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딸 보고 선생님이란다.엄마가 자식을 못알아 본다.상상만해도 슬픈 일이다.녹화해둔 드라마 보다 갑자기 엄마 생각에 전화했다. 전에 통화하다 안 좋게 끊은 게 계속 맘에 걸려서...할머니가 귀가 잘 안 들리셔서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보며언젠가 나도 그럴려나 문득 두려워진다.오늘은 엄마랑 통화하며 괜히 눈물이 많이 났다.#나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