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히어로즈와의 경기 결과는 2승 1패!

겉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최악의 살얼음경기였다.

이걸로 4강은 완전히 넘사벽이 되어버렸다고 생각되어진다.

다음주 주중 삼성과 주말 롯데와의 경기는 이제 의미가 없다.

빅초이가 계속적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뭐...빅초이뿐만 아니라 그렇게 날라다니던 용큐마저도 빠른속도로 슬럼프에 빠져든것으로 보이니...

정말 이제는 타자들에게는 대책이 서지 않는다.


아무리 투수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오늘 데이비스처럼 투수들이 매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투수가 어느정도(그래도 기아투수들은 자멸하는 경우는 없다...투수진은 정말 괜찮은듯...) 무너진 경우는 타력이 어떻게 해서든 뒷받침을 해줘야 하건만...

뒷받침해주는 타력이 전혀 없다.

투수가 최상의 컨디션이어도 무자책 완봉패를 만들어주는 기아타자들이니..

1점 뽑기가 참 힘들다.....


시즌이 다시 시작하고 나서 석민이선발등판이었던 날을 제외하면 총 5경기에서 7득점 해주셨다.

그중 2경기는 무득점....ㅡㅡ;;;;;;

결과적으로는 투수들이 2점을 내줘버리면 그날 경기는 진경기나 다름없는 결과가 된다.


2점은 투수들의 컨디션 좋을때 내주는 점수이거늘..

오늘 데이비스처럼 제구력안되고 컨디션 안좋아서 4점 내주면 진짜 끝장인 경기가 되어버리니..이것참......

우리팀에서 투수가 승리를 챙기고 싶으면 석민이처럼 한점도 내주면 안되는 것이다!!!


지긋지긋하다. 타격슬럼프..

어떻게 1년내내 팀전체가 타격슬럼프냐??????????????????

대책이 안선다. 대책이...

이제부터는 팀을 정비를 하고 선수들도 4강의 생각은 접고

실전을 겸한 연습경기 & 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할듯 하다.

젊은 타자들은 상대팀 투수들의 투구 패턴이라든가 구질, 그리고 변화구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는 단계를 들어가야 내년에 희망이라도 있을듯 싶다.

만약 4강 신경쓰다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내년이라고해서 별 큰 변화는 없을듯 싶다.

주형이는 조감독이 나름 밀어주고 있는거 같으니 이번을 계기로 빨리 변화구 대처능력을 길러야 그 지긋지긋한 유망주 딱지 땔수 있을거 같다. 직구만 던지는 투수는 기주뿐이란걸 알아야 한다.

지완이는 어느정도 변화구를 적응한거 같으니...이제는 타격기술을 좀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다듬기만 하면 내년에는 정말 대박을 기대해도 될듯 하다. 이런것은 실전에서 경험하면서 키워야하는 능력이니 지금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음...결론은 올해 오늘로서 시즌 접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