트레스가 쌓였어요~ 안돼요!
----- song 15
[한 줄 터치 - 나는 이렇게까지 하면서 돈을 아꼈었다]
(버스 환승 시간을 ㅤㅁㅏㅊ추려고 고생했던 적이 있어요. 오빠는 버스 환승제도 모르죠? 이런 왕자님...)
알아요, 환승제도! 바꿔타는 거죠. 버스를 바꾸고 또 바꾸고... 그런 거 맞죠? ㅎㅎ
{staff이 알려준 것을 보며} '30분 안에 버스를 바꿔타면 공짜' 알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보고 읽은 거 같지? ㅎㅎ
(차비를 아껴서 MP3 Player를 사기 위해서, 학교에 1시간씩 걸어다녔어요. 지금은 그렇게 해서 산 MP3 Player로
'voice mail'을 잘 듣고 있습니다.)
아... 어쨌든 운동도 되셨겠네요.
저의 아버님 얘기에 의하면... 저의 아버님 어렸을 때는, '10리 길을 가방을 매고 매일 걸어다녔다'라고...
(명품 가방을 구입하고 해외 여행을 다녀와서, 걸어다니며 한달 동안 500원짜리 빵을 점심으로 먹었어요.)
웃으면서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물론 이 분은 한 번 이렇게 하신 거니까, 괜찮겠지만...
습관적으로 이러시는 분들이 있죠. 제대로 먹지도 않으며 명품을 사기 위해서 돈을 아끼는...
이런 것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삶을 잘 살아가는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song 16
----- song 17
[정훈이의 Diary]
(김홍식의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중에서...
'우리는 그럴 수도 있는 일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했어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 봅시다.
그러면 한결 좋아진 따뜻한 기분을 느낄 겁니다.)
(문자 메세지: 2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오늘은 JH씨의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문자 메세지: 오늘 방송 최고였어요.)
(별사탕 메세지: 오늘도 즐거운 방송 감사합니다.)
(별사탕 메세지: 오늘은 특히 즐거웠어요. 피로가 전부 날아가 버렸어요. 고마워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고 많이 안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