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지성이에요


저번 블로그를 썼을 때, 꽤나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유덕유튜브방이라던가, 여러 친구님들 오랜만에 연락했어요!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고.. 저 나름 잘 살고 있어요

공부도 하고, 일하고, 공부도 하고, 일하고..



그리고 지난번 暗闇 라는 노래를 추천드렸는데, 좋은 반응이 많아 한곡 더 가져와봤어요!



이건 9번째 싱글로 나온 숨을 쉬는 마음 이라는 노래인데요, 꼭 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듣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좋아하는데요,


君を好きになって
너를 좋아하게 되어서

肩の力が抜けた
어깨에 힘을 뺄 수 있었어

僕は僕のままで
나는 나인 채로

変わらなくていいんだ
변하지 않아도 괜찮아


좋아한다는 말을 표현하는 거는 가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어깨의 힘을 뺄 수 있었다 라는 표현이 좋아한다는 의미로 이어지는게 좀 인상깊었어요!


여러분은 노래를 들을 때 어디 집중하세요? 저는 가사의 의미를 하나씩 찾아보는 거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지난 블로그에 이어 일주일 후반부의 일상을 올려봤는데요, 즐겁게 읽어주세요 ㅎㅎㅎ



7.10 금요일



항상 아주 늦은 시간에 자서, 금요일 아침같아 보이지만 저 사진 찍은 시간은 무려 12시에요! 일어나자마자 점심 먹고 일하러.. 갔네요. 열심히 일해야 일본에 최애님 보러 갈 수 있으니까요


저는 무려 국어, 영어, 수학을 다 가르치는 선생님인데요, 보통은 다들 한개를 집중적으로 하잖아요? 저는 다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준비하고 일해야할게 많아서 힘들어요)


그래도 직접 가르친 학생들이 한번에 점수가 30점이 오른다거나, 상위1프로가 나온다거나, 한번에 3개 등급이 오른다거나 처럼 열심히가르치고, 열심히 공부시키고 하니까 학부모님들도 잘 대해주시는거같아서좋아요



금요일 점심 책을 사러 갔는데요, 요즘은 문제집이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를정도에요.. 저는 고등은 자이스토리(기출문제집), 중등은 이투스북 계열 문제집을 쓰는데 국어 선생님 하는 분들 혹시 어떤 책 쓰시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구리로 이동해서.. 금요일 저녁 수학수업이에요!

확률과 통계 과목을 한답니다



학생: 선생님 하트를 왜 그리세요

나: 표준 정규분포그래프의 평균!!


고3 수험생인데 엄청 열심히해요.. 공부 많이 시켜도 불평없이 잘 해오는게 항상 고마운 친구에요..🥲



그리고 금요일 새벽, 다시 연구로 돌아와서



저 경제지리 계승과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학회 자료라 없었다고 하네요. 저는 경제지리를 실증주의 패러다임* 보다는 구성주의 패러다임** 의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경제의 네트워크 구조의 특성 때문에 그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나가는게 더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 교육에서 원리, 구조 등의 실증적 방법론을 강조

**교육에서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 속에서 지식의 구성을 강조


다시 블로그로 돌아와서 금요일 저녁 이후에는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7.11 토요일

지금부터 수업 퍼레이드의 시작입니다! 주말에는 무려 5개의 수업을 해야하는 날인데요,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토요일 아침, 다시 수학수업이에요! 이번에는 미적분1 과목인데요



이 친구는 너무 열심히 해요ㅜㅜ 진짜 너무 아끼는 학생 톱티어 인데요, 놀랍게도 저는 숙제는 자유범위 라고 해줍니다!


왜그러냐면 숙제를 문제집 두세단원, 스스로문제집사서질문하기, 여러학교의 기출문제혼자풀어오기.. 등등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너무 잘해줘요. 항상 감동받는사람



여러분도 기억을 떠올려 한번 풀어보실래요? 13 14번이 추천 문항입니다!

(정답 맞춰서 디엠으로 보내주시면 제가 아끼는 아이돌 생사진을 드릴게요)



다음 수업은 오후의 영어 수업인데요, 아마 여러분도 스토리에서 자주 보았을 그 예쁜 강아지 있는 집 맞아요!



(예전에 찍은 사진)

블로그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해볼게요! 이름은 해피라고 해요. 항상 수업할 때 제 오른쪽에 앉아서 가지말라고.. 하는 귀여운 친구에요.


정작 수업 이야기는 하나도 안해서 이야기해보면 진짜 공부 많이 시켜서 결국엔 점수가 오르는데 성공한 친구에요.. 매주 테스트보고 귀찮은 일(단어를 매주 300개씩 쳐다보게 하거나, 백지에 해석을 적거나..)을 부탁해도 일단 해서 성공한 친구에요! 


그리고 다시 마지막 수업, 저녁의 수학 수업인데요



더이상 글쓰기가 힘들정도.. 예전에는 하루에 10시간 수업을 어떻게 하지 했는데 그걸 선생님으로 내가 하고 있어서.. 가끔 놀랄 때도 생겨요




그리고 이날 창동역에서 기뻤던 것! 무려 역에 냉풍기가 설치되어있는데, 윤석이가 하루에 기쁜 일을 꼭 떠올려보라 한게 생각나서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다시 새벽까지 다음 수업 준비를 하며


7.12 일요일

영어 수업 준비를 하다가 찍었는데요



짠! 전국 라이브 투어에 가게 되었어요

비행기표는 일단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를 전부 편도로만 끊어두긴 했는데 (최애님이 나와야 공연에 가요) 마침 일정이 드디어 떴길래 기쁜 마음으로 예매했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수업 시작할 때 부터, 가끔 주말 빠질 수 있다고 미리 공지하고 있어요! 다행히 잘 이해해주셔요🙂‍↕️


이날 무려 4시간.. 을 자고 아침 9시부터 수업을 갔어요

일요일 아침에는 국어 수업이 있는데요, 이번 시험 최대의 수확? 이에요. 나의 자랑



무려 30점 이상의 점수 상승을 이뤄낸!! 나도 좋지만 가장 열심히 한건 우리 학생이니까.. 여러분도 칭찬해주세요


사실 이악물고 보충수업하고, 똑같은 걸 세번을 따라써서 외우고, 문제를 거의 400문제를 풀면서 오답정리를 다 할 정도로 시키긴 했는데요, 그래도 의지가 있어 열심히 공부한 결과가 정말 좋게 나와 저도 기쁘네요



이렇게 수업때 필기시켜요! 이걸 다시 학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숙제시키고.. 나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두 수업 사이에는 밥 시간이 있어, 항상 맥도날드에 가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맥도날드에서 물먹는 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덕이 볼 때마다 콜라 안마시는걸 두눈크게보고신기하게쳐다보는게 생각나요..


저는 건강을 생각해서 감자튀김(최애님의최애음식!!)을 추가하고, 탄산을 안 마시는 방식을 택하게 되네요.



그리고 마지막 수업! 일요일 오후의 국어수업인데요


사진 찍어야지 했다가 까먹었어요 ㅎㅎ.. 금토일 총합 20시간을 수업만 하는 사람이라 너무 힘들어서 그랬나 보다 하고 이해해주세요


드디어 쉬는 주말 저녁!



다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물론 제 카드로 결제했어요.. 신용카드 한도가 엄청 올라서 가족들 위한 소비도 커진 느낌


또 틈틈히 요즘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7나라베(7ならべ) 라는 카드게임인데 여기서 포인트를 많이 쌓으면 최애님이 라이브를 나갈 수 있다고 해서요! 수업 쉬는시간이나 이동시간, 새벽에 공부하다가 등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


저 사진 1등은 최애님 어머니 닉네임이에요! 뭔가 반가워서 사진까지 찍어봤네요



지금까지 저의 일주일을 소개해드렸어요!

어떠신가요?..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일상인데, 언젠가 꿈을 이룰 때 까지 노력해보겠습니다 !


블로그도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일 위주로 일주일마다 써보려고 해요.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성이에요


요즘 많은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블로그를 써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이걸 쓰게 된 배경은




원래는 윤석이랑 6월에 쓰기로 약속했는데

학부연구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꽤나 많은 친구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어서.. 한번 써보았어요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ameba라는 일본 블로그 어플리인데 왜 이걸 쓰냐면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네이버 블로그의 사용 불가이다. 이미 다른 용도 사용하고 있어 블로그 앱을 새로 찾던 중 로케지*를 주로 소개하던 블로그가 여기 있었다. 둘째,  정한샘(2026)은 유일하게 블로그 운영에 반대하며 일본어와 관련된 블로그를 써보라 했다. 셋째, 일본 전화번호가 있어 블로그 계정을 원활히 만들 수 있다. 


*로케지(ロケ地)는 한국어로 드라마, 예능 등 연예활동과 관련된 지역을 선명하는 단어로, 영어 loaction과 장소/땅을 뜻하는 한자 地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단어이다. 본 블로그에서는 아이돌의 활동과 관련된 지역을 뜻한다.


가끔 이렇게 습관처럼 보고서 양식으로 글이 작성되니까, 양해 부탁드릴게요 !!



그리고 제목을 보면 일본어로 되어 있는데, 해석은 다음과 같아요.


[想像だけの愛の世界, 상상뿐인 사랑의 세계]

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요? 친한친구 스토리를 자주 보는 분들은 알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이번에 도쿄 9주년 콘서트를 갔다오면서 그 슬로건으로 제시된 내용이 ‘어둠 속에서 당신은 무엇을 찾았습니까?’ 였어요. 여기서 어둠은 그룹 첫번째 싱글 노래 이름인데요, 블로그 제목도 여기 가사에서 가져와봤답니다! 맥락도 같이 봐볼까요



夜よ、僕を歌わせるなよ

밤이여 나를 노래하게 하지 말아줘


想像だけの愛の世界は

상상뿐은 사랑의 세계는


都合のいい思いやりばかりで

사정 좋은 동정심뿐이라서


説得力がない

설득력이 없어


가사 자체도 좋은 노래라서 찾아보길 바래요! 여기선 2절 시작 부분인데, 노래 자체는 밝은 분위기는 아닌데 여기서 나만큼은 저 상상뿐인 세계를 만들어보겠다! 라는 생각에 이걸 제목으로 만들어봤네요. 


다들 좋아하는 노래 가사 있으신가요? 디엠으로 알려주시면 즐겨찾기에 넣고 들어볼게요!



다시 블로그 본문으로 돌아와서.. 일상을 한번 적어봤는데요..

오늘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7.6 월요일


월요일의 시작이에요! 근데 왜 배경이 어두울까요?


정답은.. 대학원식 생활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이에요!

항상 4-5시까지 과외수업준비, 논문번역정리, 보고서작성.. 등등을 하다보니 이 일상에 익숙해져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해 뜨기 직전에 자게 되는데, 아침인사 게시 사진에 점심에 댓글을 달게 되는.. 일이 생기네요

그래도 나 열심히 살고 있어요 라는 반증이기도해요



그리고 저 노래는 미안해 뉴턴이라는 노래인데, 세상이 바뀌어서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마음? 을 표현했다고 생각되는 노래네요.


결국 6시에 자고 15시에 일어났네요




그리고 일어나서 헤르만 헷세 전집을 읽으면서 찍어보았는데요, 고서점에서 예전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나름 전집으로 산 저 책도 1970년대 거에요. 용산에서 민석이랑 산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서울대로 돌아오면서! 저녁에 학교에 가면 좋은 점이 항상 앉아갈 수 있는 거에요. 앞자리에 앉아서 한강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학교에 가게 되네요 장점이랄까?



그리고 다시 학생자율연구를 위한 공부를 했답니다!! (물론 새벽세시까지)



7.7 화요일


화요일 오전 3시, 기숙사에서 마주친 고양이에요. 자주 구관기숙사에 여러 동물이 출몰하는데요, 너구리, 개, 고양이, 다람쥐 등등.. 학교가 산에 있어서 기숙사도 항상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그리고 이날은 조금 일찍 일어났는데 랩미팅이 있었어요! 다행이 교수님과 좋은 대화로 마무리했네요



이날은 기숙사 버스정류장에서 교수님을 만나서 세정거장 거리를 걸어가기도 하고, 준서랑 밥먹고, 다시 공부하고 하다가 잤던 기억이 있네요. 뭔가 하루에 여러 사건이 있어서 (랩미팅-준서랑밥먹기-은행-서점-서점2-저녁먹기-논문인쇄-다이소-연구실) 바빴었네요



진정한 의미에 참새 방앗간.. 항상 기숙사 앞에 지나가면 아무 일 없어도 들려가지고, 얼음컵이든 삼각김밥이든 라면이는 뭐라도 사서 나오게 되는 마법의 장소이네요. 여러분도 이런 장소 있으신가요?


(공간과 장소의 차이를 알고싶으시다면 문화역사지리학의 인간주의지리학개념을 참고하세요)



7.8 수요일

역시 새벽까지 공부한 후.. 기숙사 들어가는 길에서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2026년이 아니라 카메라만 예전거였으면 2006년이라해도 믿을거같죠 어떻게 사람이 여기서 살까요? 교수님의 교수님이 조교하시던장소, 교수님(94학번)이 사시던 장소, 교수님이 조교하시던장소, 선배의 선배님부터 지금의지성까지 살던 곳이네요. 서울대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담은 기숙사 풍경이라 생각되네요. 라는 생각들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잠깐 구리에 갔다왔는데요, 문구점을 갔다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수요일은 그냥 무난무난하게 공부하고 쉬었던 하루? 정도네요



7.9 목요일


목요일은 무려 새벽2시부터 치킨을 먹었어요.. (사진은 연구실식 책상) 요즘 유덕유튜브방이나 인간이되자방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대화하는분이에요!


세시까지 요약: 치킨 먹으면서 아이돌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논문이야기, 교수님 면담 이야기 등등



이날 저도 5시까지 공부했는데요, 지리교육에서의 장소상실을 경제학적 관점으로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논문을 찾고, 이용하고, 정리하고, 보고서쓰고.. 를 했네요.



이만 여기서 마쳐볼게요!! 일주일 후반부 일상도 기대? 해주세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