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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ちゃんの手紙111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성인이 이후에는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결혼을 해서는 아내로 남편으로, 부모로... 살아오느라 


자기 자신은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른 외면했다면, 어색해진 자신과의 관계를 위해 펑펑 울어주며 화해를 요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 문득, 하루아침에, 별안간, 화해하지 못한 자기 자신과 이별해야 순간은 반드시 오게 마련이니까요.  


미로 같은 깊은 계단을 내려가며 한참을 불러봐도 대답이 없던 아이는, 내가 찾아낸 어두운 안에서 쪼그려 있다가, 나의 체온을 느끼고는 서글프게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야 와봐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아이에게 정도의 시간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조용히 책만 읽어도 좋을 같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아이를 위해, 저는 요즘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관계가 소원한 분이 계시다면 화해할  있는 용기를 내어 보시길 고짱이 응원합니다.